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No.15 | |
랜달 그리척(Randal Alexander Grichuk) | |
생년월일 | 1991년 8월 13일 |
국적 | 미국 |
출신지 | 텍사스주 로젠버그 |
포지션 | 외야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09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4순위 LA 에인절스 지명 |
소속팀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014~) |
1 개요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의 야구선수. 포지션은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보다 먼저 뽑힌 사나이
성인 Grichuk은 그리척이라고 읽어야 할 것 같은데 본인은 그리칙이라 읽어달라고 한다.
2 선수 생활
텍사스주 출신인 그리척은 고교 시절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활약하면서 애리조나 대학교에 입학하기로 커밋한 상태였지만 2009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에 전체 24순위(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의 보상 픽)라는 높은 지명 순위로 지명되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프로에 입단했다. 그의 바로 뒤인 25순위에서 뽑힌 선수가 바로 마이크 트라웃. 이해 드래프트는 트라웃 외에 개럿 리차즈, 타일러 스캑스, 패트릭 코빈 등 여러 뛰어난 선수를 지명한 에인절스 역사상 최고의 드래프트였다고 할 수 있는데, 그리척이 그 드래프트에서도 첫 번째로 지명된 선수인 것이다.
입단 후 마이너리그에서 골드글러브도 수상할 정도로 괜찮은 성장을 보이다가 2013시즌 종료 후 제리 디포토의 돌대가리같은 트레이드로 피터 보저스와 함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건너가게 되었다. 트레이드 상대는 데이비드 프리즈와 페르난도 살라스. 원래 에인절스 역사상 최악의 조공 트레이드 사례인 짐 에드먼즈나 흑역사 켄트 보텐필드등의 사례때문에 에인절스와 카디널스는 트레이드를 자주 하지 않았던 편이었는데, 마이크 트라웃과 피터 보저스의 공존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보저스와 그리척을 트레이드로 내주게 되었다. 그리고 프리즈는 프리즈
카디널스로 건너간 그리척은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어 백업 외야수로 활약하면서 그해 포스트시즌에도 참가했다.
2015 시즌에는 맷 할러데이가 장기 부상을 당하는 등 공백이 생기자 자주 출전기회를 얻으며 신인왕 후보까지 거론됐으나 8월 부상으로 DL에 가면서 신인왕 경쟁에서 이탈.
DL에 등재되기 전까지 타출장 284/333/561에 홈런 15개로 중심타전 똑딱이들 사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다. 에인절스에서는 빅리그 승격이 거의 막혀있었기 때문에 내준건데 그리척까지 빅리그에 안착하면서 결국 또 에인절스의 망한 트레이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2016 시즌 1할의 빈타에 허덕이며 엄청나게 부진하고 있다.특히 점수를 낼만한 상황마다 병살타와 플라이,삼진을 적립하며 팬들의 뒷목을 잡게 하고있다.진짜 극발암이다
3 플레이 스타일
그리칙의 분석 영상. 처음 나오는 홈런은 빅맥 랜드(빅맥 랜드에 카디널스 선수가 홈런을 치면 관중들은 빅맥을 받을 수 있다)까지 가는 대형 홈런이다.
원래는 코너 외야수지만 카디널스에 와서는 중견수로도 나서고 있다. 파워는 상당히 강하다. 타구가 만들어내는 스피드에서는 지안카를로 스탠튼 다음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