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항목은 게임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에서의 동명 맵이름에 대해서는 알카노이드(스타크래프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목차
1 개요
Arkanoid / アルカノイド
파일:Attachment/arkanoid original.png | 파일:Attachment/arkanoid return.png |
(왼쪽은 원작 알카노이드, 오른쪽은 리메이크판 알카노이드 리턴즈)
알카노이드의 탑스코어러인 성우 오오야마 노부요의 플레이
본래 벽돌깨기 장르는 아타리사에서 퐁의 후속작으로 만든 '브레이크아웃'(Breakout)이 그 시초로 스페이스 인베이더와 함께 오락실 극초창기 게임이었는데, 타이토에서 그 벽돌깨기를 기반으로 각종 아이템과 여러가지 맵을 추가해서 만든 게임이 바로 알카노이드이다.
원조 벽돌깨기와 마찬가지로 이 게임도 조이스틱이 아닌 '다이얼' 형태의 조작기구를 사용했다. 다이얼을 돌려서 받침대를 조작. 아이템의 종류가 다양하다. 바우스라는 기체(구명보트라는 설정이다.)를 조종해서 플레이한다.[1]
주인공 '바우스' | 레이저 바우스. 아이템 항목 참조. |
2 아이템
아이템은 스크린에 한 개씩만 나타난다. 취득 후 다른 아이템을 먹어도 효과가 취소되지 않는 아이템은 ●로 표기.
● | 잔기 1개 추가. |
획득 후 버튼을 누르면 바우스가 레이저를 2발씩 발사. 후속작 리벤지 오브 DOH에서는 3발까지 연사 가능. | |
바우스의 길이가 1.5배로 늘어난다. | |
에너지 볼이 바우스에 튕겨 나가지 않고 달라붙는 상태가 된다. 일정 시간 경과 또는 버튼을 누름으로써 에너지 볼을 발사할 수 있다. | |
● | 에너지 볼의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진다. |
● | 화면 오른쪽에 출구가 열리고 다음 라운드에 갈 수 있게 된다. 출구가 열린 후에도 현재 라운드의 플레이를 계속 할 수 있다. 탈출했을때 10,000점의 보너스 점수가 들어간다. |
에너지 볼이 3개로 늘어난다. 3개의 공 중에서 2개를 손실해도 죽진 않는다. 후속작 리벤지 오브 DOH에서는 에너지 볼이 8개로 분열. 또한 여기서는 에너지 볼이 2개 이상 있는 상태에서는 아이템은 나오지 않았지만, 리벤지 오브 DOH에서는 이러한 제한이 폐지되었다. |
3 블록
일반 블록 | 점수 |
50 | |
60 | |
70 | |
80 | |
90 | |
100 | |
110 | |
120 |
하드 월 | 점수 |
스테이지 개수 X 50 | |
이모탈리티 월 | 점수 |
파쇄 불능 |
블록은 세 가지가 있다. 일반 블록과 하드 월(은색), 이모탈리티 월(금색)이 있는데, 일반 블록은 당연히 한 번만 때려도 파괴되며 아이템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하드 월은 최소 두 번을 때려야 파괴되는데, 진짜 문제는 이 하드 월이 후반 라운드로 갈 수록 내구도가 증가한다는 것.[2] 그리고 이모탈리티 월은 이름 그대로 메가 볼 상태가 되지 않는 이상 절대로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이모탈리티만 남아도 모든 블록을 깬 것으로 간주한다.
4 스테이지
총 33개. 마지막 33스테이지는 보스와 1대1 결투.
1스테이지 | 2스테이지 | 3스테이지 | 4스테이지 |
5스테이지 | 6스테이지 | 7스테이지 | 8스테이지 |
9스테이지 | 10스테이지 | 11스테이지 | 12스테이지 |
13스테이지 | 14스테이지 | 15스테이지 | 16스테이지 |
17스테이지 | 18스테이지 | 19스테이지 | 20스테이지 |
21스테이지 | 22스테이지 | 23스테이지 | 24스테이지 |
25스테이지 | 26스테이지 | 27스테이지 | 28스테이지 |
29스테이지 | 30스테이지 | 31스테이지 | 32스테이지 |
33스테이지 보스: 차원 요새 도(DOH). 입에서 파편들을 토하는걸로 공격한다. 설정에서 DOH는 "Dominate Over Hour"의 약어.
5 이식
역시 셀 수 없이 많은 기종으로 이식되었다. 흔히 아는 패미컴은 물론 MSX용으로도 이식되었기 때문에 재믹스를 가지고 있던 꼬마들이 집에서 즐기기도 했다. 하지만 MSX용 한정으로 게임 이름 때문에 생긴 작은 해프닝이 있다. MSX용으로 발매된 또 다른 게임 중에 알파로이드라는 게임이 있는데, 이게 한글로 적어놓으면 알카노이드와 매우 헷갈리기 때문에 두 게임을 헷갈리는 일이 다반사였다. 알파로이드는 알카노이드와는 전혀 다른 장르인 로봇 슈팅게임이다. 아이들 뿐 아니라 게임샵 점주들도 헷갈리기는 마찬가지였는지 게임팩 라벨을 알카로이드, 알파노이드, 아카로이드(...)로 해 놓는 경우가 허다했다. 이런 팩들은 직접 꽂아보기 전에는 어떤 게임인지 확인 불가.
또한 우리나라에는 일부 요소를 추가한 매드볼(Mad Ball)이 윤성에서 개발되었는데, 이게 선정성 때문에 말이 많았다가 스카이팀에서 배드볼(Bad Ball)로 이식, 현재는 배드볼 온라인 또는 배드볼 리턴즈로 온라인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사람과 대전하는데다가 오리지널 요소도 많아 상당히 재미있지만 유통사를 잘못 만나 망한 사례.
특히 패미컴 이식판에는 엔딩 이후에 전용 게임 오버 장면이 나온다. 직접 보면 은근히 무섭다.
XBOX 360의 라이브 아케이드버전으로도 이식되었으며 국내에 출시될 뻔했다. 여러모로 아쉽다.
6 후속작들
속편으로 1987년 '알카노이드 - DOH의 복수(리벤지 오브 도)'와 1997년 '알카노이드 리턴즈'가 있고 닌텐도 DS로 알카노이드 DS가 나왔다. 알카노이드 DS에는 추억의 오락실 다이얼 비스무리한 컨트롤러도 끼워준다! 블럭의 크기가 예전보다는 정사각형에 가까워졌다는 느낌. 공식홈페이지에서 플래시게임 형식으로 극초반 레벨을 체험할 수가 있다.
알카노이드 리턴즈에 관해서는 추가바람
후에 PC판 벽돌깨기로는 DX-Ball이란 게임이 나왔는데, PC 사용자들한테는 벽돌깨기 하면 이 게임으로 더 잘 알려져있다. 그 외에도 전술했던 매드볼, 배드볼 등 알카노이드의 시스템을 차용한 작품도 많이 나와 있다.
아래는 알카노이드에 대한 충격적인 설정.
사실 알카노이드는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던 기계였던 것이다.[3] 최종보스를 잡은 뒤의 엔딩에 적나라하게 나와있다.
사실 최종보스 이놈이 화면을 뒤집어놓고 조작을 반대로 하게 만드는 피말리는 부분 때문에 이 엔딩을 볼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리고 2007년 알카노이드 DS에서는 더욱 더 충격적이게 설정이 바뀌는데...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6.1 알카노이드 DS
알카노이드 DS에서는 설정과 작화가 바뀌여서 위에 서술한 것처럼 바우스 안에 여러 명이 타는 설정이 아닌 알카노이드 행성의 주변을 떠도는 위성에 살고 있는 8명의 우주인[4][5]
숨겨진 스테이지인 우라노이드의 최종보스도 몸통은 주인공측 우주인들과 비슷하나 면상(...)은 전작 모아이 석상 녀석의 얼굴 그대로... 더군다나 이 녀석들도 공식 명칭이 있다!. 하지만 여러 전작과는 달리 바우스를 공격하지는 않는다.[6]
게임 내 등장 인물들 재밌는건 여자 우주인들은 판치라가 특징이다. [7]
아난케(하얀색 바우스 파일럿이며 남자. 알카노이드 DS의 실질적인 주인공 격 캐릭터
레아(주황색 바우스 파일럿, 여자)
크로노스(하늘색 바우스 파일럿, 남자)
아르테미스(초록색 바우스 파일럿, 여자)
니이스(빨간색 바우스 파일럿, 여자)
오페론(파란색 바우스 파일럿, 남자)
이다나(분홍색 바우스 파일럿, 여자)
데이모스(노란색 바우스 파일럿, 남자)
네메시스(우라노이드 1분기의 최종 보스이며 흑색)
에레보스(우라노이드 2분기의 최종 보스이며 은색)
오시리스(우라노이드 3분기의 최종 보스이며 금색)
우주인들의 이름 유래를 보면 알겠지만 대다수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 이름을 모티브로 따왔다. 단 오시리스는 예외[8]
6.2 알카노이드: 리벤지 오브 DOH
Arkanoid: Revenge of DOH / アルカノイド リベンジ オブ Doh
1987년 만든 후속작. 총 34 스테이지. 기판의 사양이 전작보다 스펙이 올라 전작에 비해 트랙 패들 조작 각도에 대한 바우스의 이동량이 증가하여 에너지 볼이 좌우로 차여도 손목을 무리한 각도로 비틀지 않아도 처리가 가능한등 조작성이 향상됐다.
전작보다 파워업의 종류가 늘었으며 좌우로 스테이지가 분기되어서 표면상으로는 34스테이지만 실질적인 스테이지 수는 65스테이지(1스테이지는 당연히 분기가 없고 17스테이지와 최종스테이지는 보스전이므로 제외)가 되었다.
그리고 블럭 중에 기존의 은색 블럭을 반으로 줄여서 양쪽으로 붙여 놓은 듯한 모습의 블럭도 추가되었다. 이 블럭은 은색 블럭처럼 3방 맞아야 깨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자리에서 다시 살아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골머리를 앓을 수 있다. 금색 블럭과 마찬가지로 이 블럭도 남은 블럭으로 카운트되지 않는다.
리벤지 오브 도도 여러가지 콘솔 플랫폼으로 이식이 되었는데 그중 국내에서 유명한 건 노바로직사에서 PC로 이식한 것이다.
요구 사양도 낮고, 착한 용량에(5'25" 2D(360kb) 플로피디스크 1장)에 당시 주류였던 흑백 그래픽도 지원하며(최대 EGA까지 지원), 레벨 에디팅 기능이 존재한다.(이건 패미컴판등 이외 이식판도 탑재된 사양이지만...) 국내에서는 리벤지 오브 도를 오락실보다 PC판으로 접해본 이들이 많을 것이다. 마우스를 지원하며 난이도도 원본 아케이드판보다는 비교적 쉬워졌다.
바우스 | 레이저 바우스 |
6.2.1 신 아이템
1편의 아이템들은 여기에서도 개근 출연하기 때문에 이하생략. 아울러 전편의 블럭들과 그 종류들도 개근 출연함에 따라 이하생략.
2편부터 나오는 아이템들.
바우스가 2개로 분열한다. 2개의 바우스 사이에 틈새가 있기 때문에 그 사이로 에너지 볼이 떨어질 수도 있다. | |
바우스가 이동하면서 잔상을 만들고 그 잔상도 볼을 쳐낼 수 있다. 잔상이 볼을 튕길 때마다 보너스 점수가 들어간다. 처음에는 10점이지만, 연속적으로 반격하면 점수가 배로 올라가 최대 10,240 점. | |
바우스가 줄어드는 대신에 점수가 2배가 된다. | |
에너지 볼이 화면에 상시로 3개 유지된다. 다음 스테이지로 가거나 미스날 때까지 에너지 볼이 3개로 분열을 계속한다. D를 취한 뒤 N을 가지면 화면에 남은 모든 총알은 N이 걸린다. (항상 3개의 에너지 볼이 남아있는 상태) | |
에너지 볼이 이모탈리티 벽(보통 깨지지 않는 화려한 블록)을 포함한 모든 벽을 관통 파괴한다. 그런데 스테이지 끝에 있는 울타리에 닿으면 보통 공처럼 불규칙한 방향으로 반사한다. 아이템 N 혹은 D에 의해 에너지 볼이 1개 이상 있는 경우에는 그 모두에 적용된다. | |
획득하면 5가지의 확률중 하나가 생긴다. * 에너지 볼이 32~40개로 분열. * 에너지 볼이 화면에 항상 8개로 유지된다. * 자동 연사 레이저.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마음대로 발사된다. * 에너지 볼이 25개의 메가 볼로 분열. 죄다 모든 블럭을 뚫는다! * 이건 페널티인데, 위에서 나오는 적의 숫자가 갑자기 늘어난다.(PC판에서는 이 요소가 없음) 헬게이트... |
6.2.2 스테이지
스테이지 | 좌측 게이트 | 우측 게이트 |
1 | ||
2 | ||
3 | ||
4 | ||
5 | ||
6 | ||
7 | ||
8 | ||
9 | ||
10 | ||
11 | ||
12 | ||
13 | ||
14 | ||
15 | ||
16 |
17 | |
18 |
19 | ||
20 | ||
21 | ||
22 | ||
23 | ||
24 | ||
25 | ||
26 | ||
27 | ||
28 | ||
29 | ||
30 | ||
31 | ||
32 | ||
33 |
34 | → |
6.3 알카노이드 VS 인베이더
공식 사이트
위 설정을 기반으로, 아예 우주인 VS 외계인 컨셉으로 만들어진 스페이스 인베이더와의 크로스오버작. LINE과의 연동으로 스마트폰 플랫폼으로 2015년 하반기~2016년 초에 출시되었다. 다른 타이토 게임의 캐릭터들도 찬조출연한다.
- ↑ 바우스라는 이름의 유래는 알카노이드의 기획자가 게임센터에서 제비우스의 기계에 있는 솔바우스(솔바로우의 오타)를 보고 만들었다고 한다. 출처
- ↑ 최소 2번에서 시작해 매 8라운드마다 1번씩 증가한다. 1~8 2번, 9~16 3번, 17~24 4번, 25~32 5번
- ↑ 게임 이름부터가 '방주(Ark. 노아의 방주 할 때의 그 방주) 비슷한 것'이라는 뜻이다. 알카로이드를 시작하면 오프닝에 나오는 파랗고 거대한 우주선이 알카노이드다. 사실 이 알카노이드는 오프닝에서 파괴된다.(...) 게임에서 조작하는 것은 '바우스(Vaus)'라는 이 알카노이드의 함재기. 그리고 제목은 알칼로이드라는 화합물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시기의 타이토의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는 식물이나 화합물에서 따오는 경우가 많았다.
- ↑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녀비율이 반반. 이들이 살고 있는 위성 이름도 등장인물의 이름과 일치)들이 각자의 바우스를 담당한다는 설정.
- ↑ 클리어 게임 진행시 최종 스테이지인(35탄)에 도달 시 무슨 젤리에 갇혀있는 여러 색깔의 바우스들을 볼 수 있는데 이를 구출하면 함께 납치되어 있던 우주인까지 구출하게 되는 셈. 클리어 게임 스테이지는 다라이어스 시리즈처럼 피라미드 분기로 나뉘여져 있다.
- ↑ 그 세 녀석들은 머리에 있는 볼 타입을 볼로 데미지를 주어야 한다
- ↑ 등장인물은 하나씩 개성이 있고 색도 다르며 차이가 있으나 정작 모든 캐릭터가 본래 고유 디자인을 공유하므로 얼추 비슷비슷한 편
- ↑ 유일하게 이 녀석만 이집트 신화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