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가운

Rhangaun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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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 악 성향리치 인간 남성

AD&D 기준 33레벨 위저드
D&D 3rd 기준 28레벨 위저드 / 5레벨 아치메이지

1372 DR 기준 마법 결사 트위스티드 룬의 수뇌부 룬 의회의 룬마스터 중 하나이자 지도자 격 인물. 천년 이상을 살아온 리치답게 외형은 앙상한 뼈다귀만이 남은 형태이며, 언제나 고대 제국풍의 검은 로브를 걸치고 있었다.

과거 슌 제국 통치 시절 처음 마법을 배우기 시작하여 어려서부터 소드 코스트의 여러 마법사들 밑에서 도제 생활을 보냈고, 더 큰 힘과 명성을 얻기 위해 용병으로 활동하면서 아틀란타의 왕자 카우른 아우마르[1]를 살해하는 등 굵직한 의뢰를 여러 완수했다. 하지만 곧 그런 삶에 질렸는지 칼림샨으로 돌아와 멤논의 나지르로 임명되어 사치스러운 삶을 보냈으며, 과거 용병으로서의 악명 덕분에 황제인 슌 4세를 접견할 기회를 몇번 가질 수 있었다. 이런 황제와의 만남은 그의 불사에 대한 마음에 불을 지피웠고, 각종 마법 등의 수단을 통해 수명을 늘려 어느새 300세를 훌쩍 넘긴 가운데 슌 제국이 몰락 후에는 멤노나르의 폐허 어딘가에 틀어박혀 고된 연구 끝에 염원하던 리치가 되는데 성공했다.

리치가 되고나서 약 300년간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 역사 속에 제대로 된 기록이 없다. 다만, 다시 모습을 드러냈을 때는 이미 강력한 마법사 리셀란에게 성물함을 빼앗겨 강제로 비밀 결사 트위스티드 룬을 창설하는데 협조하고 리셀란의 꼭두각시로 명령에 따르고 있었다. 이렇게 오랜 세월을 노예처럼 보내던 와중 1182 DR, 조직이 테디르에서 벌이던 음모가 탄로나면서 혼란이 빠지자 그 틈을 노려 리셀란의 입지를 약화시키기 시작했고, 1188 DR 두 리치와 함께 리셀란과 그의 두 제자[2]와 대치하여 리셀란의 성물함을 부수는데 성공했다. 수백년 만에 자유가 된 그는 조직의 수뇌부인 룬 의회를 장악하여 조직을 이전보다 더욱 비밀스럽고 안정된 구조로 재구축했다.

언제나 가장 아끼는 스태프 오브 더 마기와 8레벨 주문까지 흡수 가능한 라벤더, 그린 이온 스톤 등을 소지하고 다녔으며, 주요 은신처에는 엘민스터에 비견될만큼 많은 주문책을 보유하고 있었다. 멤노나르 폐허 지하에 위치해 있는 그의 거점 외에 일곱 이상의 은신처를 더 가지고 있었는데 이 가운데 하나는 그의 심복이자 제자인 카라스가 지키고 있었다. 그외 제자로 아티팩트 연구의 대가이자 "스타스컬"이라는 이명을 지닌 사란 인 터랄 엘 아스림이 있었다.
  1. 우스그렐 왕의 삼남이자 엘민스터의 부친인 엘트린 왕자의 형.
  2. 이 가운데 한명은 카르탁 스펠시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