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모티프는 성경에 나오는 악마 레기온. "무수한 악령의 집합체"라는 묘사에 기인하여, 위 이미지처럼 무수한 영혼이 들러붙어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저 집합체는 표피일 뿐, 내부에 있는 본체는 촉수가 달린 구체이다.
전통적인 패턴은 표피 상태에서는 악령 떨구기, 본체가 드러났을 때의 촉수에서 레이저 쏘기가 있다.
2 시리즈 별 패턴
2.1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
등장 위치는 지하무덤(카타콤). 1부의 보스 중 하나로 나온다. 악령 떨구기와 레이저 쏘기의 패턴등의 기본적인 모양새는 이때부터 갖춰져 있었다.
2.2 악마성 드라큘라 서클 오브 더 문
그냥 일반 크리쳐(…). 엑토플라즘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3 캐슬바니아 백야의 협주곡
레기온이 두 마리나 출연한 이례적인 작품. 또한 이 레기온들은 여타 다른 레기온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2.3.1 레기온 세인트
등장 위치는 공중회랑. 뜻은 성스러운 레기온.
다른 레기온처럼 악령을 떨구는게 아니라 날개달린 미니 버전들이 소환된다.
2.3.2 레기온 무쿠로[1]
등장 위치는 해골동굴. 이건 악령이 아닌 시체들이 모여진 것들.
가장 특이한 레기온. 악령 덩어리가 아니라 시체 보관함 비슷한 느낌으로, 거대한 껍질을 계속 두드리면 안에서 본체인 매달린 해골이 등장해서 때려야 한다.
부딪히거나 레기온이 떨구는 이상한 벌레에게 맞으면 저주 상태에 걸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몬 벨몬드로 보스 러시를 할 때는 저주에는 면역이지만 공격 속도 및 리치 차이로 인해서 잡기가 힘드므로 까다로운건 마찬가지.
해골을 때릴 때마다 해골이 뭐라 형언할 수 없는 비명을 지르는데 무섭다.
2.4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
등장 위치는 지하 감옥.
표피가 웅크린 태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촉수 구체까지 전부 잡고 나오면 안에서 철장에 갇혀 있는 조그만한 아기가 나와서 소멸한다.[2] 레기온 잡기 전까지 지하 감옥 맵에서 무작위로 계속 튀어 나오는 악령들과 함께 상당히 소름끼친다.
2.5 악마성 드라큘라 어둠의 저주
등장 위치는 가리발디 탑 지하 1층. 이노센트 데빌을 이용해야 진입 가능한 곳으로, 히든 보스이다.
위에 나온 방식대로 겉의 껍질을 부숴야 되는데 파편들이 다가오는 것도 모자라 머리가 점점 커지는데 가만 뒀다가는 자폭하니 주의해야 한다.
시체를 모두 부수면 핵이 부숴지면서 인간형 보스인 뉴클래스(Nuculais)가 나온다. 이전의 레기온과는 다르게 육탄전 중심 공격을 하지만 빔도 발사하며 시체를 뜯어먹고 거대화도 한다. 특이하게 시체 덩어리인 1차는 암속성, 2차 뉴클래스는 성속성을 가지고 있다.
히든보스라서 그런지 일반 보스 중 유일무이하게 전용 테마도 가지고 있다. [1]
2.6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
등장 위치는 우매국가우매한 자들의 나라.
톱니바퀴를 얻으면 나오는 보스로 조나단은 건들기 싫어하지만 샬롯은 가만히 있다가는 흡수당한다며 공격한다.
2.7 Harmony of Despair
등장하는 챕터는 DLC 챕터 8 : The One Who is Many.
월하 때처럼 지하 무덤에서 출현하지만, 촉수에 공격 판정도 없고 움직이지도 않아서 샌드백화.
3 기타
시리즈에 자주 모습을 보이고, 또 굉장히 특이한 컨셉 때문에 악마성 유저들 사이에선 컬트적 인기가 있다.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에서는 유일하게 보스가 아닌 레기온 안에서 최종보스와 싸우게 되는 맵 형태로 출현한다.
팬 아트도 제법되고 심지어는 모에화도 되었다.근데 여기 막힘 단 원본이 원본이다보니 모에선 맞은 것 포함해서 전부 혐짤의 범위에 포함되므로 주의.
심슨 가족에서도 스프링필드 주민들이 거대 인간 피라미드를 쌓다가 어쩌다보니 레기온화 된 것도 모자라 마을을 질주한다.
5분 49초부터잠깐 이거 괴혼 아니야?
네이버 웹툰 놓지마 정신줄에서도 등장했다. 일명 레기온 페어리.
종이학을 접다보면 소녀의 애정이 페어리로 구현되는데 도중에 중단되면 구현도 멈춘다. 그 행동을 반복하고, 나중에 만든 종이학을 좌악 합치면 구현되다만 페어리들이 붙고 붙어 레기온 페어리가 만들어진다고. 유사품에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