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튼 시리즈 | ||||
레이튼 교수 | 본편 | 이상한 마을 | 악마의 상자 | 최후의 시간여행 |
프리퀄 | 마신의 피리 | 기적의 가면 | 초문명 A의 유산 | |
기타 | 런던의 휴일 | 런던 라이프 | VS 역전재판 | |
모바일 | 사경의 관 | 로열 | 세기의 7괴도 | |
극장판 | 영원의 가희 | |||
소설 | 떠도는 성 | 괴인 곳드 | 환영의 숲 | |
만화 | 유쾌한 사건 | 미로숲 | ||
레이디 레이튼 | 부호왕 아리아드네의 음모 | |||
레이튼 브라더스 | 미스터리 룸 | |||
등장인물 · 지역 |
1 개요
성이 하늘을 난다. 지구의 중력을 무시한 채로 그런것이 가능한 것인가. 질량이 있는 물질은 낙하한다고 하는 만유인력의 법칙에 반하는것이 아닌가. 그것은 하늘이 무너진다는 것과, 같은 정도로 있을 수 없는 일이 아닌가. 꿈이었던 것일까, 아니면 현실인 것일까. 너무나도 아름답고도, 두려운, 그것은... 환상이었던 것일까. |
레이튼 교수의 첫 소설판으로 2008년 12월 23일에 초판이 발행되었다.
시간대 상으로는 악마의 상자와 최후의 시간여행 사이에 해당하며, 신 캐릭터의 등장과 루크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게임판과는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처음에는 조금 루즈할수도 있으나, 이야기가 진행되어 가면서는 서서히 밝혀지는 진실과 함께 의외로 지루했던 처음 부분에 여러가지 암시를 깔아뒀다는 것을 깨달아가는 재미가 의외로 쏠쏠한 편이다. 딱히 읽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읽으면 재밌다 정도의 느낌.
2 스토리
어느 날 영국 소년 루크는 레이튼 교수의 하나뿐인 조수로서, 윈스톤 힐에서 교수가 낸 숙제로서 그가 건내준 「수수께끼 전서」라는 책을 읽고 있었다.
그 책은 영국 내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수수께끼를 모은 책으로, 레이튼의 조수를 자청하는 자라면, 필히 읽어야 하는 필독서(라고 루크가 말한다.).
책을 읽어가던 루크가 순간 눈을 멈춘 곳은 '떠도는 성 전설'.
『밤이 되면 그 성은 떠돌아다닌다.
하늘에는 2개의 달. 황황히 반짝거리는 어둠의 틈새에, 성은 멈추어선다.
어느 때에 그것은, 바다 위에 모습을 드러낸다.
무수한 도깨비불이 파도 사이를 떠돌아 솟아있는 성을 불가사의하게 비춘다.
성의 첨탑에는 청백색 불이 몇 개인가 켜져 있다.
St. Elmo의 불. 혹시나 그것은, 거친 파도를 잠재우기 위해 성 에라스무스가 켜 놓은 불인 것인가.
아니, 그것은 아니다.
그것은 저주받은 등불. 왜냐하면 등불에 인도된 배는 난파해버리니까.
배가 잠기기 전에, 성에서 기묘한, 하지만 매우 아름다운 노래가 흘러나온다.
과거부터 이어져온 바르드(음유시인)의 주가(呪歌).
어느 때에는 희미하게, 어떨 때는 강하게 위협하는 듯이 어둠을 떨게한다.
불사의 바르드는 상과 함께 영원히 떠돌아다닌다.
지금은 없는 애인의 혼을 찾아다니면서.
사람들은 그 성을, 떠도는 성이라고 부른다── 』
그 전설을 읽으며 콧방귀를 뀌던 루크는 어느 순간 잠들어 버리고...
잠시후, 싸늘해진 바람에 눈을 뜬 루크의 눈앞에는 방금까지는 존재하지 않았던 하늘에 둥실 떠있는 '성'의 모습이 보이는데...!
3 등장인물
3.1 레이튼 교수 시리즈
3.2 오리지널
- 토마스 마클햄
- 안도르 슈레이더 박사와는 친구 사이이며, 희귀한 책을 수집하는 수집가라고 한다. 하지만 모렌토리 급행을 타고 고향으로 돌아가던 중, 갑자기 행방불명되었다. 그가 있던 자리에는 편지 한장만이 남아 있었다. 편지의 내용에 의하면, 흑주의 서라는 책을 쫒아 행방불명이 된 듯하다. 그 책을 찾는 것이 일생의 목표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