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에서 넘어옴)
에이지 오브 시리즈
분류본편시리즈 확장팩
엠파이어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로마의 부흥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정복자더 포가튼아프리칸 킹덤라이즈 오브 더 라자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대전사아시아 왕조
미쏠로지에이지 오브 미쏠로지티탄의 복수용의 이야기

역사 RTS의 영원한 걸작

1 소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여러분을 역사의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문명이 시작되는 암흑 시대에서 새로운 영토를 개척하고
적에 대항할 군대를 만드십시오. 기술을 연구하여 더욱 강력한 문명을 가진 제국으로 발전하십시오.
여러분들이 극복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대항하는 수많은 적들과 그들의 강력한 . 부패한 군주.
하지만 뛰어난 기술과 전략이 있다면 강력한 제국을 건설하고 문명의 결정체 불가사의를 끝까지 지키십시오.
자! 이제 윌리엄 월레스와 함께 강력한 제국을 건설해 봅시다.

장포스가 나레이션을 맡았는데 이 인트로가 끝나고 바로 윌리엄 월레스 캠페인이 시작된다.

중세 시대 전투를 체스에 비유한 인트로 영상. 상당히 인상적이다. 그러나 위 영상은 유출된 무삭제 버전이고, 실제 발매 시에는 1분 47초 정도로 편집되어 나왔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중 두번째 작으로 1999년 9월 30일 발매되었다. 국내에는 초기에 영문판으로 출시되었다가 이후 텍스트/음성 모두 한국어화되어 출시되었으며, 홈페이지에서 영문판 사용자를 위한 한국어 패치를 별도로 제공하기도 했다.[1] 일본판은 텍스트만 일본어화되어 출시되었다. 오오 마이크로소프트 오오 일본인 문명도 나왔는데 일본어 유닛 음성도 있고 왜 정작 일본어 나레이션은 없는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초기에 영문판을 69,000원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이라는, 당시로는 지금봐도 매우 비싼 가격에 판매하기도 했다. 이후 48,000~52,000원 가량으로 내려갔다.
이후 일부 KTF(현 KT) 대리점에서 휴대폰 신규 가입시 사은품으로 증정되기도 했다.[2]

AOE 시리즈 중 그나마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라 커뮤니티도 꽤 많이 생기고 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몰락했다.[3] 게임을 하려면 외국 사이트들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 그나마 3 이전 시리즈 중에서는 유저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게임이다. 세 작품 중 가장 평가가 좋으며, 외국에서는 지금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공식 확장팩으로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정복자가 출시되었고, 현재 오리지날인 Age of Kings 하는 유저는 없다. 게임 밸런스와 인터페이스 등에서 정복자가 훨씬 더 좋기 때문. 그리고 유명한 모드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잊혀진 제국이 있다. 그리고 이 잊혀진 제국이 스팀에서 정식 확장팩으로 만들어 출시까지 되었다! 스타크래프트 1 X까! 나는 아직도 확장팩이 나온다고! 그 스타크래프트는 그래서 후속작이 나왔다(...)관련 기사(영어) 심지어 2015년에는 African Kingdoms라는 확장팩도 개발, 출시하여 총 3개의 확장팩을 가진 게임이 되었다. 에이지 3: 부들부들.

심지어 이런 것도 나왔다. 정체는 바로 전 유닛 HD 리모델링으로 전부 양덕들이 직접 만든 것이다.

근데 이 3개 확장팩들 중 유저수는 아직까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정복자가 많은 편.[4] 시간이 지나면 추가확장팩의 인지도가 올라가겠으나, 에이지오브엠파이어2 멀티플레이 커뮤니티가 많이 활성화된 곳이 부블리인데 정복자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꽤 많다. 심지어 유저들이 특수 에디터 툴을 이용, 직접 패치하여 정복자를 플레이 하는 경우까지 있다. 이런 현상을 2가지로 말하면 하나는 밸런스[5]고 또 하나는 플레이환경[6]이다.

그리고 2001년에 마이크로소프트코나미 간의 크로스 라이센스 체결로 인해 PS2로 이식된 적이 있다. 이 당시 코나미 측에서 PC로 이식했던 게임은 메탈기어 솔리드. 오늘날의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와의 관계를 생각하면 도저히 나올 수 없어보이는 타이틀이다... 코나미를 통해 드림캐스트로도 이식 예정이었으나 취소되었다고.

2 실행 관련 기타 사항

2.1 윈도우 7 호환성 문제

혹시나 지금 향수에 젖어서 이 게임을 하려는 위키러가 있다면 윈도우 7 이상에서는 그래픽이 깨지는 현상이 있다는 점을 알아 두자. 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실행 파일이 있는 폴더 내부메모장 텍스트 파일을 하나 만들고 다음과 같은 내용을 입력한 뒤, 텍스트 파일 확장명(txt)을 bat로 바꾸고 실행시키면 된다.
하지만 HD 에디션이 출동한다면 어떨까!?

taskkill /F /IM Explorer.exe
empires2.EXE
Start explorer.exe

(확장팩의 경우 'empires2.EXE'대신 'age2_x1.exe'를 입력할 것.)

이 방법이 안 먹히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이 경우에는 위의 bat 파일의 명령을 수동으로 하면 된다. 먼저 게임을 실행한 후 control+alt+delete를 눌러 작업 관리자를 실행하고, 프로세스 탭의 explorer.exe를 강제 종료시키면 그래픽이 깔끔해진다. 게임을 끝낸 후에는 다시 작업 관리자를 실행시켜 파일-실행-explorer.exe를 실행시키면 된다.

이 방법 외에도 DirectDraw 관련 레지스트리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스타크래프트 역시 같은 문제가 있어 블리자드에서 레지스트리를 배포한 바 있는데 이 방법을 사용했다. 먼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를 실행한 후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열고 아래 경로를 찾아간다.

HKEY_LOCAL_MACHINE\Software\(64비트라면 Wow6432node)\Microsoft\DirectDraw\MostRecentApplication

ID와 name에 실행파일 이름이 있는데 ID를 오른쪽->이진 값 편집을 클릭하면 HEX코드가 나오는데 모두 복사해둔다. 그런 다음 아래 경로에 적절한 키를 하나 만든다.

HKEY_LOCAL_MACHINE\Software\(64비트라면 Wow6432node)\Microsoft\DirectDraw\Compatibility

아까 만든 키 안에 아래 내용들을 넣는다.

Flags : 00 08 00 00 (이진값)
ID : 아까 복사해 둔 이진값 (마찬가지로 이진값)
Name : 실행파일 이름 (문자열)

이렇게 해두고 다시 실행해 보면 그래픽이 정상적으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위에서 작업한 것을 레지스트리 파일로 뽑아 두면 나중에 재설치할 일이 있을 때 레지스트리 파일만 등록해 주면 된다.

이 그래픽 깨짐 현상은 공식 버전에서는 HD 리마스터링 버전을 통해 해결되었다. 또한 잊혀진 제국을 포함한 여러가지 대규모 모드팩이나 유저 패치들에서는 이 현상이 해결되어 있다.

2.2 윈도우 8.1 호환성 문제

컴퓨터에 윈도우 8.1을 설치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데에는 MS에서 공식 제공하는 'Windows 8.1 업그레이드 도우미'라는 프로그램이 사용되는데, 여기서 스팀판 HD버전이 8.1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뜬다.

그러나 윈도우8.1에서 정상적으로 실행된다.

3 HD 리마스터링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HD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리마스터링하여 2013년 4월 10일 스팀에서 재발매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제작사인 히든패스 엔터테인먼트가 HD화를 맡았다. 확장팩도 전부 포함되며, 멀티 모니터에다 스팀 워크샵도 지원한다. 한국어도 지원. 2016년 2월 현재 지역 락이 걸려있어 정상적인 방법으론 구입할 수 없다
Age of Empires Legacy Bundle 구매하면 구매가 된다.(다만 3편도 같이 딸려온다.)

전체적으로는 그대로지만 수면 표현이라든가 전장의 안개 경계선 등이 좀더 부드러워졌고 인구 한계도 최대 500까지 늘려서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

스팀 워크샵의 힘을 빌어 각종 애드온을 접할 수 있는데, 텍스쳐 패치나 맵 등이 여기서 공유된다.

CD판에서는 CD를 넣고 플레이해야 배경음악이 나왔지만 스팀판에서는 킹스와 컨커러의 배경음악이 한번씩 연이어 재생된다.

해상도 조절기능이 본 게임엔 있었음[7]에도, 해상도의 조절이 불가능하다. 해상도는 오직 HD(1280×720)만 지원된다. 예전에 비해 고해상도가 된 화면에 맞춰 넓은 구역을 한번에 볼 수 있으니 좋지만, 고해상도에 맞춰 UI도 늘어나다보니 UI가 한쪽 구석에 작게 붙는다거나 해서 경우에 따라서는 불편할 수도 있다. 다행히도 한 유저가 이에대한 모딩파일을 공개했는데, 이걸 사용하면 시작시에 지정된 해상도로 자동 리사이즈가 된다. 고해상도 화면이 불편하다면 이걸 써보자. 그게 아니라면 시작할때마다 화면 해상도를 낮추고 시작하면 되는데 번거로우니 이 방법을 사용하자. 스팀 워크샵에서 resolution으로 검색하면 사용법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창 모드로 할 시에는 매우 불편하다. 화면 가장자리로 커서를 이동하여 화면을 움직일 때가 힘들다. 창밖으로 마우스 커서가 나가지 않게 하는 옵션을 이용해도, 마우스가 게임 화면에 가두어져 있는게 아니라 창모드의 창 끝까지 나가서 창크기 조절하는 커서로 바뀌어 버린다. 물론 스크롤 자체는 되지만, 창모드로 게임하다가 창크키를 실수로 조절 하게 되는 등 짜증이 날 수 밖에 없게 애매하게 마우스 고정이 된다. 게임 옵션의 커서 고정보다는 커서 가두기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편이 훨씬 좋다. 이 문제는 아프리카 킹덤의 최신패치때도 고쳐지지 않았다.

포가튼 출시 이후 새로 생긴 맵 사이즈인 어마어마하게(LudiKris)로 설정하고 8인 플레이를 하면 2015년 현재 최신 하이엔드 사양으로 구동해도 프레임 고정 60이 안되는 위엄을 보인다.

4 대전 모드 종류

4.1 랜덤 맵

가장 기본적인 대전모드이다. 무작위로 정해진 위치에서 발전을 한 후 해당 승리 조건에 맞추면 승리한다. 대부분 상대에게서 항복을 따내거나 모든 유닛과 유닛 생성 건물, 방어탑들을 파괴하면 승리한다. 컴퓨터와 대전할 때, 왕정시대 이전에 러시에 성공했다면 재빨리 마을회관부터 파괴하도록 하자. 앨리당하기 전에 경기병 한 명 남겨서 숨바꼭질하는 유저들이 꼭 있다 유물이나 불가사의 승리도 있지만 아무래도 불가사의는 짓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유물은 찾으려고 하다 보면 상대를 박살내게 되므로 사실상 정복이 거의 승리 조건이라 봐도 무방하다.

4.2 국왕 시해

전반적으로 일반 게임과 거의 같지만,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 각 플레이어에게는 시작부터 특수유닛인 국왕(King)이 주어지는데, 국왕이 살해당하면 각 플레이어는 패배하게 된다. 이 국왕을 죽여 다른 플레이어들을 패배시키는것이 목표이다.

특수유닛인 국왕은 왕관을 쓰고 망토를 걸친 배불뚝이 아저씨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체력은 75 정도이며 적을 공격할 수 없다. 이처럼 별다른 능력은 없지만, 걷는 속도가 매우 빨라서 위급시에 달아나기에는 좋다.

그 외에 차이점이 있다면, 시작부터 성 하나가 주어지며, 덕분에 국왕을 성 안에 배치하여 보호할 수 있다. 처음부터 주어지는 성의 방어력 때문에 초반 러쉬로는 그리 재미를 보기 힘들다. 그러나 일반 게임에 비해서 시작시에 주어지는 주민들의 머릿수가 더 많아서 덕분에 게임의 진행속도는 좀 더 스피디한 편이다.

한편 이 모드에선 스파이를 연구할 수 없기 때문에 적 진영을 볼 수 없다. 대신 금을 소모하여 적 국왕의 현 위치를 알려주는 "반역"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8]

4.3 전멸전(데스매치)

자원이 많이 주어진 상태로 시작하여 비교적 단시간에 승부를 볼 수 있게 한다.

5 캠페인

5.1 등장하지 않은 영웅 유닛들

그리고 시나리오 에디터를 보면 캠페인 본편에 나오지 않았던 다양한 영웅 유닛들을 발견할 수 있다.

  1. 텍스트만 한글화 한 것도 있었고, 음성까지 한글화한 것도 있었다. 물론 음성까지 한글화 한게 용량이 훨씬 크다. 음성까지 한글화한 패치를 적용하면 징기즈칸 캠페인, 첫번째 미션에서 징기즈칸 부대가 온다고 말한 뒤에 기마부대가 지나가는 효과음이 빠진게 아쉽다. 영문판에는 있었던 음성이었고, 나중에 정식패키지에는 기마부대가 지나가는 효과음이 들어가있다.
  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패키지 정면에 "KTF(증정품)"이라 쓰여진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3. 스타크래프트가 주 원인이기도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RTS의 인기가 떨어지다보니 생긴 현상. 그래도 에이지 1 과 3에 비하면 지금도 가장 강세인 편... 일각에선 그 둘을 합쳐도 2의 반도 못 된다나... 뭐 그렇다...
  4. 새로 추가된 싱글캠페인이나 시나리오/모드 제작을 한다면, 최신확장팩이 좋은 건 사실. 그리고 멀티보다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중세전투를 재현하는 유저들도 많다.
  5. 솔직히 정복자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포가튼에서는 마자르, 아프리카에서는 베르베르가 문제문명으로 거론되고 있고 인도는 딱히 인기가 없는 편. 문명수가 많아지다보니 문명 수 대비 밸런스 조절이 쉽지 않은 건 당연지사.
  6. 공식적으로 확장팩 싱글 캠페인이나 멀티를 즐기는게 스팀 HD버전 인데 여전히 프레임 끊김현상등의 문제가 보고되고 있다. 또, 특별한 방법이 없으면 부블리에서 스팀버전으로 멀티하는건 어려우며, 정복자에 없던 자잘한 버그들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 무엇보다 심각한건 스팀 한국 지역락이 걸려서 정식루트로는 구매가 안된다는 것이다.일해라 게등위
  7. 800×600, 1024×768, 1280×1024와 같이 세 가지를 지원했다.
  8. 스파이처럼 한 번 업그레이드하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보여주는 게 아니고, 일정 시간 동안만 미니맵에 표시된다. 물론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으며, 매회 금 400을 소모한다.
  9. 살라딘 캠페인이 있기는 하나, 본편에서 등장하지는 않는다.
  10. 살라딘과 동일한 케이스. 아즈텍 캠페인에서 쿠아우테목에 해당하는 유닛은 나오지만, 그냥 일반 재규어 전사의 체력을 크게 늘여놓은 유닛이고 영웅 유닛으로 나오지는 않는다.
  11. 살라딘 및 바바로사와 동일한 케이스. 이 셋은 원래 해당하는 영웅 유닛이 없다가 포가튼에서 해당 유닛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