早坂みうら
<요츠바랑!>의 등장인물. 아야세 에나의 친구이다.
숏컷에 저연령대이다 보니 정말 남자처럼 생겼으며 독자들과 점보는 처음 미우라를 남자라고 생각했었다.[1]아사기를 이용해 점보를 부려먹는 등 동연령대 아이들에 비해 잔머리가 잘 굴러가며 가끔 자기도 모르게 '막말'[2]을 하는 경우가 있다. 나름대로 보이시 속성. 하지만 일인칭은 "僕(보쿠)"가 아닌 "私(와타시)"를 쓴다. 입는 패션도 보이시한 느낌의 옷들을 자주 입는다 여담으로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샤킬오닐 번호였던 34번 져지를 입은적이 있다.
매년 가을마다 학교를 쉬고 가족여행을 간다던가, 집이 큰 아파트[3]인 것을 보면 좀 사는 집인 듯. 요츠바가 아파트를 보고 '공주님?!'이라며 놀라자 또 이게 다 우리집 맞다고 하면서 놀리며 넘어갔다.
점보와 자주 엮이는데, 미우라가 치마[4]를 입고 나오자 "람보르기니 미우라! 오늘은 여자아이로군!"이라고 하는 에피소드에서부터(단행본 4권 22화) 시작해서 둘이 치고받고 하는 에피소드가 상당히 많다. 불꽃놀이 에피소드에선 점보의 맥주를 뺏어먹으려 했었다. 초등학생이지만!
언제는 점보가 미우라의 "아버지가 바빠서 방학에 여행 못간다"라는 말을 듣고 착각해서, 미우라에게 방학의 추억을 만들어 주겠다며 낚시여행을 데리고 간다. 그런데 미우라의 아버지는 여름에 진짜 바빴고, 오히려 일이 없는 가을마다 학교도 쉬면서 1주일씩 가족여행을 다니며, 심지어 올해는 하와이로 갈 예정이라는 것을 알고는 점보가 폭주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그 에피소드의 맨 끝에서 점보가 "공주님의 훌라댄스를 보시겠습니다"라면서 놀리는 장면도 있다. 그리고 얼마 뒤, 점보는 하와이에 갔다와서는 미우라에게 "너보다 빨리 갔다왔다"며 자랑을 한다. 대체 누가 애냐
이처럼 둘이 만담 콤비처럼 나오는 일이 많아서 "코이와이 씨와 아야세 후카"처럼 2차 창작에서는 비공인 커플로 엮이는 경우가 많다. 코이와이X후카보다 훨씬 위험하다.
보이시한 외모에 안 어울리게 비위가 약한 성격이라서, 개구리를 보면 기겁을 하고 생선 손질하는 것도 못한다. 이런 면은 에나와는 반대.
요츠바에게 대놓고 그림을 못 그린다고 말하고[6] 요츠바의 약점(새쫓는 풍선의 과녁무늬)을 알고 난뒤 그 걸 이용한 '눈알 하나코(원문은 目の玉花子)모드로 요츠바를 패닉에 빠뜨리는[7] 등 등장 초기엔 요츠바를 좀 갈궈댔다. 아빠(코이와이씨)와 얀다를 제외하고 본편에서 요츠바를 울린 유일한 인물이다.
담보의 정체. 요츠바 앞에서 무심코 '담보'라는 말을 꺼냈다가 에나에게 베개로 맞은 적도 있다... 이후 담보는 미우라의 방에 보관중이었다가… 에나와 함께 놀러온 요츠바가 담보를 발견하여 왜 안움직이냐고 물으니 죽었다고 둘러댄다. 결국 부활의 의식 끝에 담보가 되어 놀이터까지 놀러가는 처지가 된다.
그러한 이유로 리볼텍으로 담보가 출시되었을 때 미우라의 머리도 부품으로 들어가 있었지만, 담보가 인기를 끌고 본 작품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단보의 주 고객 팬층이 되면서 본 작품과 상관없는 방향으로 여러가지로 발매되면서 첫 버전을 제외하고 작품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 의해 머리 부품이 천덕꾸러기 취급을 당해 이후 생략됨으로써 존재 자체가 지워졌다. 희생된 거다
아즈마 키요히코가 편애하는 캐릭터로 추측되고 있다. 연재분 → 단행본 수정시에 유독 미우라가 나오는 컷이 제일 많이 수정된다. 특히 7권과 8권은 아예 새로 그린 수준. 게다가 10권을 보면 얼굴도 의상도 몸매도 자세도 점점 여자 티를 내고 있다. 은근실쩍 머리도 길어지고 실루엣도 바뀌고... 작가 이 무서운 인간.[8]
10권에서는 어머니가 나오는데, 성장한 미우라 수준으로 똑 닮았다. 미우라의 장래도 기대된다. 그런데 본인은 안닮았다고 생각하는 듯.
11권에서는 집에 놀러온 요츠바를 킥보드에 태워서 같이 에나집으로 놀러가다가, 개를 피하려는 요츠바를 보고 개 무서워하냐고 놀린다. 요츠바는 개 안 무섭다고 고집 부리다가 두랄루민이 물려가는 참사가 벌어진다. 요츠바는 미우라에게 개를 물리쳐 달라고 부탁하는데, 미우라도 무섭다면서 기겁한다. 두랄루민 사망의 일등공신.(…)
12권에서는 요츠바네와 에나와 함께 캠핑을 따라가는데, 여기서도 은근 여자애다운 갭모에를 시전. 캠핑 가는데 웬 짐이 그렇게 많나 했더니 캠핑을 서바이벌로 생각하고 바리바리 꾸려온 모양이었다. 불 피우는데 보우드릴이나 부싯돌 방식을 떠올리질 않나. 곰 나온다는 경고를 받고 숲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자 땀을 뻘뻘 흘리면서 곰 퇴치 방울을 울리거나, 얀다가 뱀이다~ 하고 장난친 것에 눈물 찔끔 하거나. 그래도 재밌게 놀았다며 좋아한다.
간만에 나온 13권에서는 한 권 내내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 만화가 진행 될 수록 조금씩 여자아이 같은 그림체로 변했으나 초기 그림체는 정말 남자인지 여자아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 였다.
- ↑ 낚시갔을때 미끼 관련해서 점보에게 했던 함 죽어볼래요?!! 등
- ↑ 단행본 12권에 따르면 1001호에 산다고 한다
- ↑ 항상 바지를 입고 있으며, 본편에서 치마 를 입은 묘사가있는 것은 한번 뿐이다. 회차 표지에서는 원피스이긴 하지만 한 번 등장.
- ↑ 일본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속해있던 때가 있다.
- ↑ 사실이지만 애한테 할 말이 아니다…. 물론 직후 수습하느라 진땀을 뺐지만. 어차피 미우라도 초딩이라는 걸 생각해야 한다.
- ↑ 이 때 상황이 아주 가관. 요츠바가 주워온 게 미우라가 질색하는 황소개구리여서 미우라도 패닉에 빠졌고, 무늬를 보고 패닉에 빠진 요츠바가 엉겁결에 곰인형을 들고 휘두르다 인형 팔을 부러뜨려서 에나도 패닉에 빠졌다. 3명이 서로의 행동 때문에 맛이 가는 모습이 명장면.
가위바위보 - ↑ 작중 등장하는 아야세 세자매와 함께 미인에 속하는 등장인물이다. 에나와 요츠바등 또래와 비교해도 이목구비가 시원하고 눈에 띄는 외모로 묘사된다. 축제중에는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행렬의 한 부분을 맡아 참여할 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