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 대사부

신 중화일미에 등장하는 캐릭터. 성우는 故 이시모리 탓코우/주호성. 그 장나라 아버지 주호성 맞다.

원작의 이름은 루오우 대사. ルオウ（羅鋈）大師. 더빙판에선 만사통. 정발판 단행본에서는 '라우 대사부'라는 이름으로 나오는데 6권부터 16권까지 '로웬 대사'로 표기돼서 독자들을 헷갈리게 한다.정작 거지할배는 마오가 특급주사되고나서 코빼기도 안비치다가 마지막에 다시 한번 나온다.

양천주가의 총 요리장으로, 현재는 초유에게 모든 걸 맡기고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 평소에는 빈둥빈둥 돌아다니며 술을 마시는 평범한 할아버지지만, 요리에 있어선 상당히 뛰어난 듯 하다. 다만 원작에서 직접 요리를 한 모습이 한 번도 나오지 않고 심사하는 역할로서도 그렇게 큰 비중이 없어서, 좀 안습. 나오는 요리는 만두대결 직후 로웬 대사를 대접하기 위해 만든 동파로가 전부다. 심지어 이 동파로 에피소드는 애니판에서 짤렸다. 시로의 독백으로는 '음식의 본향 광동에서도 천재로 이름난 요리사라는데 주정뱅이로밖에 안 보인다'고. 실제로 작중에서는 솜씨를 보여주는 일이 없이 유마오신의 까마득한 태사부로서 조언이나 몇 마디 하는 데 그쳤다.

애니메이션판 쉐르(천봉) 편에서는 유마오신(비룡)의 크고 아름다운 만두를 썰기 위해 웃통을 벗고 우마도를 휘두르기도 했다. 이 때 드러나는 근육질 몸매가 ㅎㄷㄷ.

양천주가 총 요리장 외에 전설의 조리기구를 관리하는 장로의 직책도 맡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