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코우(GARO 홍련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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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O 홍련의 달의 주인공. 성우는 나카야마 마세이[1]/한 메구미(少)

황금기사 가로의 칭호를 이어받은 자. 평상시에는 재택근무로 부채를 만들어 납품하면서 생계를 이어갈 정도로 가난하다. 본명은 미나모토노 요리미츠로 과거가 불명확하며 기억도 애매한 부분이 많다. 어려서부터 세이메이에 의해 수행을 하던끝에 오랫동안 공석으로 되어있던 황금기사 가로의 칭호를 계승하게 되었다. 지키는 자로써 호러와 싸우는 나날을 보낸다. 사자의 갈기 같은 머리와 날카로운 눈초리가 특징으로, 언뜻보면 접근하기 어려운 분위기를 보이고 있지만, 킨토키를 속여서 몰래 저택을 벗어나려하고 세이메이에게 추천된 과자를 먹고 감격하는등 인간다운 장난기와 순진함도 있다.

이전의 기억을 상실하고 자신의 신상을 모르기 때문에, 아버지에 의해 태어났을 때부터 교토 밖에 자신이 버려졌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 진실을 파헤치는 것이 이번 작품의 스토리 진행에서 주요 근간이 될것으로 보인다. 세이메이 때문에 여자를 이해하는데 서툰 모습을 보인다. 도마 법사의 말에 의하면 저주받은 존재라고 한다. 어렸을때부터 가로로 변신할수 있었고 심멸수신 상태에서 오래 있었음에도 마음을 뺏기지 않은데다 오히려 심멸수신인 상태의 갑주가 라이코우를 지키고 있었다. 그리고 세이메이에게 자르바가 봉인당한 탓에 자력으로 갑주를 소환하지 못하고 호러와 싸울때 세이메이가 자르바의 봉인을 풀어줄 필요가 있다. 역대 황금기사들과는 다르게 갑주를 벗은 후에는 심한 피로를 느끼는 모습을 보인다. 세이메이가 싸울때 이외에는 자르바를 봉인해 두는 것도 이때문인듯 하며 이나리 삼신관과 세이메이의 대화를 보면 힘이 폭주하는 것을 막기위한것도 있는듯하다.

8화에서 기억이 돌아왔는지 과거가 밝혀졌는데, 미나모토노 미츠나가의 장남이라는 것이다. 어릴 적에 미나모토 家에서 후지와라 家와 정략결혼을 하면서 자신들의 대로 황금기사 가로를 만들기 위해 미나모토 家에서 장남이던 요리미츠의 존재를 말소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결국 거기에 휘말려 후지와라노 야스마사의 여동생인 미나미고젠과의 정략 결혼을 강요당한 타다노 신보치에 의해 어머니와 함께 헤이안 쿄 밖으로 추방된 것이고 그 후에 호러의 무리에 습격당한다. 하지만 황금기사의 갑주가 라이코우를 적임자로 선택했기 때문에 살아남았던 것이었다. 유배지가 호러들이 많은 곳이었음에도 갑주의 가호로 지금까지 살아왔고 그 시점에서 세이메이에게 거둬지게 되어 줄곧 현재 시점까지 킨토키와 행동을 같이하고 있었던 것이다. 살아오면서 목적없이 일상을 보냈었지만 몰래 찾아간 미나모토 家의 집에서 요리노부가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이 지켜야 할것에 대한 사명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의 과거를 보면 원망을 할것이 당연했음에도 그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대인배같은 모습을 보인것에 미나모토 家측에서도 놀랐었던듯 하며, 그 원망이 강해졌었다면 호러化하여 진작에 소멸되었을 것이다.

22화에서 루드라의 그릇이 되어버린 세이메이를 구하기 위해 하루아키의 협력으로 금단의 주술을 걸어 숙주인 루드라를 안에서 퇴치하고 세이메이를 구해내며 부활한 루드라와 아시야 도우만을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1. 마계의 꽃에서 사에지마 라이가 역할을 맡았다. 재미있게도 본편에서 나온 가로의 눈 색깔도 마계의 꽃 가로처럼 파란색이다. 심멸수신상태에서도 마음이 먹히지 않은 것, 대인배인 것도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