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는 스베랑카(SUBERUNKER). 스페랑카에서 따왔다.
한국에선 흔히 '똥피하기'로 알려진 게임. 외국에서 만들어 진 것 같으나 제작자는 불명. 아주 심플한 게임으로 그냥 플레이어를 움직여 하늘에서 떨어지는 똥덩어리를 피하기만 하면 된다. 말 그대로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똥이 떨어지는 패턴은 랜덤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똥이 떨어진다. 죽으면 야릇한 소리가 나온다.
아주 간단하고 용량도 적으면서 중독성 있는 게임이라 인터넷 초창기인 2000년대부터 유행했던 게임. 마침 '바부코리아' 등을 시작으로 엽기 열풍이 몰아치던 때이기도 했다. 컴퓨터실에서 플레이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참고로 5분간 똥을 피하는데 성공하면 Clear라는 메시지가 뜨며 플레이어가 죽는다(...). 대략 2900에서 3000개 사이에 위치한다.
스캇물 애호가들이 이 게임을 잘 못한다고 한다.
같은 제작자가 만든 2편도 있다. 다만 이쪽은 똥피하기가 아니라 떨어지는 쇠공을 피해 하늘에서 떨어지는 지폐를 먹는 게임. 지폐와 쇠공의 탄막으로 난이도는 1편보다 더 어렵다. 조작에 있어서는 '점프' 기능이 새로 생겼고, 가끔 자동차가 등장해 플레이어를 치려고 하는 경우도 있다. 쇠공은 맞아도 잠시 마비될 뿐이지만, 자동차에 치이면 죽기 때문에 자동차를 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똥이 아예 안나오는건 아니지만 가끔 하나씩 천천히 떨어지는 정도고 이쪽의 똥은 피해야되는 것이 아니라 먹으면 점수가 두둑히 올라가는(...) 아이템이다.
이 게임 이후로 유사한 게임들이 수도없이 쏟아져 나왔고,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있다. 다만 원제작자가 만든 이 게임은 아니다. 또한 트위터용 미니게임도 있다.
- 2편의 숨겨진 기능
개드립 피하기가 이 게임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