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소설 일곱번째 기사의 조연이다.
프레데릭 영지 출신. 정확히는 프레데릭 영지 산하 웰즈 마을의 촌장 막내아들이다. 평민이었으므로 태어날 때는 '베일캠프'라는 성이 없었고, 이 성은 추후 향사로 임관할 때 베일캠프에서 임관했기 때문에 받은 성이다. 평민 치고는 얼굴도 잘생긴데다 말빨도 좋아 여자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많은 듯. 그 외모로 하녀들을 여럿 꼬셔서 돌격대원 사이에서는 정보통으로 통했다.
막내아들로 입 하나라도 줄이자는 심산에 병사로 지원해 헬포드가 이끄는 돌격대에 차출되는데, 마침 한지운이 도착할 즈음이 그 때였다. 한지운이 휴가 제도를 건의하여 받아들여졌을 때 제일 먼저 휴가를 다녀왔다.
이 때를 시작으로 종종 조연으로 나온다. 스토리의 주역으로는 나오지 않지만, 돌격대가 등장할 때 가끔가끔 얼굴을 비추는 형식. 신병에서부터 출발하여, 능력이 있었는지 돌격대 병력 중 몇 뽑힌 예비 향사 안에 들어갔고, 돌격대가 동방원정을 갔을 때도 참전. 살아돌아와서 추후 향사로 베일캠프 성문 경비대장이 되었다가 프레데리카 공국 성립 후에는 군부의 핵심인물까지 올라간다.
생각해보면 인생의 승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