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터맨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
사이 히노키를 항상 지켜보는 존재. 청년으로 보이나 그 연령은 100세를 훨씬 넘었다고 한다. 솜니움의 차세대 장이기도 함.
외모가 히노키의 오빠와 매우 닮았는데, 이는 사이 히노키의 오빠인 마리오가 사망하고 그 시체에서 피어난 꽃의 열매를 먹어 부활했기 때문. 아니무스의 열매를 먹어 네브라, 포르테, 아쿠아의 3형태로 변신할 수 있다.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GGG에서 빠삐용에게 교신을 하고 시시오 가이에게 조언을 해준다. 가이에 대한 말은 "생명을 초월한 자"라고 한다. 그 외에 지구인들의 의지를 카이도 이쿠미나 마모루에게 전달한다.
패계왕 3화에서 아마미 마모루 앞에 어떤 말을 전하러 나타나며 그를 "빛이 되는 자"라고 부른다.
베터맨 네브라
네브라의 열매를 먹어서 변신하는 형태, 작중에 가장 많이 변신한 형태이다. 비행을 할 수 있게 된다, 필살기는 머리의 촉수로 상대의 고유진동수를 파악해 같은 진동의 초음파를 발사해 적을 파괴하는 '사이코 보이스', 솔리터리 웨이브의 원형이기도 하다.
베터맨 포르테
포르테의 열매를 먹어서 변신하는 형태, 이 열매를 먹고 변신할 수 있는 것은 라미아 뿐이다. 그 때문에 솜니움의 차기 장으로 선택되었다. 네브라처럼 비행은 할 수 없지만, 육체적 능력은 3폼중 가장 강력하고. 진동을 상쇄해 물리 공격에 데미지를 입지 않는 장갑을 가진다. 필살기는 상대의 물질붕괴점을 파악해 머리의 슬라이딩 샤벨로 관통해 적을 일격에 파괴하는 '사이코 글로리'
베터맨 아쿠아
아쿠아의 열매를 먹어서 변신하는 형태,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활동가능해 대기 속에서도 움직이며, 물 속에서 600노트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 필살기는 상대방의 체액을 분석해 상대방 세포에 자살 명령을 내리는 체액을 내뿜어 쓰러뜨리는 '사이코 플루드'
베터맨 오르토스
포르테의 열매 3개를 합쳐 만든 오르토스의 열매를 먹어 변신하는 궁극의 형태. 비행이 가능하며, 용암 속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 필살기는 머리의 파이어 링 샤벨로 상대를 찔러 상대의 유전 정보를 강제로 해방시키는 '사이코 버스' 해방된 세포들은 진화의 궁극으로 치닫게 되고 진화의 끝은 죽음이므로 모든 세포는 무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