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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te/Apocrypha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
1 개요
ライネス・エルメロイ・アーチゾルテ[1]
엘멜로이 학파의 차기 당주. 로드가 될 예정인 소녀. Chatacter Material부터 언급되었지만 이름과 모습은 Fate/Apocrypha에서 처음 밝혀졌다. 2004년 즈음으로 추정되는 Fate/Apocrypha 기준 약 15세.
엘멜로이의 분가 말석에 위치한 아치졸데 학파의 아가씨. 아치졸데 가문은 본래 엘멜로이 학파의 말석 중의 말석이지만[2], 케이네스가 4차 성배전쟁에서 사망한 이후엔 갖가지 정치 분쟁을 거치며 각인이식률 등의 문제로 라이네스가 차기 당주로 지정된다. 가세가 심하게 기울어 권력이 많이 남진 않았지만 차기 당주 자리에 앉고는 자길 이용해먹으려고 한 작자들에겐 제대로 엿을 먹여준 모양. 마술사들의 정치싸움 레벨이 혀를 내두를 정도인 걸 생각하면 이 아가씨도 보통내기가 아닌 것이다.
후견인 겸 가정교사로 웨이버 벨벳 - 통칭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있으며, 성인이 될 때까지 라이네스의 당주직 대리도 겸하고 있다.
참고로 케이네스에 대해서는 죽을 만해서 죽었다 정도로 쿨하게 생각하고 있다. 웨이버와 처음 만났을 때 케이네스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 웨이버가 면목 없어하는데 속으로는 강대한 마술사지만 조사해본 바로는 그곳엔 터무니 없는 살인 기술자들이 있었기에 참가한 시점에서 케이네스의 운명은 정해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웨이버의 행동(성유물 먹튀)가 흐르는 강물에 돌 하나(좀 큰 돌) 던진 거라며 강물의 흐름은 막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한다. 케이네스 성격상 쫄린다고 튈 위인도 아니니 어쩔 수 없는 거라나. 애초에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이때 라이네스는 웨이버의 고뇌에 찬 표정을 보며 S 성격이 발동하여 짜릿짜릿한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케이네스 지못미.
2 능력
마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본래는 청안이지만 부작용으로 마력에 닿으면 타오르는 불꽃색으로 변한다. 이 때문에 평소에는 타오르는 불꽃색이며, 안약을 자주 사용해야 한다.[3]
4차 성배저쟁에서 에미야 키리츠구의 기원탄에 맞아 마술회로가 거의 박살난 케이네스의 마술각인을 물려받긴 했는데, 알짜배기는 빠진 겨우 2할 좀 넘는 정도.[4]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임무 중 하나는 이 마술각인을 복구하는 것이라는데, 정공법으로 고치려면 3세대는 걸린다고 한다. 이 마술각인을 고치는 것 자체가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1권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문제에 연관되는 큰 이유로 작용된다.
호위로 트림마우가 붙어있다.
3 오라버니 모에
로드 2세에 대한 호칭은 오라버니. 엘멜로이 2세를 오빠 대하듯 하는데, 기본적으로 S라서 로드 2세를 놀리면서 얼굴 구기는 모습 보는 것이 더없는 낙. 근데 이 S 성격이 귀여운 수준이 아니라 뭔가 성실한 인간이 고뇌하는 걸 보면 유열을 느끼는 레벨이라 좀 무섭다. 처음 웨이버와 만났을 때도 케이네스의 건으로 면목이 없어 고개를 떨구고 입술을 깨무는 웨이버를 보며 짜릿짜릿한 희열을 느꼈다(...).
사건부 2권에서는 위기의 순간에 구해주러 온 엘멜로이 2세를 보고 오빠 정말 좋다며 아기를 낳아줄 수도 있어(?!) 같은 독백을 한다. 바로 농담이라며 부정하지만. 그리고 사건부 4권에서는 엘멜로이 2세를 묶어두기 위해 빚을 늘리려고 한다.[5]
사건부 1권 초반에서도 저택에 들어와서 살도록 권유하고 있다.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임대료가 엘멜로이 가문으로 갈테니 저택에 살고 있는 것 보다 아파트에 계속 사는 것이 빚 청산에 더 유리하다며 거절한다. ...하지만 이후 그레이와의 대화에서 보면 임대료로 빚 청산은 핑계고 그냥 라이네스와 같이 사는게 무서운 것이 더 큰 모양.
당하는 당사자는 애교로라도 이쁘다고 봐줄 수 없는지, 라이네스랑 함께 살면 사흘만에 위가 망가질 거라고 한다. FGO에서도 웨이버(엘멜로이)가 제갈공명으로 소환됐을 때 '그런 녀석 모른다'라고 시치미 떼다가 주인공이 시계탑에 연락하려고 하자 필사적으로 막았다(...).인리가 칼데아를 제외하고는 소각당해서 연락할 시계탑도 없는데 반사적으로 말리는 걸 보면... 안습
참고로 Zero 시점의 웨이버가 19세고 10년 후인 Apo 시점에서 라이네스가 15세니 14살 차이. 띠 동갑 이상이다.(...)
로드직에 있다보니 정치적 제스쳐가 몸에 배었고 성격도 S다보니 다른 사람들과는 사이가 안 좋다. 이 눈길은 플랫 에스칼도스를 볼 때의 눈길. 다만 엘멜로이 2세에게 장난칠 때에는 죽이 잘 맞는다.
4 행적
F/Apo 3권에서는 회의를 끝낸 로드 2세에게 찾아와 잔뜩 놀리다가 트림마우에게 정서교육에 유해한 영화를 보여준 원흉이 누구냐고 추궁한다. 5권에서는 일이 다 끝나고 엘멜로이 2세의 방에서 잡담을 한다.
사건부 1권에서는 상술했듯 저택에 들어와 살 것을 종용하고, 각인수복의 지름길이 될 수 있는 게뤼온 애쉬본의 마지막 유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건부 2권에서는 그레이와 함께 파티 및 주물 경매에 참여한다. 2권의 화자다.- ↑ 영문 표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Lyneth El-Melloi Archibolde 혹은 Archisolde로 추정. 사건부에서는 오자인지 Load(...) El-Melloi II로 표기되었다.
- ↑ 즉 케이네스와 라이네스는 먼 친척이다.
- ↑ 참고로 이 설정은 Apocrypha에서 잘못 묘사한 걸 산다 작가가 또 어찌어찌 커버한 거.(...) 마안이 희귀한 재능이라는 걸 고려한다면 분가에서 힘이 없다지만 그래도 라이네스가 왜 차기 당주로 뽑혔는지 어느정도 설명이 되기는 한다.
- ↑ 에미야 키리츠구가 아버지 노리카타에게 물려받은 각인의 비율도 우연히 이 정도다.
- ↑ 주 목적은 가문의 영광을 위해 뛰어난 인재를 묶어두기 위한 목적이지만 그 못지 않게 엘맬로이 2세에 대한 연심도 주요한 이유로 보인다.
분위기 보아하니 웨이버는 라이네스와 결혼해야지 빚을 모두 청산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