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서

파이널 판타지 12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마이 유카.

아르케이디아 제국의 황태자. 베인의 동생이다. 풀네임은 라사 파르나스 솔리돌(ラーサー・ファルナス・ソリドール, Larsa Ferrinas Solidor).

베인 다음의 차기 황제 후보이며, 어렸을때부터 제왕학을 비롯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해 고작 12살이라는 나이에 천재 엄친아가 되어버렸다. 순수한 성격과 상냥함을 고루 갖추어 민중의 인기도 높다. 심지어는 그의 형인 베인조차도 그를 각별히 아껴, 자신이 잘못될 경우 그에게 뒷일을 맡길 생각을 하고 있었을 정도.

위험한 도구인 파마석과 아르케이디아와 로자리아 사이의 전쟁을 걱정하여, 단독으로 화평을 맺기 위해 몰래 행동하다가 우연히 아셰일행을 만나 같이 행동하게 된다.(처음에는 "라몬"이라는 가명을 썼다.) 그리고 그들과 같이 다니는 과정에서 정신적으로 더욱 더 성장하여 황제에 걸맞는 그릇이 되어간다.

후에는 자신이 죽은 형을 대신해 차기 황제가 되어 달마스카와 화평조약을 맺고 해피엔딩.

동인계에서는 내성적이면서도 남을 배려하는 사려깊은 성격과 곱상한 외모때문에 쇼타콘들에게...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