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로트 아이기스

ディフロト・アイギス

만화데드 프린세스》의 등장인물.

유럽 최강의 불사신이라고 불리우는 악령왕(바르콜라키) 일족의 마지맞 남은 후예. 덧붙여 바르콜라키는 "달과 태양을 삼킨다"는 전승이 존재하는, 루마니아 전설의 흡혈귀다. 평범한 인간처럼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오면서 본 사무라이 영화에 반해서 일본의 문화에서 엄청나게 흥미가 생겼다는 듯. 와패니즈.

겉모습은 잘생긴 미소년. 여장을 해도 잘 어울렸다. 겉모습만이 아니라, 실제로 자신의 가신인 리오에게 자주 타박을 받는 등, 아직까지는 그다지 고위 시귀다운 위엄은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부정한 무리 '왕'의 부하라기 보다는 협력자라고 하는 것이 더 어울리는데도, 왕은 아무렇지도 않게 아이기스를 신하라고 취급하고 있는것과 더불어 아이기스 본인도 기백에 쫄아서 반박하지 못했다는걸 보면... 처음부터 왕의 신하였던 헤이토를 제외하고, 아직까지 왕한테 기세만으로 쫄아버리는 모습을 대놓고 보인건 아이기스가 유일하다. 굉장히 안습하다.

고유능력은 죽은 자들의 도시-니블하임. 자세하게 설명이 되진 않았지만, 간간히 보이는 묘사나 능력을 사용하는 방식을 보면 아무리 많은 시귀들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휘하에 복속시켜 지배할 뿐 아니라, 수납까지 할 수 있는 능력으로 보인다. 왕의 침공 전에 니블하임을 발동하자 안개 속에서 왕의 신하 시귀들이 나타난 것을 보면 거의 확실.

하지만 아무래도 왕의 신하들이 갖는 망집 자체가 왕에게 충성하는것, 왕을 위해 싸우다 죽는 것이다 보니 지배하지는 못하는 듯하다. 그러니까 그냥 시귀 저장용 셔틀 역할. 이것도 상당히 안습하다. 또한 몸의 일부를 안개화 시키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14권에서는 아카샤와 타카미네가 있는 곳에 난입, 신하인 그레고리오와 함께 최강의 시희라 불리우는 검희를 상대로 도전했지만, 발렸다. 결국, 그레고리오의 피를 흡수해서 상처를 재생. 다시 재도전 하지만 또 발린다. 죽지는 않았지만 뭔가 나무관 같은것에 봉인되었다.

그리고 16권에서 부활했다.
아무래도 안개에 흡수시켰던 부하를 통해 부활한것 같다...고 그랑 템플의 아티피셜 세인트(중 하나)가 말하는걸 보니 어지어찌해 부하만 관 밖으로 꺼내서 되살아난것같다.

거기에 확실하게 파워업을 해서 왕이만든 거대괴수의 몸을 해집어가며 이동해도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으며 왕의 지배하에 있는 시귀까지도 지배하는 수준까지 올라갔다. 왕이 격퇴된 시점에서 남은 시귀중에서는 가장 강대한 힘을 가지게 된다.광언종도 망하고 왕도 없는 지금 사실상 최종승자에 가까운 인물에다가 갑툭튀한 강력한 집단인 그랑템플의 목적 자체가 그를 격퇴하는 것이다 여러모로 이리치이고 저리 치이던 강력한데 좀 모자란 강자라는 인상에서 최종보스급으로 뛰어오르게 된듯.[1]했는데 호시무라 코하쿠가 미륵불이라는 말도 안되는 존재로 다시 태어나서 묻혀버렸다.
  1. 칠성은 몇명이 죽었으며 실질적인 우두머리인 하자마도 상당한 피해를 입어 힘이 떨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