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블랙 둠,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지역 및 스테이지
목차
ブラック彗星 / Black Comet
1 개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지구에서 50년 주기로 관찰할 수 있는 혜성. 궤도상으로는 스페이스 콜로니 ARK 바로 옆을 지나간다. 지상에서 혜성을 맨눈으로 관찰하면 피처럼 시뻘겋게 빛나는 별로 보이며, 때가 되면 웨스토폴리스의 신문 1면에 '오늘이 제일 잘 보이는 날!'이라고 대문짝만한 기사가 실린다.
이렇듯 일반인들에게는 그냥 구경거리 취급을 받는 돌덩어리지만, 혜성 자체가 블랙 둠이 이끄는 외계인 종족인 블랙 암즈의 본거지이다.
2 혜성 내부
블랙 암즈의 홈 그라운드나 다름없는 곳. 안에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쫙 깔려있다.
- 블랙 암즈가 잠들어있는 캡슐. 딱히 하는 일은 없다.
- 지면 여기저기에 솟아난 채 기분 나쁘게 흐물거리는 검붉은 촉수. 공격하면 산산이 부서진다.
- 혜성 내를 둥둥 떠다니는 폭탄. 공격하면 폭발을 일으킨다.
- 다수의 블랙 암즈 병사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의 로고 오른쪽에 끼어있는 문양. 다름이 아니라 블랙 암즈를 상징하는 마크이다.
이 블랙 혜성 내부를 다루는 액션 스테이지는 같은 이름의 '블랙 혜성'(...), '파이널 헌트', 그리고 라스트 스토리의 액션 스테이지인 '더 라스트 웨이'가 있다.
3 명칭에 관하여
명칭을 보면 '검은 혜성'으로 혼동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 블랙 혜성의 존재를 아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검은 혜성(黒い彗星)이 아닌 블랙 혜성(ブラック彗星)이라 부른다. 영문판 역시 꾸준히 Black이라 표기하면서 단순히 검다는 black과는 차이를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black과는 다르다 black과는!
당장 이미지만 봐도 검은색이 아니다
4 작중에서의 모습
- 관련 항목 : 섀도우 더 헤지혹/작중 행적 및 설정
블랙 혜성은 50년 주기가 찰 때마다 지구를 방문하는데, 현재로부터 50년 전 '프로젝트 섀도우'를 진행하고 있던 제럴드 로보트닉에게 블랙 둠이 접근하게 된다. 그는 제럴드에게 자신의 DNA를 제공하는 대신, 프로젝트 섀도우의 최종 결과물인 섀도우를 통해 훗날 7개의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아올 것을 약속받는다.
블랙 둠과의 거래를 마친 제럴드는 곧 그와 거래한 것을 후회하였고, 50년 후에 블랙 혜성의 주기가 차게 되면 다시 그들이 돌아올 것임을 예측하였다. 그는 블랙 암즈의 힘에 대항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섀도우를 완성할 때 블랙 둠의 피를 사용하였으며 ARK에는 대항성 병기 '이클립스 캐논'을 설치하게 된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난 현재, 블랙 혜성의 주기가 차고 블랙 암즈는 '약속'을 이루기 위해 지구를 침공한다. 그 와중에 블랙 둠은 섀도우 더 헤지혹을 꼬드기며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아올 것을 명령한다.
섀도우가 마침내 7개의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으게 되자, 블랙 둠은 그 에메랄드들을 가져가기 위해 나타나고, 그것을 또 막기 위해 소닉 일행이 몰려든다. 그러나 블랙 둠은 끝내 에메랄드를 모두 강탈하여 대규모의 카오스 컨트롤을 일으키고, 블랙 혜성은 지상으로 돌입하게 된다. 이것이 블랙 둠이 카오스 에메랄드 7개를 노린 이유이다. 혜성 자체로는 지구의 대기권에 돌입하지 못하기 때문에, 7개의 에메랄드로 위력을 올린 카오스 컨트롤이 필요했던 것.
블랙 둠이 일으킨 증폭된 카오스 컨트롤의 결과, 혜성에서 뻗어나오는 뿌리가 지구에 박히고 혜성 내의 가스와 지구의 대기가 화학 반응을 일으켜 맹독 가스가 생성된다. 이 가스로 인해 섀도우를 제외한 소닉 일행은 모두 몸이 마비되고, 데스 리치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게 된다.
맹독 가스에 유일하게 면역을 띤 섀도우는 단신으로 블랙 둠을 추격하고, 우여곡절 끝에 슈퍼 섀도우로 변신하여 데빌 둠으로 변신한 그의 숨통을 끊어놓는다. 뒤이어 카오스 컨트롤로 블랙 혜성을 다시 대기권 밖으로 뽑아내고, 이클립스 캐논으로 산산조각낸다. 이로써 제럴드의 본래의 계획대로, 이클립스 캐논에 의해 블랙 암즈의 위협은 끝나게 된다.
5 액션 스테이지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의 스테이지 | ||||
STAGE 5 | STAGE 6 | BOSS | ||
The ARK | 노멀 미션 클리어 → | 블랙 혜성 | 다크 미션 클리어 → | SONIC & DIABLON |
에어 플리트 | 노멀 미션 클리어 → | |||
아이언 정글 | 다크 미션 클리어 → | 히어로 미션 클리어 → | EGG DEALER |
동명의 액션 스테이지가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에 등장한다.
파이널 헌트나 더 라스트 웨이와 다르게 GUN의 로봇이 혜성 내에 파견되었으며, 혜성 전체에 맹독 물질이 쫙 깔려있어 에어 소서 없이는 진행이 아예 불가능하다. 라바 셸터의 용암과 마찬가지로, 이 맹독 물질에 빠지면 링 카운트가 몇이든 그냥 사망한다.
소닉 어드벤처 2의 첫 보스인 빅 풋이 대량으로 출몰하며, 에어 소서의 체력을 빠르게 깎아먹는 개틀링을 쏴대기 때문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반대로 공격당하기 전에 빅 풋을 파괴하면, 그냥 훌륭한 총알 공급원이 된다. 개틀링건 하나 당 총탄이 40개나 들어있고 위력도 GUN의 다른 총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에 상당히 쓸만하다.
5.1 다크 미션
다크 미션은 블랙 둠의 지시에 따라 혜성 내로 쳐들어온 GUN을 때려잡는 미션으로, 총 50대의 로봇을 파괴하면 된다. 클리어하면 자동으로 6번째 카오스 에메랄드를 입수할 수 있으며, 스토리 보스로 GUN 로봇 '디아블론'과 소닉 더 헤지혹이 나타난다.
사방팔방에 빅 풋이 널려있기 때문에 죽지만 않으면 다크 스코어 채우기는 쉽다. 개틀링건에 에어 소서가 파괴되면 그대로 이상한 강에 빠져 낙사 처리되기 때문에 빠르고 정밀하게 움직일 필요가 있다.
5.2 히어로 미션
너클즈 디 에키드나와 함께 혜성의 중심부, 즉 골 링으로 향하면 된다. 6번째 카오스 에메랄드가 골 링에 박혀있다.
히어로 스코어를 채우고 다크 스코어를 최소화해야 하므로, GUN을 때려잡아 무기를 강탈하는 것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신 블랙 암즈의 전사인 '블랙 어쌔신'으로부터 광학 병기인 '리프랙터'를 빼앗아 쓰면 된다. 블랙 어쌔신의 HP는 16으로 그렇게 낮은 편이 아니지만, 리프랙터 역시 공격력이 5나 되는 고위력 무기이므로 한 번 얻고 나면 쉽게 관광보낼 수 있다. 게다가 리프랙터는 레이저 계통이기 때문에 관통 및 반사 기믹이 있다. 단, 리프랙터 하나에 든 총탄의 수는 겨우 20이므로 헛방은 최대하는 피하는 것이 좋다.
히어로 미션을 클리어하고 나면 왜 왔는지도 모를 닥터 에그맨이 스토리 보스로 등장한다. 대사에 의하면 목적은 섀도우가 가지고 있는 6개의 카오스 에메랄드.
5.3 BOSS : SONIC & DIABLON
다크 미션을 클리어하면 보스로 등장한다. 보스 패턴은 디아블론 항목 참고.
이 루트를 클리어하면 섀도우는 자신이 블랙 둠에게 선택받은 블랙 암즈의 전사라 하며 세계를 암흑으로 물들이겠다 선언한다.크큭, 흑화한다 급의 웃음은 덤
(일본)내 이름은 섀도우 더 헤지혹. 어둠의 지배자 블랙 둠에게 선택받은 최강의 전사. 그들과 함께 이 기적의 돌의 힘으로 추악한 세상을 암흑으로 물들이겠다. 그것이 내가 찾은 해답이다.(북미)I'm Shadow the Hedgehog, the ultimate life form born to protect and serve the dark lord, Black Doom. With the power of these Chaos Emeralds, this world will become the dark empire. This is WHO I AM.
5.4 BOSS : EGG DEALER
히어로 미션을 클리어하면 보스로 등장한다. 보스 패턴은 에그 딜러 항목 참고.
이 루트를 클리어하면 섀도우는 누구도 따르지 않으며 자기 스스로를 위해 살아갈 것이라 선언하며, 에그맨을 리타이어시키며 페이드 아웃된다.넌 원래 그랬는데? 노말 엔딩이라 카더라
(일본)내 이름은 섀도우 더 헤지혹. 나 자신을 믿고, 또한 나 자신을 위해 살아간다. 더는 누구도 따르지 않는다. 그것이 내가 찾은 해답이다.(북미)I am Shadow the Hedgehog, I and only I know what is best. No one can tell me what to do. This is WHO I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