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미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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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의 V12 미드쉽 스포츠카
미우라쿤타치디아블로무르시엘라고아벤타도르


차량 제원
모델명람보르기니 미우라 P400람보르기니 미우라 P400S람보르기니 미우라 P400SV
제조사람보르기니
생산년도1966년~1968년1969년~1971년1971년~1973년
엔진형식V12
미션형식5단 수동
구동방식MR
배기량3939cc
최고출력350hp/7000rpm370hp/7000rpm385hp/7000rpm
최고토크35.5mkg/5100rpm38.8mkg/5500rpm38.8kmg/5750rpm
전장4260mm
전고1050mm
전폭1760mm1780mm
휠베이스2500mm
전륜 서스펜션위시본
후륜 서스펜션위시본
전륜 브레이크디스크
후륜 브레이크디스크
공차중량1292kg1040 kg1245kg
최고속도276km/h285km/h290km/h
제로백 (0→100km/h)6.9초4.5초[1]6.5초
연비
승차인원2명

Lamborghini Miura

1 개요

람보르기니사에서 1966년부터 73년까지 7년간 총 764대를 생산한 12기통 스포츠카.

6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 특이하게도 엔진을 시트뒤에 배치하는 전형적인 미드십이면서도 엔진을 가로로 배치[2]하였으며, 마르첼로 간디니의 역동적인 디자인은 큰 충격을 몰고왔다.

람보르기니의 창업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스포츠카보다는 그란투리스모를 선호했기 때문에, 미우라는 페루치오 몰래 기술자들이 만들던 프로젝트였다. 그러나 완성된 후 페루치오는 이 차가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여 생산 허락을 내줬다.그 이후로도 페루치오가 좋아하는 그란투리스모는 람보르기니에선 볼 수 없었다 카더라

디자이너 마르첼로 간디니는 당시 20대 초반의 나이로 젊고 경험도 부족하여 자동차 디자인의 기본이나, 인체공학적인 측면을 따지는 능력이 부족했다. 하지만 거꾸로 말하면 이런 기성 디자인 공식에 얽매이지 않는 차를 디자인한 것이며, 그 결과로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멋진 디자인이 탄생했다.

P400은 275km/h라는 최고기록으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페라리의 365가 68년 280km/h로 해당기록을 갱신하자, 1970년에 다음모델인 P400S의 출력을 강화하여 288km/h를 달성. 타이틀을 다시 되찾아왔다. 이후 P400SV로 290km/h를 달성하여 타이틀을 갱신하였으며, 같은 회사의 쿤타치에 의해 또다시 갱신되었고, 84년 페라리 288 GTO가 갱신하기 전까지 람보르기니가 소유한 기록이었다.

"미우라"라는 이름은 오너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직접 붙인 것으로, 걸출한 투우용 소들를 길러낸 '미우라'라는 사육사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다. 그 이전까지는 단순히 P400으로만 불렸다. 참고로 이 사육사가 길러낸 소의 등급이 람보르기니사의 차량이름으로 자주 쓰인다.

표에 써진 모델말고도 레이싱 규정에 맞춰서 만든 Jota좋다[3]라는 모델이 존재하는데, 단 한대만 만들어졌으나 교통사고로 망실하였다.AnJota 안습. 대신에 Jota에 대한 소문을 듣고온 고객들의 성화에 SV/J라는 모델을 12대 정도 생산하였다.그렇다고 지금 람보르기니 매장에 가서 생떼를 부리진 말자

딱 봐도 너무나 멋지게 생긴 차이긴 한데, 공력특성이 엉망이라 고속에선 앞이 뜬다고 한다[4]. 당연히 조향은 불가. 사실 이래저래 기계적인 문제가 많은 차였다. 무엇보다 2명이 타기에도 좁을 정도였고, 운전하기도 어려웠으며, 설계 불량으로 운이 없으면 휘발유가 뜨거운 엔진커버 위로 분사되어 불이 나는(...) 경우가 잦았다고 한다.

2006년에 미우라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컨셉카가 발표되었으나, 람보르기니는 미우라의 부활은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2 미디어에서의 출연

식스티 세컨스케서방님이 몰고 나오신다. 본인 소유의 차라고... 참고로 케서방님은 이차에 대한 애정이 너무 크신나머지 SV/J 버젼을 손에 넣으셨다.
이 이야기는 대한민국드라마에서 후속차량으로 되풀이 되기도 하였다.

3 관련차종

4 관련항목

  1. 엄청난 경량화를 통해 이뤄질 수 있었다.
  2. 일반적으론 세로배치후에 디퍼렌셜로 배분
  3. '요타'로 읽는다. 일본에서는 '이오타'로 알려져 있다.
  4. 연료탱크가 앞에 있기 때문에 연료를 소모할수록 차 앞이 가벼워지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