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어 울프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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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가족에 나오는 등장인물. Rainier Wolfcastle.

오스트리아 출신의 독일계 배우로 보면 감이 오다시피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패러디 캐릭터다. 형사, 특수부대원 등의 역할을 맡는 "맥베인Mcbain"시리즈로 작중에서 유명하다. 또한 슈워제네거가 출연했던 터미네이터 등의 영화속 설정을 가끔 언급하기도 한다.

정치적으로는 공화당원이며, 번즈 및 텍사스 부자 등과 함께 음모를 꾸미기도 한다.
심슨 더 무비에서 대통령으로 당선 되는데 이것 역시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된 슈워제네거의 패러디 단 심슨 더 무비에서의 대통령만큼은 울프캐슬 대신 원본인 슈워제네거로 나왔다. 울프캐슬과 생긴 게 똑같은 이유는 영화 제작 당시 슈워제네거의 캐리커쳐를 그릴 때, 제작진 중 하나가 어차피 울프캐슬도 슈워제네거의 캐리커쳐 버젼이니 재탕활용하자고 제안한 탓이라고. 장면을 잘 보면 울프캐슬과는 머리 스타일 등 디테일이 다르다.

심슨 가족과도 종종 얽히는 편이다. 호머심슨이 파워소스바의 후원을 받아 산을 오르는 에피소드에서는 심슨의 개인 트레이너 역할도 했고, 울프캐슬의 딸인 그레타 울프캐슬과 바트 심슨이 사귄 적도 있다. 기본적으로 근육질의 사람이지만 바트가 살이 쪄서 비만 치료소에 갔을 때는 이 사람도 살이 쪄서 같이 운동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방사능맨도 맡은적이 있으며 낙진보이역은 찌질이 밀하우스였다.

맥베인 시리즈 모음집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