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벨몬드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 미러 오브 페이트의 동명이인에 대해서는 사이먼 벨몬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シモン・ベルモンド(Simon Belm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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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판 피의 악몽, 악몽의 피에서의 시몬)
누구세요?

대망의 첫 번째 악마성 시리즈 악마성 드라큘라의 주인공이자, 현재 기준으로 역대 최다 출연한 플레이 가능 캐릭터. 성우는 드림 믹스 TV월드 파이터즈에서는 이시카와 히데오, 악마성 드라큘라 저지먼트에서는 스즈무라 켄이치.

1 캐릭터의 특징

악마성 시리즈의 최초 주인공이자 최강의 캐릭터 중 하나로 꼽힌다.[1]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2]

북미에선 발음상 '사이먼 벨먼트'라고 읽는다.

역대 벨몬드 중에서도 가장 유명인이며, 만화 게임북으로 밝혀진 바로는 취미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넷째도...수행이다.

첫 번째 작품인 악마성 드라큘라에선 벨몬드 일족의 가업인 드라큘라 두들겨 패기를 하러 갔지만, 그 와중에 드라큘라의 저주에 걸려 서서히 죽을 운명이 되는데, 이 와중에 타임리프 되어서 악마성에 등장하는 역대 캐릭터들과 신나게 싸우고 나서 돌아와 이 저주를 깨버리기 위해 드라큘라 2 저주의 봉인에서 드라큘라의 유물을 모아 드라큘라를 부활시킨뒤에 다시 드라큘라를 없애는 고생을 하게된다. 쓰러뜨린 뒤에는 무덤에 묻어주고 화환까지 바쳐준다.(...) 제대로 병주고 약주고...

헌데 북미판은 슈패용 리메이크 악마성 드라큘라를 제멋대로(?) 드라큘라2의 후속작으로 만들어서[3] 서양 기준으로는 무려 3번이나 드라큘라와 싸운 인물로 쓰여져있다.[4] 덕분에 서양 위키 백과에선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란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벨몬드.
하지만 지금은 다들 이 설정이 잘못된걸 알기 때문에 사실상 묻힌 셈이다.

헌티드 캐슬의 경우 공식 연표에서 어느 위치에 포함되는지 의견이 다들 분분하다. 저주의 봉인 진 엔딩에서 드라큘라의 손이 등장해서 후속작을 암시한다는 의견을 따르면 헌티드 캐슬이 저주의 봉인 이후고, 혹자는 이것이 악마성 1편 이전 얘기라는 설을 내놓기도 한다. 공식 연표에서 헌티드 캐슬은 특별히 언급되지 않아 일단 시몬은 두번만 드라큘라와 싸웠다는게 정설. 하지만 목숨을 갉아먹는 페널티를 가지고 드라큘라를 발라버린건 악마성 시리즈 전체에서 시몬이 유일하다.

악마성 드라큘라 아케이드판에서는 셀레나[5], 게임북 판에서는 루시 레인이라는 연인이 있다. 그리고 저주의 봉인에서도 게임 후반에 나랑 같이 둘이서 살자라고 말한 마을 사람이 있었다.(...)

스토리상 연대는 악마성 드라큘라 - 드라큘라 2 저주의 봉인 - 악마성 드라큘라 아케이드판[6]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역시나 악마성 시리즈를 대표하고 있는 캐릭터로 악마성하면 드라큘라 블라드 체페슈와 함께 떠오르는 캐릭터. 시리즈 내에서도 이를 증명하듯 캐슬바니아 백야의 협주곡 타임어택에서 시몬으로 클리어시 'SIMON BELMONDO FOREVER'라는 메세지가 뜬다.

2 캐릭터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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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엔 공식 일러스트가 딱히 없어 게임 패키지에서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때는 대체 바로크 시대의 인물이 무슨 물이 들어서 이런 시메리아에서나 유행할 듯한 옷을 입고 다니는지는 몰라도가죽치마 같은 복장이나 입고있는 촌스러운 모습이었지만, 팬들은 그런 남성미 넘치는 시몬의 모습을 좋아했다. 그런데 2001년에 나온 연대기 시리즈에서 다른 화풍의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그림으로 인해 크게 호평이 갈리기 시작한다. 좋아하는 팬들은 세련되게 변했다며 좋아하지만 코어 팬들은 호몬이라 부르며 멸시했고, 지금도 그러한 추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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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성 드라큘라 연대기에서의 코지마 아야미가 그린 시몬. 누구세요? 2 이때부터 시몬은 붉은 머리색으로 자주 묘사된다.

헌데 악마성 드라큘라 저지먼트의 캐릭터 디자인을 데스노트의 작가 오바타 타케시가 그리면서 얼굴이 그야말로 야가미 라이토가 되어버렸다. 진정 니가 시몬인가? 이로 인해 서양에서는 또 한번 제대로 평이 갈리기 시작해버렸다. 확실히 기존 팬이봐도 심히 어색한 디자인이다

3 악마성 드라큘라 저지먼트

악마성 드라큘라 저지먼트의 설정에 따르면 드라큘라는 물리쳤지만, 그게 자신의 힘으로 이긴것인지 채찍의 힘으로 이긴것인지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 성격은 무뚝뚝하며 고집이 세다고 한다. 랄프 C. 벨몬드를 전설로 여기고 있으며[8] 항상 그를 능가하고 싶어 한다(승리 대사만 봐도 알수 있다.), 사이파와의 전투시 이벤트 대화를 보면 여자와는 승부를 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근데 카밀라를 보면 또 잘만 싸운다. 기준은 인간이냐 밤의 일족이냐 인듯.

캐릭터 성능은 랄프 C. 벨몬드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스피드에 특화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초필살기는 뱀파이어 킬러로 상대를 띄운뒤 99히트의 연타를 날리는데 기합이 오라오라다…

호칭은 성스러운 채찍의 주인

전투 시작시의 대사는 "벨몬드의 힘을 똑똑히 보아두어라."

승리 대사는 "내 자신이 진정한 벨몬드임을 증명하기 위해서 전설마저 쓰러뜨리겠다."' / "이 채찍의 주인은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VS 드라큘라의 부하들 : "드라큘라의 수하여, 죽음을 받아들여라."(servant of Dracula, meet your doom.)

알카드와 함께 처음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

4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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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용 뉴 인터내셔널 트랙 앤 필드에 게스트 출연을 했다. 이 작품의 프로필에 따르면 38세

Castlevania Dungeon 포럼에서 벌어진 최강의 벨몬드 논쟁에서 율리우스 벨몬드를 제치고 1위를 했다. 사실 저주의 봉인 스토리를 보면 무려 7년동안이나 드라큘라의 저주에 죽어가는 걸 버텼고, 그 후 5일(굿 엔딩 기준) 동안 잠도 안 자고 왈라키아 전역을 돌아다닌 뒤 드라큘라까지 박살냈다. 거기에도 모자라서 등장한 작품에서는 드라큘라를 아작 낼 때도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혼자만으로 해냈을 정도! 이쯤 되면 아무리 벨몬드 일족이라고 하지만 이건 역대 최강도 아닌 사상 최강의 괴물이라고 칭해야 할 정도..

북미판 피의 윤회 연대기의 예약 특전은 저주의 봉인 버전 시몬 벨몬드 피규어다. 아직도 악마성 시리즈의 상징적인 인물. 초대와 악마성 전설, 백야의 협주곡에서 나온 '死門'이라는 이름의 채찍을 쓰는 스켈레톤은 시몬의 패러디.(읽으면 시몬이 된다. 백야의 협주곡 버전의 영칭은 Simon Wraith)

테마곡은 Vampire Killer.[9]

Harmony of Despair에 DLC 캐릭터로 등장한다고 2011년 1월 27일 페이스북 페이지에 뉴스가 올라왔으며, 1월 26일 부로 발매된 DLC 챕터 10과 함께 언락되었다. 당연히(?) 원작의 8비트의 모습으로 등장했으며[10] 게임 상 성능은 피탄 판정은 마리아 라넷드보다 작고, 공격 스탯은 율리우스 벨몬드, 공속은 패치전 야스츠나로 공격력 및 서브웨폰 공격력이 높다. 서브웨폰 중 도끼, 단검, 바이블, 성수, 십자가 5가지 무기(DLC로 입수되는 레트로버전 서브웨폰은 제외)의 숙련도에 따라 원작처럼 가죽채찍->철채찍->모닝스타로 이미지와 공격범위가 조금씩 변화한다. 만렙기준으로 패치전 야스츠나급 공속으로 전채찍계 뎀딜 최강! 선조인 크리스토퍼 벨몬드가 가지고 있던 원거리 공격 능력도 파동권 커맨드 입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이게 자그마치 성속성! 게다가 무딜레이로 평타에서 나간다!
단점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퍼스널 스킬은 아예 없고 있으면 시몬이 아니다 체술은 크리스토퍼의 원거리 공격 말고는 일절 존재하지 않고, 이에따라 특수이동도 없는데다 타 벨몬드가 사용 가능한 채찍 돌리기가 없기 때문에 모든 회피는 기본 조작으로만 해야하지만 전체적으로 동작이 기민하고 기본 화력과 공속이 정신줄을 놓았는지라 단점 조차도 안된다.

추가된 10챕터에서 나오는 레트로 서브웨폰들의 성능과 효율이 충격과 공포인데 특히 레트로 파이어봄(성수)의 뎀딜은 전 서브웨폰과 마법중 최강급. 하지만 레트로 서브웨폰은 공격력 육성에는 영향이 없으므로 기본 서브웨폰 5가지 풀업후 올려줘야 하니 제대로 사용하려면 짧지않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일러스트는 연대기 버전의 게이 호몬 그대로의 모습으로 새로그린게 아닌 위쪽의 두번째 일러스트. 안그래도 율리우스와 리히터가 각각 채찍류 캐릭터로선 꽤 강캐였는데사실 채찍계는 조나단 빼고 다 강한걸지도 시몬은 그런 둘을 묻어버려도 될정도로 강하다. 과연 초대 주인공. 캐릭터 선택시 Y버튼으로 볼수있는 설명에서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헌터라고 설명되어 있다. 국내유저들중 월하이후 유입된 유저들은 이 도트로 장난하냐? 분위기였지만 북미쪽에서는 그야말로 포럼글들 폭발할 수준으로 글들과 소감글이 올라왔고 국내처럼 도트그래픽에 불만을 표하는 사람들이 까이는 글들도 적지 않게 올라왔다. 연륜있는 양덕들 여담으로 악마성2편에서 도광석 최초 사용자였으나 도광석은 사용못한다. 대신 바이블을 사용가능한데 도광석 성능이 좋지 않은지라 불만을 표하는 사람들이 적다. 성능제일주의 테마곡은 뮤직팩2에서 Theme of Simon으로 설정하고 스테이지 배경곡으로 Vampire Killer가 나온다. 또한 10챕터 구입시 원작버전의 배경음9곡도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멀플시 듀얼크래쉬를 사용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오라 블래스트가 나가는데, 시몬 측의 보이스는 없지만 상대측에서는 다들 시몬의 이름을 불러주기에 이름으로 불려지지 못하는 월풍마보단 낫다(…)

연대기부터 붉은 머리로 묘사되고 있다. IGA 제작이 아닌 미러 오브 페이트에서도 붉은 머리로 등장한다.

5 출연작품

5.1 정규 시리즈

5.2 카메오 출연

  • 와이와이 코나미 월드[13]
  • 콘트라 더 하드 코어[14]
  • 팝픈 뮤직 시리즈
  • 인터내셔널 트랙 앤 필드
  • 드림믹스 TV 월드 파이터즈
  • 키보드매니아 2nd Mix
  • 슈퍼패미컴 힘내라 고메몽! 2
  • Captain N: The Game Master
  • Castlevania : The Movie (미확정)
  1. 공식 설정 상 벨몬드 일족은 대를 이을수록 더 강해지기 때문에 현재로서 최강은 가장 후대의 벨몬드인 율리우스가 된다.
  2. 서양의 구 악마성 팬들은 "내 영웅은 시몬뿐이야!"라고 하면서 시몬을 중심으로 모이는 경향이 있을 정도.
  3. 인트로와 메뉴얼에서 스토리가 바뀌었다.
  4. 악마성 아케이드까지 포함하면 3번맞다.
  5. 일본 내에서는 저주의 봉인과 아케이드 판 둘다 셀레나로 동일하게 보고 있다.
  6. 악마성 드라큘라 아케이드판이 나올 당시엔 후속작이 거의 나오지 않은 상황인지라 상황이 시몬으로 맞아 떨어지게 된다.
  7. 사실 양키센스 문제와 같이 생각해보면, 팬들은 저 사실적이고 뭔가 산전수전 다 겪은 아저씨의 모습을 먼저 접했기 때문일 것이다. 한마디로 모에캐를 원한게 아닌데 왜 아이돌 그룹에서 막 뛰처나온 거 같은 일러를 주냐는 것이다. 당장 시몬을 뺀다면 아야미가 그린 그 어떤 악마성 주인공에 디자인 자체로 팬들이 불만을 표시하던가?
  8. 악마성전설에서 드라큘라와 싸운 플레이어 캐릭터는 4명이지만, 이 게임에서의 대사 정황상 알카드, 사이파, 그란트는 전설의 세용사, 그리고 랄프 C. 벨몬드를 최고의 전설로 치고 있다. 대체 뭐야 이거?
  9. 다만 SFC용 테마곡은 Theme of Simon이다. 어느 쪽이 공식 테마곡인지는 의견이 분분한 상태.
  10. 하지만 슬라이딩, 백대쉬, 이단점프찍기의 모션은 당연히 새로 찍었다.
  11. 8비트 버전 당시의 영향을 받기에 독이나 저주 등의 부가효과는 걸리지 않고, 전용 엔딩이 따로 있다.
  12. 단 본인은 나오지 않고 레코드나 사운드 모드로만 들을 수 있는 시몬의 테마만 있을 뿐이다.
  13. 코나미에서 만든 가이드북에 따르면 여기서 등장하는건 시몬 벨몬트 3세로 원본 시몬과는 미묘하게 다른 존재다.
  14. 시몬 벨몬드 + 시몬 마사토. 시몬 마사토는 일본의 가수로 아프로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유명한 곡으로 헤엄처라 붕어빵군(およげ!たいやきくん)이 있어서 붕어빵을 십자가 대신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