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

Russian

1 러시아인

2 칵테일

칵테일의 한 종류로 베이스가 되는 술은 러시안이란 이름답게 보드카. 블랙 러시안이나 화이트 러시안도 베이스는 보드카를 쓴다.

2.1 재료

  • 보드카 ⅓
  • 쥬니퍼(드라이 진의 한 종류. 진로에서 시판하는 게 있다) ⅓
  • 카카오주 ⅓

셋의 비율은 1 : 1 : 1로. 양은 그리 많지 않게 하자.

2.2 만드는 법

① 심플하게. 위의 재료들을 쉐이크하고 칵테일 글래스에 따라 마신다.

3 마블 코믹스의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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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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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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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판

러시아 사람이라 러시안이라 불린다.

웰컴 백 프랭크에서 처음으로 등장. 뉴치 패밀리의 보스인 막달레나 뉴치의 의뢰로 여기저기 원한 많이 산 퍼니셔의 집에 난입해서 퍼니셔를 인간치곤 압도적인 힘으로 패대기 치면서 퍼니셔를 위기에 몰아 넣는다. 맷집도 짱 좋아서 퍼니셔도 고전.

초창기 악당이라 이젠 나오지 않지만 "인간주제에" 맷집과 근성이 더럽기로 소문나서 수번이나 결정타를 날려도 다시 부활해서 덤벼온다. 그때마다 천재가 되거나..바보가 되거나. 사이보그가 되거나 호로몬 주사 부작용으로 가슴이 출렁거리거나(...........)하면서.

결국 퍼니셔가 수소폭탄에 묶어서(...) 외딴 섬에서 같이 터뜨려서 제거.

2004년판 퍼니셔 영화에 등장한 유일한 원작 빌런. 프로 레슬러 케빈 내시가 분했는데 원작과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괴력과 맷집으로 퍼니셔를 갖고 놀지만[1] 뜨거운 기름을 얼굴에 뒤집어 쓴 후 퍼니셔의 태클에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사망.
  1. 분명 잔인한 장면이 속출하는 신이지만 감독이 약이라도 먹었는지 이웃집에서 틀어놓은 La donna e mobile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개그신으로 촬영한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희한한 신이기도 하다. 칼에 찔려도(이거 실수로 인해 진짜로 찌른거다!) 눈 하나 깜짝하지 않으며 벽돌로 권총을 내리찍어서 구부려서 망가트리고 수류탄을 던지니 갖고 있던 각목으로 야구공 치듯 쳐내서 퍼니셔가 역관광 당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