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샤이는 진짜 엘프의 큰 귀가 없고(레샤이의 귀는 하프엘프의 귀와 더 비슷하다), 진짜 백색의 사람처럼 윤기 나며 생기 없는 흰 머리카락에다, 눈이 암흑의 구멍이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키 크고 마른, 백색의 엘프처럼 보인다. 몇몇은 특정한 색이나 형태를 즐겨 쓰지만, 다른 이들은 매 번 물품들을 바꿔가며 쓴다.
LeShay[1]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에픽 몬스터.
엘프나 하프엘프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조금 다른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다중우주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살아왔다고 주장하는 기원을 알수없는 종족. 늙지도 병들어 죽지도 않으며 타살당하면 그냥 사라진다. 어떤 언어라도 일단 한번이라도 듣고나면 얼마 안 있어 그 언어를 기품 있고 인상적인 억양으로 구사할 수 있다. 예의를 매우 중요시 한다.
전투에 들어가면 선제공격을 하지않고 오래 살아오면서 쌓인 경험으로 상대방의 전술에 받아치는 것을 선호한다. 무기로는 경량급의 바스타드 소드의 모습을 한[2] 레샤이 웨폰 두자루를 자유 행동으로 구현시켜서 사용하며 쌍검을 능숙하게 다룬다. 레샤이 웨폰은 자신의 생명력의 정수로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자유행동으로 뽑을 수 있으며, 원하면 외형도 변화시킬 수 있고 신체의 연장선처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레샤이는 자신의 외형을 의지로 바꿀 수 있으며[3], 특수 능력으로는 강력한 현혹을 거는 응시 능력이 있다. 이것은 생물체에는 모두 적용되며, 매 턴마다 의지 내성굴림에 성공하지 못하면 몬스터 현혹과 같은 영향을 받게 된다. 더군다나 현혹 응시는 프리 액션을 소모하기 때문에 레샤이는 다른 행동을 하면서 추가로 응시를 또 시도할 수 있다.
주문-유사 능력으로 완치나 상급 디스펠 매직 등의 보조 마법과 상급 투명화, 상급 텔레포트, 수중호흡, 생각탐지, 프리덤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꼭 자기가 시전하지않더라도 시야 안에서 완치가 시전되면[4] 그 회복 효과를 공유할 수 있다.
거기다 기본적으로 엘프와 유사하기 때문에 엘프가 가지는 인프라비전, 함정이나 숨겨진 문 찾기, 비자연적 수면에 면역과 정신 공격에 저항 등도 그대로 가진다. 그나마 다행인 건 혐오체라든가 하는 건 아니라서 별다른 내성이 없다는 점 정도일까.
레샤이가 뽑은 정수는 +10 keen brilliant energy bastard sword 로 판정되며 에픽피트 따위에 의해 페널티없는 라운드당 공격 8번을 구사한다.(한손당 4회) 이때 크리티컬 범위를 올려주는 keen 은 향상된 치명타 스킬과 중복이 안된다 쳐도 brilliant energy 보너스로 상대방은 갑옷 방어효과를 전혀 받질 못한다. 오직 행운,자연적,민첩성,쳐내기,회피 방어수치만 적용받기에 심지어 갑옷에 +5 인챈트를 해놔도 그 갑옷은 무용지물이 되버린다.
하지만 레샤이가 진짜 무서운 점은, 도망치는 것도 주저하지 않기 때문에 아차 하는 순간 빠져나가버리고 수십년이 지난 뒤라도 승산이 있다고 판단되면 다시 돌아온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