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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현대 그랜저. | '스포츠카' 포르쉐 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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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현대 쏘나타. | 'RV'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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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기아 그랜버드. | '트럭' 스카니아 R480. |
'이륜차' 할리데이비슨 48. | '구급차' 벤츠 스프린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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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현대 파워트럭. | '경찰차' 닷지 차저. |
'견인차' 쌍용 액티언. | '군용차' 기아 K311A1. |
'중장비' 볼보 EW145B 프라임. | '농기계' 동양 TX803. |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 뭔가 어린이 책에서 많이본 스케일이다
언어별 명칭 | |
한국어 | 자동차(自動車), 붕붕,빠방이[1] |
영어 | car,(넓은 범주로)[2] automobile, vehicle, autocar |
중국어 | 汽车(qìchē) |
일본어 | 自動車(じどうしゃ), 車(くるま) |
베트남어 | xe hơi |
아랍어 | سيّارة |
독일어 | automobil, wagen |
프랑스어 | (일상적으로)la voiture,automobile |
이탈리아어 | automobile |
러시아어 | автомашина |
에스파냐어 | vehículo |
터키어 | otomobil, araba |
에스페란토 | aŭtomobilo |
도로교통법 2조 18항 "자동차"란 철길이나 가설된 선을 이용하지 아니하고 원동기를 사용하여 운전되는 차(견인되는 자동차도 자동차의 일부로 본다)로서 다음 각 목의 차를 말한다. 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다음의 자동차. 다만, 원동기장치자전거는 제외한다. 1) 승용자동차, 2) 승합자동차, 3) 화물자동차, 4) 특수자동차, 5) 이륜자동차 나. 「건설기계관리법」 제26조제1항 단서에 따른 건설기계 19항 "원동기장치자전거"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차를 말한다. 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이륜자동차 가운데 배기량 125시시 이하의 이륜자동차 나. 배기량 50시시 미만(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경우에는 정격출력 0.59킬로와트 미만)의 원동기를 단 차 |
목차
1 개요
자동차는 철길이나 선로 없이 원동기로 운전되는 차로, 원동기장치자전거[3]를 제외한 자동차관리법 제3조와 대통령령으로 규정하는 탈것이다. 즉, 사람이나 짐승의 힘이 아닌 인공적인 동력으로 차체에 달린 바퀴를 노면과 마찰시켜 그 반작용으로 사람과 화물을 목적지까지 운반하는 기계다. 인공적인 동력을 이용하고 지면을 달려야 한다는 조건에서 봤때 "열차도 이 안에 들어갈수 있겠지?"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기차는 노면을 달리는 것이 아니라 선로 위를 달리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제외된다. 비슷한 이유로 선박과 항공기도 자동차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대표적인 20세기 이후 인류의 가장 보편적인 이동수단. 다양한 기술과 목적이 모여 만들어진, 현대 문명을 설명할때 꼭 나오는 것 중 하나.
2 상세
도로교통법상 자동차는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서 규정하는 승용, 승합, 화물, 특수, 이륜, 긴급자동차와 건설기계관리법 제26조에서 규정하는 건설기계를 뜻한다. 때문에 무한궤도를 달고있는 탱크나 장갑차 및 굴삭기 등도 자동차라는 범주 안에 들어간다. 법으로 피자를 채소류로 정했다 해서 진짜로 피자가 채소가 되는 건 아닌 것처럼, 법이란 본래 기술적인 측면도 있어서, 같은 이륜자동차라 하더라도 배기량이 125cc 이상이면 자동차이고, 그 이하이면 자동차가 아니라 '원동기장치자전거'가 된다. 경운기는 농기계의 일종일뿐 자동차에 해당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판례이다.[4]
그러나 자동차가 아니라고 해도 '사람 또는 가축의 힘이나 그밖의 동력에 의해 도로에서 운전되는 것'에 해당하면 '차'에는 해당한다고 볼수있다. 쉽게 생각해서 바퀴달린 탈것, 끌것은 모두 '차'인 것이다. 대표적으로 자전거가 있는데, 제반 교통규칙을 준수할 의무가 있는 점은 마찬가지이며 사고가 나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의해 처벌받는다.
삼륜차[5]도 있지만, 이젠 박물관이나 동남아시아 등지의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거의 볼일이 없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자동차라고 하면 보통 승용차를 생각하게 된다. 아마 일반적으로 가장 흔하게 접할수 있는 자동차 종류가 승용차여서가 아닐까?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실내공간을 최대로 확보하기 위해 윤거는 조금씩 늘어나고 있고, 엔진룸과 트렁크룸 길이가 짧아지고 뭉툭해지면서 전체적으로 유선형에 가까워지고 있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차를 선호하는 일부 사람들은 옛날 차들처럼 각진 디자인의 차가 나오지 않는 것을 아쉬워하지만, 최근 들어서 각진 디자인의 인기는 크게 떨어진데다[6] 각진 디자인을 채택한 차는 충돌안정성 또한 크게 떨어져서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기대하기 힘든 디자인이기 때문에 앞으로 각진 디자인의 신차를 보기는 매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프로드용 차량이나 SUV 중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나 지프 랭글러 같은 차량이 각진 디자인으로 나오고 있으며, 옛날 자동차의 각진 외향을 선호하는 사람들 중 자동차 리스토어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차체+화물의 무게가 지면과 맞닿는 최우선 부위가 바퀴여서 그 무게가 가장 먼저 실리기 때문에 화물차의 경우 바퀴의 수를 늘리거나 크기를 크게 해서 무게가 좀 더 분산이 되도록 하여 도로와 자동차에 실리는 무게를 조금 덜어내기도 한다. 하지만 균형을 잘 잡을 수 있으려면 가장 적합한 바퀴 배치는 사각형 구조가 기본적이다. 속도가 느리다면 굳이 바퀴 수가 4개여야 할 필요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가장 적절한 수에 해당된다.
무한궤도를 달고 있는 차량들은 주로 비포장도로 및 악조건 속에서도 기동할 수 있도록 설계하기 때문에 궤도와 노면과의 마찰력이 바퀴보다 훨씬 높고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강철로 제작된다. 따라서 포장도로에서 평상시의 기동을 하면 포장도로에 심한 손상을 주게 된다. 물론 요즘은 고무로 코팅까지 하거나 되어 있는 무한궤도를 교체하거나 하기에 별 무리 없이 달리는 것도 가능하다.
해당 영상의 차량은 최초의 가솔린 자동차, Benz Patent Motorwagen. 그란 투리스모 4에도 등장한다! 오리지널 1885년형 모터바겐은 전세계에 단 두 대만 남아있다. 한국에도 이 차가 있지만 레플리카로서 오리지널은 아니며, 벤츠가 한·독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서 서울에 2014년 4월에 기증한 것이다. 현재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전시되고 있다.
과거에 자동차는 부의 상징으로 여겨졌을 정도로 흔한 것이 아니었으나, 1990년대 이후 마이카 시대가 열리면서 어지간해서는 개나 소나 다 타고 다니는 것으로 취급된다. 예외적으로 자동차 회사의 품격이나, 자주 교체 및 구매를 할만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엄청난 인력과 예산, 시간을 거쳐서 조금씩 값비싸고 고성능을 차량을 출시하는 스포츠카 브랜드가 생겨나기도 했으며 이런 경우 수익은 양산차를 제조하는 회사에 비하면 한없이 떨어지지만, 워낙 차량 한 대의 가격이 크기 때문에… 물론 애초에 양산형과 다른 성격을 지니는 점도 있다.
이런 점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브랜드마다 가지는 이미지는 천차만별이며, 고급에 가까워질수록 양산을 중심으로 하는 제품의 브랜드와는 가치가 상당히 달라진다. 농담스레 얘넨 예외로 하자 특이하게도 꼭 자동차가 아니라 여러가지 제품에도 저가브랜드와 고급브랜드의 차이가 있지만, 시계 등의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자동차만큼 그 의미가 크지는 않다.
이런 점에서 자동차 제조사마다 각자의 가치가 달리 평가되며, 그만큼 길에 채일 정도로 쉽게 보이는게 자동차이기도 하지만 스포츠·럭셔리·슈퍼카 등의 고급차량 따위는 쉽게 보기 어렵다. 애초에 싸게 쳐서 몇 백만 원대의 차량에서 부터 몇 천만 원대 정도 즈음의 가격이 주로 형성 되는 일반적인 차량보다, 기본으로 몇 억에서 많게는 몇 십억 이상을 준대도 구하기가 힘든 차량은 아무래도 찾기 어렵겠지만.
"드디어 나도 내 차를 샀어! 이제 친구나 가족, 연인을 데리고 드라이브다녀야지!"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의외로 이것저것 돈이 많이 들어간다. 일단 가지고만 있어도 돈을 먹는다. 할부든 리스든 비싼 구입 비용 뿐 아니라 차종마다 다른 자동차보험료와 자동차세, 연비나 엔진에 따라 다른 기름값, 정기적인 검사를 받거나 사고 등으로 인한 검사 및 수리비용, 튜닝을 원하거나 엔진오일을 갈아야 하는 등 부품 및 소모품 비용, 세차비 등등. 물론 돈 뿐만 아니라 많은 관심을 갖고 관리해줘야 편하고 오래 탈 수 있다.
다만 자동차 이외에 다른 요소 때문에 돈을 모으지 못한 점은 고려해서 들어야 할 내용이다. 정 차 때문에 모으지 못했다고 하면 그건 차 사지 말라는거 보다 애초에 자기가 탄 게 경차가 아닌 이상 높은 급의 차를 사서 감당 못 할 상황을 만들지 말라고 하는 것이 맞는다.
당신이 차를 사고 싶어하는 당신이 사회초년생이라면, 그리고 차 안에 앉아서 손가락 빨기 싫다면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길 권유한다. 부모님자신의 경제력을 고려할 때 그 모든 비용을 어렵지 않게 감당할 수 있다는 결론이 선다면 사라.
3 자동차의 의미
어찌보면 현대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탈것. 열차, 선박, 비행기를 이용하더라도 최종 목적지까지 걸어가는게 아니라면 승용차든, 버스든, 택시든 일단 자동차를 타야하는것이 보통이다.
자동차가 가지는 기본적인 효용에 충실하고자 한다면, 잘 굴러가고 튼튼하면서 유지비용 많이 들지 않는 자동차가 좋고, 유럽이나 일본에서는 실제로 그러한 차량, 즉 경차 또는 소형차가 많이 팔린다.[7][8]
그런데 한국에서는 중형차인 쏘나타가 국민차로 불릴만큼 사뭇 다른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 무엇보다도 자동차의 급수가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드러낸다는 의식이 뿌리깊게 박혀 있다는 점이 가장 크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차를 바꿀 때가 되면 이전보다 한 급수 큰 차를 구매하려는 성향이 커서 결국 준중형→중형→준대형… 하는 방식을 타게 되는 경우가 많고, 결국 이러한 구매 성향 때문에 세 차급이 고르게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현상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9][10]
- 자동차가 개인용이 아닌 가족용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차 한대로 출퇴근과 통학, 레저, 장보기용 등으로 두루두루 사용하려다 보니 차량 크기가 어느 정도 받쳐줘야 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차량의 범용성이 필요한 시장에서는 당연히 경차는 크게 불리할 수 밖에 없다. 물론 2010년대 들어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해 세컨드 카라는 개념의 경차시장이 조금씩 커지고 있는 점 역시 생각해야 한다.
- 첫번째와 비슷한 이유로 재력의 과시[11]. 재력 과시를 위한 차량 구매 수요는 이미 중형차를 넘어서서 그랜저같은 준대형차는 기본이고 대형차인 제네시스 G80, 제네시스 EQ900, K9 등이나 벤츠, BMW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차량들이나 심지어 기본 가격이 몇 억 원부터 시작하는 슈퍼카인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이나 최고급 럭셔리 차량들인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으로 옮겨가는 추세.
꽤 많은 이들의 로망인 프리미엄 브랜드의 외제차를 쉽게 구매하기 위하여 몇 가지 제도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유예할부 제도. 보통의 자동차 할부는 일정 금액의 목돈을 먼저 지불하고, 나머지 금액을 다달이 나누는 방식인데, 유예할부는 반대로 다달이 몇 십만 원을 내고 3년~5년 후에 나머지 금액을 한꺼번에 지급하는 방식이다. 사실 최근 수입차의 급격한 세력 확산에는 수입차 가격과 국산차 가격간의 차이가 좁혀지는 것과 더불어 이러한 유예할부 상품의 역할이 지대하게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고 보통 "나도 멋진 수입차를 타 보고 싶다!"라는 사회 초년생들의 심리를 파고 들어가곤 한다. 처음에 목돈 들어가지 않아서 좋은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는 빚을 조금이라도 늦게 갚기 위한 방법일 뿐이지 궁극적인 목표인 싼 수입차를 탄다는 목표가 되진 못한다. 한마디로 조삼모사. #링크 1 #링크 2 그래도 사채보다 훨씬 나은데 사채와 똑같다고 적은 최초 작성자는 정작 사채를 안해봐서 모르는 듯 하다.(...) 애마가 애물단지로 또한 차를 팔아서 갚는 것은 말이야 쉬운 일이다.(...)
개인이 하루에 몇십만원~몇백만원을 받고 외제차를 빌려주는 일종의 미등록 렌트카도 있는데, 당연히 불법. 영업용으로 등록되어있지 않으므로 사고나면 보험처리 자체가 되지 않는다. #외부 링크 이 글을 읽는 위키러들은 절대 이런 차를 빌리지 말것. 주위 사람들에게도 조심하라고 알려주자.
정말 막장의 경우는, 대포차를 몰고 다니는 것. 까딱하면 장물죄로 콩밥 먹을수 있다. 심지어 고등학생이 에쿠스 대포차를 몰기 위해 돈을 뜯은 경우도 있다.
결론적으로, 한국에서 차는 이동 수단뿐만이 아니라 사회적 지위와 관계를 나타내는 수단이기도 하고, 일부 사람들에게는 허세를 위한 수단이기도 하다. 홍콩,싱가포르 같은 도시국가가 아닌 이상(소유율이 12%도 안된다) 자본주의가 어느정도 발달한 나라라면 사람의 욕구는 끝이 없다.[12] 그리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겠지 돈이 있다면 당연히 좋은 차를 사게 되는것이고 자신이 생각하는 삶의 질 또한 올라가는 것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당장 미국이나 유럽의 부촌만 가면 각종 화려한 고급차들이 널려있다. 물론 우리나라에 카푸어라 불리는 허세의 갑인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세계 어디에도 그런 사람들 없는 나라는 없다.
자동차는 약 27000개의 부품이 들어가는 상당히 정교한 기계장치이며 교환이나 수리가 간단한 부분도 있고 한 번 틀어지면 원상태로 고치기가 거의 어렵거나 불가능해 버리거나 통째로 갈아야 하는 복잡한 경우도 있다. 보통 집에 이어서 자동차는 가정의 재산목록 2위이다. 자동차는 사람의 몸과 비슷하다. 평소 신경쓰며 잘 관리를 하면 오래오래 고장이나 무리없이 탈 수 있지만, 최소한의 정비, 교환도 하지않고 무관심 하다면 그만큼 수명이 줄어들어 빨리 고장이 난다. 우리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고 여러가지 일상에서의 즐거움을 주는 소중한 물건인 만큼, 평소 자신의 차량을 아끼고 잘 관리하여 즐거운 자동차 생활을 하도록 하자.
또한, 자동차는 수만개 이상의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기계공학과 중공업 기반 산업구조의 핵심이기도 하다. 철강, 유리, 자동차 시트, 부품, 고무,센서,전자 그리고 엔진 같은 고급 기술력의 총체적인 결합체라고 할 수 있다. 무인자동차 기술 이후 소프트웨어,통신도 중요해졌다. 자동차를 잘 만드는 국가는 대부분 경제, 정치, 사회, 기술력을 자랑하는 선진국들이 많다. 자동차의 엔진을 자체 개발하는 국가도 손으로 꼽을 만큼 적다. 유명 브랜드 자동차 회사가 있는 기술력을 갖춘 국가도 미국을 제외하면 유럽에서도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의 서유럽 몇개 국가 뿐이며, 그 외에는 아시아에선 일본과 한국 뿐이다. 이들 국가는 이런 노하우 탓에 그 외의 자동차 관련 상품이나 화학공업 쪽, 이를테면 타이어 등의 분야에서도 강세를 보인다.
해외에선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를 볼 수 있으나, 일본에선 일본산 자동차가 거의 대다수고, 한국에선 한국산 자동차가 거의 대다수다. 서양권에서 흔히 보이는 한국산 브랜드인 현대, 기아도 일본에선 잘 안나가며,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토요타 역시 한국에선 그 수가 드물다. 혼다나 닛산은 한국에선 더더욱 보기도 힘들고 일반인들 중에는 모르는 사람도 많으며, 그 아래의 브랜드인 마쓰다, 미쓰비시, 스바루 같은 브랜드는 아예 차에 관심이 없다면 한국인들 상당수는 알지도 보지도 못한 브랜드일 것이다. 스즈키는 그래도 오토바이때문에 알긴 아는데 한국에는 이미 대림, 효성 같은 국산 오토바이 브랜드가 강세라...
4 영화에서의 자동차
액션 영화에서는 허구한 날 터지고 뒤집히고 구르고 찌그러지거나 총알받이가 되어 벌집이 되어 터져버리곤 하는 비운의 역할을 자주 맡는다. 정겨운 야라레메CAR 거기다 총알 몇 방만 갈기거나 하면 무슨 시한폭탄인 양 자동차가 뻥뻥 터지는연출이 많다.
영화적 과장 때문에 이렇지만 사실, 연료탱크에 총알이 좀 박힌다고 해서 곧 바로 차가 폭발하진 않는다. 총알이 연료에 불이 붙는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키기도 어렵고 폭발물이 주변에 있거나, 자동차 바닥에 지뢰가 깔려 있다거나, 한다면 폭발하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화약의 폭발이지 자동차의 폭발이라고 보긴 어렵다. 또한 영화에선 차가 높은 곳에서 바닥에 떨어져도 뻥 터지는데 그런거 없다.
누군가가 떨어지거나 뛰어내리는 장면을 연출할때도 자주 등장하는데 추락하면서 자동차 위에 떨어짐으로서 충격이 흡수됐다는 느낌을 주기위한 장치로 활용된다.
5 안전운전!
영화에서야 주인공이 운전을 하던 차가 데굴데굴 구르고 걸레가 되어도 주인공은 그냥 얼굴만 찡그린 채 멀쩡하게 나오지만, 현실은 시궁창.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도 이리저리 뒤집히고 굴러가는 와중에 찌그러진 부속품이 몸을 찌를 수도 있고 망가진 차체구조에 신체가 끼어서 절단 이외에는 대책이 서지 않을수도 있으며, 그냥 전봇대나 가로수에 들이박아도 모든 것이 끝장난다는 것을 명심하자.
자동차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무지막지하게 무거운 쇳덩이다. 이런 엄청난 중량을 가진 물체가 구조물과 충돌하면 안에있는 단백질로 이루어진 끽해야 7~80kg 남짓한 사람이 멀쩡하기는 불가능하다.
5km/h 남짓한 속도에서야 안전벨트를 매고 구조물이 차 안으로 들어오지 않았다면 건강검진과 차량 수리 정도로 끝나지만, 25km/h 이상으로 갈수록 관성과 속도에 의해 차 밖으로 튕겨져 나가거나 어딘가에 부딪히고 반신불수가 된다거나, 아무튼 뼈와 살이 뒤엉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속력이 n배가 되면 충격은 n²배가 된다.
물론 이런 문제는 비정상적인 운전상태 중 가장 보편적인(?) 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 중 빈번하게 일어난다. 절대로 특정한 약물[13]을 처방받고 있거나,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지 말도록. 나와 가족, 이웃, 그리고 내 차를 위해 언제나 안전운전하자.
또한 2010년대 들어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이후에는 스마트폰을 조작하면서 운전하는 위험천만한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14] 자신과 가족, 타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일인 만큼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애초에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자체가 법으로 금지된 행위이기도 하고. 또한 운전중 문자를 보내거나 SNS를 조작하는 행위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타고 싶으면 오토바이와 같은 돈을 주고 사고 안전하게 타겠다는 객기(...)는 부리지 말자. 아무리 자동차가 안전해도 같은 가격일 경우에는 자동차가 오토바이보다 훨씬 위험하다. 그 가격이면 상당히 노후도가 높은 중고자동차일텐데 길 가다 바퀴가 빠져버리든 엔진이 망가지든 브레이크가 망가지든 자신이 어떻게 해보지도 못하고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탈 가능성이 높다.
6 종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 문단에서 승용차는 문의 수와 트렁크의 형태에 따라 분류하는 방식으로 구분하고자 한다.
6.1 승용차, 스포츠카
6.2 상용차
6.3 중장비(건설기계)
6.4 특수차
6.5 이륜차
6.6 농기계
작업기는 농기계 작업기 문서를 참조.
6.7 군용차
아래 목록의 차량들은 순수 군용 야전 차량들이지만, 현재 국군에서는 일반 승용차 및 SUV, 혹은 버스, 트럭 등을 더 많이 사용한다. 물론 이런 민수형 군용차량도 자동차관리법상의 자동차는 아니지만 도로교통법상의 자동차로 분류된다. 한국에서는 원래 군용차량은 자동차에 대한 기술적 사항을 정의한 법령인 자동차관리법 상으로는 자동차가 아니라 군용장비이지만, 운전 중에는 타 자동차와의 관계를 의식함으로써 원활한 교통소통을 목표로 하는 안전운전의 의무가 있다. 이를 규정한 일반 도로교통법의 모든 조항이 그대로 적용되므로 과속, 신호위반같은 사소한 것부터 음주운전, 뺑소니같은 대형 사고까지 처벌이 가능한 자동차가 된다.[19] 군법과 민간법 관계의 자세한 내용은 군법 문서를 참조.
7 관련 정보
자동차 관련 정보 문서를 참조.
8 구성 요소
자동차 관련 정보 문서의 기술, 기능, 부품 문단을 참조.
9 관련 문서
- ↑ 이쪽은 어린아이나 아이의 엄마가 가끔 사용.
- ↑ 다만 버스와 트럭은 car로 분류되지 않는다.
- ↑ 배기량 125cc 이하의 이륜자동차 및 배기량 50cc이하이거나 정격출력 0.59kW 미만의 차, 그리고 자전거.
- ↑ 물론 입법정책적으로 경운기를 자동차 범주에서 제외했을뿐, 정의를 보면 충분히 자동차 범주에 들어간다.
- ↑ 제작이 용이하고 원가가 적어도 바퀴 하나 만큼은 싸므로... 국내에서도 한때 많이 돌아다녔다.
- ↑ 볼보가 이 각진 디자인을 고수하다 망할 뻔했다.
- ↑ 현대차가 일본에 쏘나타를 수출하면서 일본 아줌마들을 겨냥하여 욘사마를 광고모델로 기용했는데, 정작 차는 거의 팔리지 않았다. 쏘나타 같은 중형차를 타는 일본 아줌마들은 없기 때문. 아줌마들이 많이 가는 마트 주차장 등지에 가보면, 주차공간이 소형차 한 대 대기에도 빠듯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 다만 일본의 경우 법제 자체가 경차를 매우 강력하게 밀어준다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자가 주차장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만 경차를 초과하는 차량 소유를 허가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사실 그러한 부분은 일본 자동차 시장의 왜곡을 불러와 갈라파고스화가 되게 만든 주범이기도 해서 마냥 바람직하다고 여기기도 힘든 실정이라는 점 또한 무시하기 어렵다.
- ↑ 실제로 차의 급수가 임원들의 서열을 명시적으로 나타내는 상황이 대기업 등에서 심심찮게 일어나는데 이러한 대기업 차량의 경우 회사에서 지급한 차가 대부분이고, 그것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아무래도 서열을 따질 수 밖에 없게 되기 때문. 당장 기업체에서 그랜저-제네시스-에쿠스 순으로 직급을 살펴보자.
- ↑ 이러한 사회적 지위에 대한 경향은 대기업 협력사
라 쓰고 하청이라 읽으면 된다에서도 노골적으로 드러나는데 예를 들어 국내 굴지의 S사의 협력업체 임원 차량이 S시리즈로 대동단결 하는 경우가 그렇다. 체어맨이 어느 정도 수요가 있었던 것도 현대와 경쟁관계에 놓인 원청에 묶인 하청업체들이 선택할 수 있는 차량이 한정되었던 이유도 있고. - ↑ 진짜 재력이 되는 사람의 경우를 말하는 것. 재력이 안되는데 무리하는 사람은 재력의 과시가 아니라 허세를 부리는 것에 불과하다.
- ↑ 슬프게도 이것이 선진국들 조차도 주40 시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이유다.
- ↑ 항우울제, 수면제 및 수면유도제, 안정제 등의 약물이나
설마 없겠지만마약 따위의 졸음을 유발하거나 집중력을 해치는 약물. 이런 약을 처방받을 땐 아예 운전 등을 하지 말라고 써 준다. - ↑ 심지어 시내버스 기사가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면서 빗길 운전을 하는 모습이 동영상으로 찍혀 공개된 일도 있다. 그것도 승객을 태운 채로! 비교적 최근의 사례로는 운전중에 게임 포켓몬 GO를 하다가 사고를 내서 목숨을 잃거나 중상을 입는 해외 운전자들의 사례가 기사화된 바 있다.
- ↑ Crossover Utility Vehicle.
- ↑ Sport Activity Coupe.
- ↑ 영업용 승용차이므로, 이 분류에 들어감.
- ↑ 고유명사화된 단어이므로 실제 업계에서 사용하면 좋지 않다고 한다.
- ↑ 대법원 판례, 94도 1519.
- ↑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게임 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자동차 절도.
라기 보다는 맵상에 있는 모든 차가 주인공 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