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서기 시리즈에 등장하는 종교 단체로 첫 등장은 빙해의 검사. 통일 전쟁이 끝난 이후 아스크라가 에레보스 대륙을 통일하게 되자, 그간 수많은 국가로 나뉘어있던 에레보스의 주민들을 통합하기 위해 아스크라 정부와 손을 잡았다. 원래는 단순히 종교 단체였으나, 아스크라와 손을 잡고 난 후에는 교황 율리케의 통치 아래 절대 권력을 쥐게 되었다.
이후 클레르의 활약으로 인해 개발살(...) 나고 말았다. 자세한 것은 클레르 항목 참조.
대지의 성흔이나 진홍의 사도까지만 보면 율리케의 몰락 이후 교단의 붕괴에도 상당히 많은 수의 레갈리스 신도들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레갈리스 신도들은 "다가올 종말의 날에 거인신에 맞서기 위해 레갈리스 교단을 유지시켜야 한다."는 등의 책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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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레갈리스 교단은 굴베이그가 닉스 코어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든 단체이다. 굴베이그는 당시의 기술력으로는 닉스 코어를 완성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에레보스의 과학 기술력을 융합시켜 닉스 코어를 완성시키려 했으나 당시에는 기술력도 부족했고 굴베이그 자신의 수명이 끝나도 완성될지가 미지수였다.
때문에 굴베이그는 레갈리스 교단을 통해 닉스 코어를 200년의 세월에 걸쳐서 완성시키려 했고, 아이러니컬 하게도 닉스 코어는 교단이 아닌 일레느의 손에 의해 완성된다.
근데 ZERO에서는 레갈리스 교단은 애초부터 루시안과 카르멘의 성장을 위해 거인신과 아퀼라가 준비한 일종의 장기말의 불과하다는 언급이 있다(...) 아무래도 위에 설정은 3편에서 정립된 설정인데, 3편이 ZERO 이후에 발매되었기 때문에 급조된 설정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