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 캐니언

소닉 히어로즈의 스테이지
STAGE 06 : 빙고 하이웨이STAGE 07 : 레일 캐니언STAGE 08 : 불릿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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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ールキャニオン / Rail Canyon

스테이지 BGM

1 개요

소닉 히어로즈의 7번째 액션 스테이지. 밤에 카지노 파크빙고 하이웨이에서 빠져나와 도달한 협곡으로, 시간적 배경은 해가 막 뜰 시기에 해당한다.

클리어하면 협곡 안쪽에 있는 에그맨의 요새, 불릿 스테이션에 입장하게 된다.

2 특징

2.1 압도적으로 많은 레일

이미지만 봐도 정신이 멍해진다

스테이지 이름만으로도 알 수 있지만, 스테이지의 대부분을 레일로 돌파한다. 한 번에 3명의 캐릭터를 조작하기 때문에 세 줄의 레일이 평행하게 놓여있는 곳이 매우 많으며, 전작 소닉 어드벤처 2와 동일하게 '좌우 방향조작 + 점프' 커맨드로 레일을 갈아탈 수 있다. 일부 레일은 중간중간에 가속 장치가 설치되어있어 빠르고 시원한 진행이 가능하다.

다만 레일 주변에 따로 발판이 마련된 구간은 극히 적다. 달리 말하자면, 이 스테이지부터 슬슬 낙사 히어로즈라는 별명이 플레이어에게 각인된다.

이 스테이지 이외에 레일의 비중이 큰 곳은 기껏해야 소닉 어드벤처 2의 스카이 레일이나 파이널 러시, 그리고 본작의 파이널 포트리스 정도. 어째 다 어려운 스테이지들이다.

2.2 방향이 바뀌는 레일

중간중간에 푸른색, 혹은 붉은색 빛으로 이루어진 레일이 등장한다. 보통 이러한 레일 주위에 대응하는 스위치가 있으며, 스위치를 건드릴 때마다 레일의 색과 방향이 바뀐다.

2.3 라이노 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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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레일 위를 질주하는 코뿔소형 장갑차를 발견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개체가 보통의 에그 폰이나 플래퍼와 HP가 같다. 플레이어에게 정면으로 돌진해오지는 않고, 주위의 레일에서 플레이어와 경주라도 하듯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이 놈들도 레일을 갈아탈 수 있어 플레이어와 같은 레일상에서 달릴 때가 있다. 이 경우 너무 가까이 붙지 않도록 속도를 줄이거나, 그냥 다른 레일로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첫번째와 두번째 체크포인트 사이의 레일을 시작으로, 인접한 다른 레일에서 가시박힌 철구를 뿌려 플레이어의 진로를 개발살내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이 반드시 있으므로 당황하지 말자.

2.4 불 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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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Train

간멘??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기묘한 생김새의 기차. 가로폭도 매우 넓어 평행 레일 3개를 커버한다. 간혹 6개 정도의 레일이 평행으로 늘어서있고 기차가 보인다면 주의해야 한다. 가만히 서 있는 기차든 움직이는 기차든 차량의 모든 부분에 공격 판정이 있으며, 그중 정면으로 돌진해오는 기차는 정신나간 수준으로 빠르다. 어찌됐든 여기저기서 플레이어의 진행을 방해하는 골칫거리 중 하나.

물론 공격 판정 때문에 기차 위쪽을 발판으로 쓸 생각은 버려야 한다. 그냥 피하는 게 답이다.

3 스테이지 구성

일단 4개 팀 공통으로 낙사 히어로즈가 될 위험성은 크다. 팀 로즈로 플레이해도 이는 변하지 않는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1 팀 소닉

도입부의 일부를 건너뛰고 시작한다. 그 외에 별다른 특이점은 없으며, 레일이 워낙 많다 보니 각 구간에 배치된 적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 라이노 라이너와 불 트레인만 잘 피해가면 문제가 없는 수준.

3.2 팀 다크

누가 팀 다크 아니랄까봐 스테이지를 풀로 진행한다. 시작하자마자 정신없이 얽힌 레일 위를 달리는 라이노 라이너들과 조우하게 된다(...). 스테이지의 전반적인 구성은 팀 소닉보다 좀더 어려운 정도. 레일 중간중간에 발판이나 아이템 대신 플래퍼가 배치된 위험지대들이 있다.

3.3 팀 로즈

출발점은 팀 소닉과 같으며, 팀 소닉 이상으로 적이 없다.

첫번째 체크포인트 이후의 레일 구간에 진입하면 본래 라이노 라이너들이 나타나 레일 3개를 끊어버리지만, 팀 로즈는 그런 거 없이 라이노 라이너가 타야 할 레일로 자동 환승(...)한다.

네번째 체크포인트 이후, 팀 소닉과 팀 다크가 선풍기의 상승 기류를 타고 넘어가는 터미널에 골 링이 있다. 바로 뒤에 불 트레인이 한 대 정차해있지만 골 링이 그냥 레일 위에 놓여있으므로 그리 위험하지 않다.

3.4 팀 카오틱스

의외로 의뢰인이 주는 미션이 매우 평범한데, 그냥 골 링까지 가면 된다. 만세즉 다른 팀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엑스트라 미션도 기껏해야 시간 제한이 붙는 것으로 그친다.

일단 출발점은 팀 다크와 같은데, 이후 중간중간에 거지같은 함정들을 몇 개 만나게 된다(....). 빛나는 레일의 방향이 바뀌어있어 스위치를 찾을 때까지 한 지점을 빙빙 도는 구간, 레일 끝에 역방향으로 설치된 가속장치가 있어 잘못하면 뒤로 밀려나는 구간 등.

그리고 선풍기가 설치된 터미널에서부터 다른 팀과 다른 루트로 갈라진다. 팀 소닉과 팀 다크는 선풍기를 타고 위로 넘어가는데, 팀 카오틱스는 정차된 불 트레인의 뒤로 이어지는 레일을 타고 앞으로 나아간다. 넘어가보면 불 트레인이 한 대 더 있고, 그 뒤로 계속 레일이 이어진다.

불 트레인 2대를 지나 터미널에서 빠져나오면, 도입부에서 만난 함정과 동일하게 빛나는 레일의 방향을 바꿀 때까지는 한 지점에서 빙빙 돌게 되는 퍼즐이 나온다. 다만 이쪽은 빛나는 레일이 2개나 있으며 2개의 스위치를 각각 찾아서 조작해야 한다. 게다가 2개 모두 적들이 지키는 케이스 안에 있다(....). 스위치와 적들이 놓인 발판 위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 차미의 레벨이 2 이상이라면 썬더 슛으로 가볍게 처리할 수 있다.

3.5 슈퍼 하드

레일은 가급적 테일즈로 타는 것이 좋다.

다른 곳도 아니고 레일 위에 가시박힌 철구 혹은 에그 폰이 떡하니 버티고 있으며, 아무런 예고도 해주지 않기 때문에 소닉으로 무턱대고 레일 위에서 가속하다가 끔살당할 수 있다.[1] 마지막에 4대의 불 트레인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구간 역시 좀더 까다롭게 바뀌어있다.

레일이 폭파되는 구간도 만만찮게 위험해졌다. 일반 모드에서 플레이어의 눈 앞에 있는 레일이 터졌다면, 슈퍼 하드에서는 플레이어가 타고 있는 레일이 터지기도 한다. 바로 앞에 있는 레일에 무사히 착지하지 못한다면 그냥 계곡 밑바닥으로 Die빙을 하게 된다.

  1. 그 와중에 레일의 가속장치도 스토리 모드의 기본 미션이나 챌린지의 엑스트라 미션의 것과 비교하면 어지러울 정도로 빨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