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삼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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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O 홍련의 달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도노 마유(天)[1], 사사키 사야카(空)[2], 사토 에리코(白)[3]

번견소 소속의 신관으로 명령을 하달하는 존재이며 하얀색의 여우 가면과 일본 인형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인간의 저주를 속임수로 보고 있으며 호러가 관련된것이 아니면 인간 세상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고있다. 어째서인지 홀수화의 엔딩에 이들만 나오며 다음화 예고도 이 인물들이 한다. 세쌍둥이인지 3명이 모두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평소에는 1명만 말하며 어느때는 3명이 말하기도 한다.

모티브로 보이는 원작의 삼신관들보다는 인간성이 좋아보이지만 호러를 퇴치하러 가겠다는 라이코우의 말에 갑옷을 봉인당한 네가 뭘 할수있냐고 비꼰것을 보면 마냥 좋은 인물로 보기는 힘들다는 것을 알수있다. 상당히 오래 살았는지 고풍스러운 말투를 하며 킨토키에게는 여우신이라고 불린다. 라이코우는 이들에게 존댓말로 말하면서 이들을 따르는데 비해 세이메이는 이들에게 반말로 말하며 따르지 않는다. 이때문에 나비로 세이메이를 협박하기도 한다.[4] 6화에서 세이메이가 이나리면서 그것도 모르냐고 말한것을 보면 적어도 호러에 관해서는 상당한 지식이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15화에서는 스스로 갑주를 부를수 있게된 라이코우에게 자신은 아직 너를 완전히 믿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이말을 보면 삼신관은 원래 하나의 존재인듯하다. 그리고 멋대로 한다고 말하는 하카마다레를 보고 라이코우는 충견이지만 하카마다레는 들개라서 싫다고 말한다. 마지막에 달이 빨갛게 변하는 홍련의 달을 보고 시작되었다고 말하는데 홍련의 달에 관해 무언가를 아는 모양이다.

줄곧 에피소드 내에서 방관자의 입장을 표방하고 있었으나 위에서 그 행동방침에 대한 지적을 받았던 것때문에 22화에서 직접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 아시야 도우만을 제압하는 강렬한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이지만 이 작품의 ED를 담당하고 있다. 첫번째 엔딩곡부터 대놓고 사사키 사야카 with 이나리 삼신관이라 썼고 두번째는 아예 여기에 카구야의 성우인 오오하시 아야카를 더해서 이나리 삼신관이라고 대놓고 표기했다.
  1. 전작에서도 비슷한 위치의 역할을 맡은 적이 있다.
  2. 가수 사사키 사야카 본인이 맞다. 첫 애니메이션 성우 출연인 셈.
  3. 항목이 개설되어 있는 캐릭터와는 동명이인.
  4. 그러나 10화에서 위압감으로 세이메이를 따르게 한것을 보면 이것은 반장난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알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