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의 등장인물. 풀네임은 웨다 피어스틴. 이름의 유래는 날씨(Weather).
취미는 쇼핑. 좋아하는 것은 술.
하레의 엄마로 구우를 주워와서 아들의 인생을 막장으로 떨어뜨렸다. 어떤 의미론 모든 사건의 숨은 원인.
좀 아침 드라마 같은 과거를 가졌지만, 지나치게매우 밝고 건강한 사람이다.
작중엔 25살 먹었지만 아들 하레보다 정신연령이 더 어린 듯..
하레가 구우에게 걸려서 이차원 세계를 헤매는 내용을 제외하면, 상식적인 전개는 거의 이쪽을 중심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실질적인 주인공. 워낙 하레가 성실하다 보니 하레에게 거의 모든 걸 맡기고 집안일은 방치하고 있다(…). 그래도 정글 주민들과 사냥을 나가면 몇 마리 잡는 등 사냥 실력은 있는 듯(작가 소개에는 사냥을 제일 잘 한다고까지 언급되어 있다.). 사냥을 나갈때는 루즈삭스를 신는다.
실은 양가집 아가씨(거기다 막내)로 어릴 때는 순진한 성격에 병약한 미소녀였다. 그러던 것이 정글에 오고 하레를 낳고 나서부터는 정글 환경에 적응한 것인지 캐릭터가 180도 바뀌어 버렸다. 25세인 지금도 외모가 출중해서 웨다 쟁탈전이 두 차례나 열렸다. 물론 사회는 구우. 크라이브의 말에 의하면 90-56-88의 엄청난 몸매를 자랑한다(…). 사냥이 몸매 관리의 비결인 것 같다. 장로가 가슴털을 구우에게 뽑혀 며칠 사냥을 쉬자 바로 살이 쪄버렸다.
노출에는 매우 거리낌이 없는[1]반면 결혼식은 매우 부끄러워한다[2](...)작품 전반에 걸쳐서 서비스 전담.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이 은근슬쩍 인처모에라는 의혹을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런데 작가는 이 작품을 17살때 부터 연재했다. 즉 이게 여고생의 머리에서 나온 시놉시스라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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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브 문서에서도 나오지만, 사실 하레의 친부는 크라이브 선생. 병원에서 크라이브 선생과 사귀었다가 덜커덕 임신을 하고 아버지에게 의절당해 정글에 왔다. 그리고 정글에서 하레를 낳아 지금까지 살아온 것.[3] 그리고 아버지 사후 어머니인 샤론이 웨다를 다시 불러들이지만, 잠시 도시의 본가에서 지낸 웨다는 정글로 다시 돌아간다. 그 이후에는 정글에 살며 본가도 오가며 교류한다.
...그런데 그게 10년 전의 일이었단다. 하레의 나이에서 역산해보면 알 수 있지만 15살에 하레를 낳았다. 그럼 임신을 14살에 한...
참고로 원작에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머리길이가 바뀌는 데(아메가 태어날 때까지 머리를 기른 후, 10권에서야 자른다) 애니에서는 단발머리로만 계속 나온다. 별로 다른 부분은 문제가 없지만, 웨다가 고향집으로 돌아가는 편에서 머리를 묶었을 때 비 정상적으로 그 부분만 롱헤어로 보이는 데, 이는 원작에서는 진짜로 머리가 그만큼 길었기 때문이다.
원작에서는 헤어스타일이 단발->롱헤어(9권 아메의 탄생까지 계속 기름)->단발(아메 탄생 이후)->세미롱(하레구우 마지막)으로 바뀐다.- ↑ 거리에서 팬티 브래지어 차림으로 있는가 하면 덥거나 술기운이 돌면 팬티까지 훌렁훌렁 벗어제끼는게 예사.(...)
- ↑ 그러면서 사람들 앞에서 웨딩드레스를 벗어제끼려 한다.(...)
- ↑ 충격적이게도 크라이브는 양호선생으로 부임해 오기 전까지 하레의 존재를 몰랐다. 웨다가 의절당하면서까지 아이 아빠가 누군지 숨기고 정글로 떠나면서 크라이브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글에서 웨다를 만나서야 알게 되는데.. "아이 아빠는 누구야?" "선생님이요" (...) "선생님 뭐 짚이는 거 없으세요?" "있지... 아주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