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

야심작 정열맨의 등장인물이다.

부두교 교주 금부두의 12제자 중 하나로, 출생지는 스페인. 유난히 큰 덩치를 하고 있다. 이름은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따온 듯. 그런데 외모는 캡콤의 휴고를 따온 듯하다. 닮다 못해 완전히 클론이다.

스페인에서 투우사 수십 명을 해치워 악명이 높았던 미친 소 디아블로를 마취침으로 수십 발을 쏘아 기절시킨 후에 그 자리에서 그 커다란 소를 살 한 점 남기지 않고 구워 먹었다고 한다(...). 그럴 정도로 최강의 식성을 자랑한다.

금부두가 레알 마드리를 서태디과 맞붙게 하려 하였으나 옆에서 레알 마드리가 소고기를 먹었다는 말을 듣인 인도 태생해심이 크게 분노하여 그 자리에서 공격해 팀킬당해 버렸다(...). 더 웃긴건 금부두가 레알 마드리를 서태디와 핫도그 많이 먹기 시합을 붙이려고 하려고 했었다는 것... 맛있었을 텐데......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금부두가 서명호의 일격에 맞아 사망하면서 김용에게 "내가 죽으면 내 남편과 아기는 물론이고 12제자도 모두 죽여서 순장하여라."라고 유언했던 일 때문에 결국 김용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어찌나 먹는 데에 집착하는지 시즌 2 40화에서 김용에게 목숨을 잃는 그 순간에도 고기를 손에 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