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화

1 개요

장거리 달리기를 위하여 만들어진 기능성 신발 종류이다. 가벼운 조깅용부터 생활 마라톤 수준에서 사용하며, 발 형태를 지탱해주고 충격을 완화시키는 기능을 가진다.

2 발에 따른 분류

런닝화는 발의 형태 및 발목의 꺾임 정도[1]에 따라 안정된 달리기를 지원하기 위하여, 발 안쪽 아치를 받쳐주는 정도에 따라 구분되어 있다. 제어화>안정화>쿠션화 순으로 발을 받쳐준다. 평발에 가깝거나 안쪽으로 과도하게 꺾이는 경우(과내전) 안정화/제어화를, 발 아치가 높거나 바깥쪽으로 꺾이는 성향(외전)이 있는 경우에는 쿠션화를 사용해야 한다.

2.1 안정화

일반적인 내전이나 약한 과내전이 있는 경우에 사용하며, 발 안쪽을 받쳐주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적당한 쿠션을 가지고 있다.

2.2 제어화

안쪽으로 심하게 무너지는 과내전 성향이 있는 경우에 사용하며, 발 안쪽을 단단하게 받쳐준다.

2.3 쿠션화

발목 꺾임이 정상보다 부족한 경우(외전)에 사용한다.

3 용도에 따른 분류

훈련용/경주용으로 구분되며, 중간에 준경주용이 존재한다. 훈련용은 쿠션이 많이 들어가 충격 흡수가 잘 되며, 일상적인 조깅이나 평소 훈련에 적합하게 되어 있다. 경주용은 경량화를 많이 하여 속도를 추구한 형태로, 그에 따라 쿠션은 없거나 아주 약하게 존재한다.

4 유명 러닝화 브랜드 목록

아식스 젤 카야노 시리즈
나이키 루나 시리즈
아디다스 부스트 시리즈
미즈노 웨이브 라이더 시리즈

써코니 킨바라 시리즈
  1. 사람의 발은 달리는 도중에 약간 안쪽으로 꺾이는 것이 정상(중립내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