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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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이르의 상상화)

La Hire (1390~1443)

백년 전쟁에서 활약한 프랑스귀족이자 군인

1 개요

이름은 라 이르 혹은 에티엔 드 비뇨르 (Etienne de Vignolles) 프랑스불꽃남자 귀족, 군인 '오를레앙의 성녀 ' 잔 다르크의 전우로 유명하다.

성격이 상당히 포악하였다고 한다. 그런 성격을 지닌 탓인지 전장에서는 선봉이 나서는 일이 많았던 모양이다.

2 일대기

그는 1418년 샤를 7세의 군에 참가하여 부르고뉴파와의 전투를 통해 이름을 알린다.

1421년 그는 보제전투에 참전하여 프랑스-스코틀랜드 연합군을 이끌고 잉글랜드군을 물리친다.

그러나 이후에 크라방 전투나 베르뇌유 전투에서 프랑스군이 잉글랜드군에게 대패하고 수많은 프랑스 지휘관들이 전사하는 등 프랑스는 위기를 맞게되고 루아르강 이북이 잉글랜드에게 점령당하고 오를레앙이 포위당하는 상황에 이른다.

그러던 1429년 그는 잔 다르크와 함께 전장에 나서는 4명의 기사중 1명으로 꼽히고 오를레앙전투에서 활약하며 잉글랜드군을 격퇴시킨다.

그는 오를레앙 전투 이후 잔 다르크와 함께 전투를 나서며 리슈몽과 합류하게 되고 파타이 전투에서 맹활약하며 잉글랜드군을 궤멸시키는 활약을 펼치며 백년전쟁을 통틀어 프랑스군 최대승리를 이끌게 된다.[1]

하지만 1431년 잔 다르크가 영국군에 포로로 잡히게 되자 그는 루앙에 잡혀있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구원군을 지휘하나 실패하여 잉글랜드군에게 포로로 잡히고 잔 다르크는 화형을 당하게 된다.

해방 이후 그는 리슈몽 공작의 지휘 아래 프랑스의 주요 핵심 장수로 활약하였고 1435년 주르브보이 전투에서 활약하였다.

그러나 1443년 그는 몬토반 전투에서 부상을 입은 후 상처가 악화되어 죽음을 맞게된다.

3 대중문화 속의 라 이르

  • 게임 JEANNE D'ARC [2]
  1. 기록에 따르면 파타이 전투는 잉글랜드군이 프랑스군을 크게 물리쳤던 아쟁쿠르 전투와 흡사하다고 전해진다.
  2. 이유는 모르겠으나 수인으로 나온다. 사자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