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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더 헤지혹 : 엔딩 직전에 등장하는 보스 목록 | ||
디아블론 | 블랙 둠#s-5 | 에그 딜러 |
Diablon / ディアブロン
1 개요
GUN의 기술력을 집결하여 만들어진 유인(有人) 대형 로봇. '지구를 지킨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GUN의 최종병기에 해당하는 물건이다. 반물질입자포를 장비하고 있으나 아직 시험 단계에 불과하며, 탑승자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데이터가 없다. ▶ 가이드북에 수록된 보스 프로필. |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에서 등장하는 GUN의 對 테러리스트용 기동병기...로 제작단계에 있는 미완성 기체. 하반신이 없는 인간형 메카이며, 부스터를 이용해 공중에 떠 있다. 핫 샷과 더불어 다리 따위는 장식입니다를 몸소 실천한 모범사례. 이름의 유래는 악마를 뜻하는 스페인어 diablo(디아블로).왠지 사망전대일 것 같은 이름이다
디아블론 내부에 탑승한 사람은 GUN 사령관 본인. 반물질입자포가 아직 미완성 단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과 카오스 에메랄드를 지키고 섀도우를 처치하겠다는 일념으로 몸소 행차하신다(...). 가이드북의 보스 프로필을 보면 흠좀무. 악마를 잡기 위해 악마가 된 사령관
2 게임에서의 등장
게임에서는 GUN 포트리스 다크 미션, 블랙 혜성 다크 미션, 파이널 헌트 다크 미션에서 소닉 더 헤지혹과 함께 보스로 등장한다. 보스전의 공식 명칭도 SONIC & DIABLON
섀도우: 방해된다. 길을 비켜라. 소닉: 섀도우! 이 이상 네가 원하는 대로 하게 두지 않아! GUN 사령관: 섀도우... ARK를 멸망시킨 악마자식! 지난 날의 원수... 지금이야말로 갚아 주마! 섀도우: 후후후, 멍청하기는... 너희 인류를 심판하는 것이 내 역할이다. 살아있을 가치도 없는 어리석은 인간 놈들에게는 내가 심판을 내려주마. GUN 사령관: 뭣이! 섀도우: 소닉! 네놈도 인류에 가담하겠다면, 더 이상 용서하지 않겠다! (GUN 포트리스, 블랙 혜성 클리어 후 보스전 직전의 대화. 파이널 헌트의 경우 대화 내용이 다르다.) |
파이널 헌트의 경우 소닉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섀도우가 그와 맞다이를 뜨게 되는 내용인데, 디아블론은 어째 거기에 곁다리로 낀 느낌이 든다.(...)
3 보스전 패턴
소닉에게는 별도의 HP가 없으며, 디아블론의 HP를 0으로 만들면 끝난다. 디아블론은 스테이지 중앙에 자리잡고 공중에 둥둥 떠서 싸우다가, HP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지면으로 내려온다. 또한 HP에 관계없이 상시로 배리어를 두르고 있으며 공격할 때만 해제한다. 참고로 지면에 내려오고 나서부터 디아블론은 종종 이리저리 움직이는데, 가끔 더럽고 치사하게 필드 밖으로 나가서 레이저를 쏴댄다.
소닉과 디아블론의 공격 패턴은 다음과 같다.
3.1 호밍 어택
소닉의 유일한 공격 패턴(...).
소닉은 움직임이 많지 않은 디아블론을 대신해서 섀도우를 악착같이 쫓아다닌다. 이 때 종종 호밍 어택을 날리기 때문에, 총이나 아이템을 줍기 위해 돌아다닐 때 소닉의 움직임을 잘 봐야 한다. 호밍 어택을 시전하여 한 번 돌진하기 시작하면, 섀도우가 도망쳐도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아주 길고 화려한 꼬리(...)를 그리는 소닉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소닉은 기본적으로 체력이 따로 없으며, 무방비 상태일 때 공격을 하더라도 잠깐 쓰러질 뿐 곧 다시 일어나서 섀도우를 공격해온다. 무서워
3.2 레이저
디아블론의 배리어가 해제되는 동시에 얼굴 정면에서 푸른 빛이 나고, "받아라!"라는 대사와 함께 그대로 레이저가 튀어나와 섀도우와 같은 높이를 슥 훑는다. 레이저포가 얼굴 정면에 달려있어서 디아블론의 바로 위 혹은 뒤에 있다면 맞지 않는다. 발사가 끝나면 배리어가 다시 생성된다.
소닉이 디아블론 근처에 서 있을 때 소닉을 향해 호밍 어택을 사용하면, 소닉이 스핀 점프로 받아치면서 섀도우를 공중에 띄워주고, 이 때 디아블론은 높은 확률로 레이저를 쏘기 위해 배리어를 해제한다. 그 틈에 레이저를 피해 머리통에 호밍 어택을 박아넣으면 된다. 결과적으로 소닉은 디아블론을 공격하는데 있어서 아주 훌륭한 발판이 되어준다.
3.3 반물질입자포
디아블론은 상시로 본체에 에너지를 모으고 있으며, 레이저를 쏘면 이 에너지를 조금 소비하므로 완충을 늦출 수 있다. 완충될 경우 디아블론의 동체에서 붉은 빛이 나고, 필살기인 반물질 입자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에너지가 완충됐을 때 섀도우가 접근하면 "반물질 입자포, 발사!" 라는 대사와 함께 에너지를 전방위로 뿜는다. 카오스 블래스트처럼 범위 내의 물체를 죄다 개발살내는 폭발성 공격으로, 실제로 섀도우뿐만이 아니라 파괴할 수 있는 오브젝트 및 컨테이너도 박살낸다.
다행히도 발사 직전에 공격범위가 지면에 동그랗게 표시되기 때문에 밖으로 잽싸게 피신하면 맞지 않는다.
3.4 싸대기(...)
HP가 줄어들어 바닥에 떨어진 이후부터 사용하는 추가 패턴. 섀도우가 디아블론 앞에 가까이 붙으면, 디아블론이 잠시 배리어를 해제하고 "이 악마자식!"이라는 대사와 함께 싸대기(...)를 날린다. 후딜레이가 엄청난 공격이기 때문에 배리어가 생성되기 전까지 호밍 어택을 여러 번 먹여줄 수 있다. 이 페이즈부터는 오히려 레이저보다 싸대기를 날릴 때 공격을 하기가 쉽다.
디아블론이 싸대기를 날리기 시작하면, 총을 줍되 쏘지는 말고 다크 게이지가 충전될 때까지 호밍 어택만 죽어라 날려대자. 그 상태로 다크 게이지가 완충되면 "이겼다! 소닉&디아블론 끝!"을 외쳐도 좋다. 섀도우가 '다크 섀도우'로 변신함에 따라 무적 + 무한탄창 버프가 걸리는데, 이 때 디아블론의 싸대기(...)를 유도해서 배리어가 풀릴 때마다 총을 열심히 연사해주면 된다. 디아블론에게 데미지를 입힐 때마다 다시 다크 게이지가 차기 때문에, 다크 섀도우 상태를 오래 유지하고 계속해서 무한탄창으로 공격을 날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