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나(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라토리 유리, 한국판은 이용신이 맡았다.

사전상 의미는 "평범한 여자 아이(소녀)". 달리 특이한 성향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라벤나가 중심이 되는 에피소드는 파이널에서 딱 한 편(…)
그런데 겉보기에 평화롭지 않아 보이는 정글의 일상임에도 불구하고 일기를 아주 간단하게 쓴다. "오늘은 전과 다를 바 없는 평화로운 하루였습니다."
웨다 쟁탈전에서는 라운드걸 역할을 맡는다.

구푸타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린 아가씨이지만 정작 본인은 잘 모르고 있다가 하레구우 7권에서 구푸타의 고백들 받아들여 사귀게 되었다. 갑자기 구푸타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그가 스와힐리어를 배우기 시작한 걸 보고 자극이 되어서.
구푸타 항목을 참조하자.

잠깐 나왔던 미래에서는 역시 하레에게 낚여 있었다. 라벤나가 나쁜 게 아냐, 하레가 마성의 남자였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