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라인배럴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이토 치와, 북미판에서는 티아 밸러드.
사이테크 머셜 테크놀러지사 [1] 에서 파견되어서 JUDA에 온 소녀. 원작에선 10권부터 등장.
나이는 13살로 어리지만 천재과학자로 마키나의 수리, 기능 해독 등에 대해서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한다. MIT를 졸업했다고 한다. 과학 잡지 표지를 도배한 적도 있다고 한다.
일하는 중에는 굉장히 공과 사를 구분하듯 냉정 침착하고 지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일 외의 분야에서는 어린애 같은 면을 보여준다. 자존심이 강해서 지는 걸 싫어하고 욱하면 이성을 잃는 경향도 있다.
JUDA에 있는 히토가타들을 부하로 부려먹으면서 같이 잘 논다. 엔도 이즈나도 부하로 부려먹고 있으며 어쨌든 친하다. 이 네명을 모두 합쳐서 '레이첼 조직'이라 한다.
초밥은 좋아하지만 생선회는 전혀 먹지 못하고 계란말이 초밥만 좋아한다. 원작 16권에선 모리츠구 레이지가 사온 슈크림빵을 무지 맛있게 먹는다.
얘가 나온 이후 원래 JUDA에서 마키나의 수리와 연구를 담당하던 마키 고로씨는 여러가지 의미로 안습이 되었다. (비중 저하, 남에게 알려져선 안 되는 진실 뽀록 등)
21권에서는 모처럼 등장. 3년만에 폭풍같은 성장을 한 결과, 여전히 절벽인 엔도 시즈나를 압도하는 미녀가 되어 있다. 과연 북미!. 모리츠구외에는 관심을 거의 안 보이던 오오바 마키시도 그녀의 천재미소녀과학자에는 진심으로 감격하면서 관심을 보이는 둥. 어느 의미로 활약중. 로우브배럴에 대한 질문도 해결할 겸 마키시에 설명회에 다른 가토기관 멤버들과 동참했다.
애니메이션에선 1화부터 등장하며 원작보다 성격도 활달해져서 상당히 자주 나온다.
슈퍼로봇대전 L에서는 라인배럴의 세계관이 메인인만큼 매우 중요한 역할로 나온다. 작중에서 나오는 박사계열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비중이 높아서 일부 기술들의 확인 및 설명, 마키나 및 기타 로봇들의 분석 및 수리, AL-3 앨리스를 체크해주는 것까지 웬만한 일은 다 한다.- ↑ 정발판에선 '사이티드 머셜 테크놀러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