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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히어로즈의 스테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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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ファイナルフォートレス / Final Fortress
스테이지 BGM
소닉 히어로즈 - 에그 엠퍼러 BGM
메탈 매드니스 BGM
메탈 오버로드 BGM - What I'm Made Of
소닉 제너레이션즈 - 에그 엠퍼러 BGM
1 개요
"정말이지, 이런 걸 만들어낼 수 있는 파워에는 감탄할 수밖에 없군.""확실히 이 정도의 물건이 있으면 세계 정복도 하고 싶어지겠어."
"허나 최강은 나다! 전부 파괴하여 소멸시켜주마!"▶팀 다크, 사령선에 있는 두 번째 자폭 스위치를 누르고 탈출할 때
소닉 히어로즈의 14번째이자 마지막 액션 스테이지. 사건 당시에 출격한 에그맨 함대의 사령선으로, 게임의 진 최종보스인 네오 메탈 소닉의 본거지. 겨우 전함 한 척 주제에 도시 스테이지와 맞먹는 매우 크고 아름다운 규모를 자랑한다. 혹자가 평가하길, 이 전함과 비교하면 에그 캐리어는 귀여운 수준. 에그맨을 우습게 보는 팀 다크조차도 이걸 봤을 때는 그의 능력을 실감하고 감탄을 금치 못한다. 혼자 최강드립 치는 오메가는 논외
에그 플리트를 클리어하고 이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소닉 어드벤처 시절의 에그 캐리어를 연상케 하듯 날씨가 우중충하게 바뀌어있으며 배경의 천둥소리는 긴박함을 더욱 고조시킨다.
마지막 액션 스테이지답게 난이도가 높은 편인데, 에그 해머 형제의 재림, 낙하하다가 자폭하는 발판, 레이저 포대, 탐지범위가 확대된 E-2000, 풍부하다 못해 넘쳐나는 낙사 구간 등 소닉 히어로즈 내에서 스트레스 받게 만드는 요소는 죄다 모여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특히 슈퍼 하드는 후반으로 가면 헤비 에그 해머만 줄창 나오는데 마지막 체크포인트로 통하는 격벽 앞에서 3대나 나오고, 골 링까지 가보면 추가로 2대가 골 링에 케이스를 씌워놓고 대기 타고 있다. 보노라면 어디에서 팀 블래스트 써야 하나 갈등하게 된다.
2 특징
2.1 대구경 레이저 포대
마지막 스테이지라고 전 스테이지에 나왔던 대포에 이어 3연식 레이저 포대까지 나왔다. E-2000의 것에 비해 훨씬 크고 아름다우며, 플레이어가 레일을 타고 중심부로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레일을 향해 발사된다. 모든 레이저포는 스테이지 중간중간에 나오는 3단 직선 레일 앞에 설치되어있으며, 3개의 레이저가 발사되는 경로가 각각의 레일과 일치한다. 맞으면 데미지를 입으며, 운이 좋다면야 다시 레일 위에 착지하여 어떻게든 살 수 있지만 반대로 재수없으면 그대로 낙사한다.
참고로 3개의 레이저가 모두 색상이 다른데, 왼쪽 레일에는 적색, 중앙의 레일에는 황색, 마지막으로 오른쪽 레일에는 청색 레이저가 나간다.
어찌됐든 포대의 파괴도 불가능하고 위협적인 성능을 자랑하지만 다행히도 발사 전에 예고 이펙트가 뜬다. 레이저를 맞게 될 그라인드 레일이 번쩍이고, 잠시 후 해당 레일 앞에 있는 레이저가 발사된다. E-2000의 레이저처럼 직선 범위가 끝이 없기 때문에 발사되기 전에 옆 레일로 갈아타거나 잠깐 날아올라야 한다.
팀 소닉 및 팀 다크 기준으로, 마지막 체크포인트 이후의 그라인드 레일 앞에 기존의 레이저 포대 4개를 이어붙인 간지폭풍 12연식 레이저 포대가 등장한다. 플레이어 팀은 맨 오른쪽에 있는 레일 3개를 통해 이 구간에 진입하며, 잽싸게 맨 왼쪽의 레일까지 건너가 차례차례 발사되는 레이저를 모두 피하고 넘어가야 한다.
12연식 레이저 포대를 지나고 나면 마지막 직선 레일 앞에 에그맨의 머리를 닮은 사령탑이 하나 등장하는데, 이 사령탑의 오른쪽 눈에서 3개의 레일을 전부 감싸는 크고 아름다운 적색 레이저가 발사된다. 말 그대로 눈에서 빔이 나간다.발사 전에 에너지를 꽤나 오래 충전하며, 포대에 붉은 빛이 모여드는 전용 예고 이펙트가 있다. 그런데 이 충전 시간이 정말 무식하게 길어서, 소닉 어드벤처 2의 시스템을 계승한 가속 기술[1]을 이용하면 그냥 무시할 수 있다(...). 만약 가속이 붙지 않아 지나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플라이 포메이션으로 레일 위로 날아올라서 피해야 한다.
참고로 난이도가 가장 낮은 팀 로즈 스토리에서는 골 링 이전 구간의 레이저 포대가 가만히 있으며 죽었다 깨어나도 절대 쏘지 않는다. 레이저 따위는 장식입니다.
2.2 E-2000의 업그레이드
일부 팀 한정으로, '복도 저 끝에 멀리 떨어진 E-2000이 플레이어를 탐지하고 레이저를 쏴대는 구간이 있다. 천리안?중간에 발판도 없이 뚫려있는 복도이므로 잘못 걸리면 건너다가 레이저 맞고 낙사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
또한 일부 구간에서 E-2000의 개량형인 E-2000R이 등장하는데, 에그 해머 형제와 마찬가지로 내구도가 30이나 된다. 생김새나 하는 짓은 E-2000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배색은 전체적으로 금색에 가까우며 붉은 악센트가 있다.[2] 참고로 이 E-2000R은 슈퍼 하드 한정으로 성급하게 에그 플리트에서부터 나온다. 본격 선행학습
2.3 발판
삼각뛰기가 가능한 좁은 복도 중 바닥이 없는 곳이 있다. 이런 곳 위주로 뭔가 어정쩡하게 생긴 발판이 몇 개 놓여있는데, 이 중 일부는 접근하는 순간 흔들리면서 낙하하다가, 자폭해버린다.
2.4 대포의 폭발 높이 상승
전 스테이지에 나온 대포의 폭발 높이가 상승되었다. 높아진 폭발 높이는 플라이 포메이션으로 날아도 피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다.
2.5 자폭장치
혹자가 이런 걸 뭐하러 만들었냐고 깐다.
전함 내부에서 그라인드 레일로 넘어가는 일부 구간에서 등장하는 기계장치. 위쪽에 발판 형태의 거대한 스위치가 있으며, 팀원 셋이서 밟아야 눌린다. 누르는 순간 빛이 나고 그대로 자폭하여 플레이어의 팀은 전방에 있는 그라인드 레일까지 날아간다.
일단 팀 다크로 진행할 때의 대사를 들어보면, 이 스위치는 여차할때 처들어온 팀들을 자폭과 동시에 날려버리려 설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3 스테이지 구성
3.1 팀 소닉
중간 난이도인 팀 치고는 최종 스테이지 보정 때문인지 빡빡한 진행을 자랑한다. 심심하다 싶으면 에그 해머 형제나 E-2000 형제가 나타나서 얼굴을 비추고, 봉에 토네이도를 쓰고 날아가다가 레일에 착지하지 못하고 바로 옆 낭떠러지로 향하는 경우가 있어서 애꿎은 봉을 욕하게 되는 경우마저 생긴다. 그나마 레이저 포대의 발사 순서가 비교적 규칙적이라는 것에 감사하자(...).
마지막 체크포인트로 통하는 문을 지키는 에그 해머 삼형제(...)는 그냥 팀 블래스트로 잡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두 놈까지는 너클즈의 레벨이 2 이상이면 쉽게 처리할 수 있지만 마지막 한 놈은 헤비 에그 해머이다. 심지어 필드에 놓여있는 힌트 링을 건드리면 다 같이 '야! 팀 블래스트 쓰자~'(...)를 외친다. 천하의 팀 소닉에게 팀 블래스트를 강요하는 헤비 에그 해머의 위엄
3.2 팀 다크
네 개의 팀 중 메카들의 배치가 가장 빡빡하기 때문에 정신없지만 그만큼 보너스 점수를 챙겨먹기 좋다. 팀 소닉과는 난이도가 묘하게 비등비등한 편인데, 팀 소닉 앞에 E-2000이 나오는 구간에서 팀 다크는 에그 해머 형제와 마주칠 확률이 크고 그 역 또한 성립한다. 물론 강화형인 금삐까 E-2000R도 예외는 아니다.
다만 마지막의 에그 해머 삼형제가 등장하는 부분은 팀 소닉과 다를 바가 없다. 심지어 이곳의 힌트 링에서 '야! 팀 블래스트 쓰자~'(...)를 외치는 것까지 똑같다.
참고로 그라인드 레일 중 E-2000이 길막하고 있는 곳이 있으므로 주의. 이 함정은 슈퍼 하드 모드에서 팀 소닉이 이어받는다.
3.3 팀 로즈
가장 쉬운 팀답게 최종 스테이지 치고는 비교적 무난하다. 다른 팀들은 헤비 에그 해머와 E-2000R에 쩔쩔매는데 얘네는 기껏해야 에그 해머 1대만 나온다. 참고로 에그 해머 바로 앞의 힌트 링을 건드리면 애들이 팀 블래스트를 쓰자고 한다(...). 빅의 전투력이 답이 없긴 하다.
다른 팀이 마주치게 되는 수많은 기믹들이 삭제 혹은 대체됐는데, 자폭 스위치 구간은 스위치를 켜서 팬을 타고 올라가는 구간으로 바뀌었으며 이어서 바로 등장하는 레이저 포대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래도 최종 스테이지인 만큼 함정이 없지는 않으며, 첫 레이저 포대가 가만히 있는 대신 가시 박힌 철구 3개가 골 링 바로 앞의 마지막 그라인드 레일을 지키고 있다. 이 함정은 레일을 갈아타거나 점프로 철구를 뛰어넘어서 피해야 한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다보면 에이미가 "전에 에그 캐리어에 갔을 때도 이런 날씨였어."하며 소닉 어드벤처 시절을 떠올린다.
다른 스테이지들도 그러하듯 골 링을 무시하고 이후의 구간으로 넘어가면 팀 소닉의 스테이지 구성을 따르게 되며, 골 링 이후의 모든 기믹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팀 로즈로도 화려한 레이저 쇼 및 에그 해머 축제(...)를 감상할 수 있다. 물론 팀 소닉이 마지막에 겪은 에그 해머 삼형제 구간도 그대로이다. 참고로 이 때 에그 해머 삼형제 앞의 힌트 링을 건드려보면 팀 소닉의 '야! 팀 블래스트 쓰자~'와 같은 전용 대사가 있다. 설마 팀 로즈 스토리에 이 구간을 넣으려 했단 말인가?
3.4 팀 카오틱스
의뢰인으로부터 내려지는 마지막 의뢰. 의뢰인은 사실 파이널 포트리스의 한 방에 갇혀 있으며 그 방의 문을 열기 위해서는 열쇠를 모아야 한다. 기본 미션은 10개 중 5개를 모으면 클리어. 정작 문은 벡터가 주먹으로 때려부순다.
열쇠는 대부분 케이스에 갇혀 있으며 주변에 케이스를 지키는 로봇을 처리하면 얻을 수 있다. 일부 열쇠는 곤란한 위치에 있기도 한데, 대포로만 부술 수 있는 컨테이너 박스 안의 스위치를 눌러야 찾을 수 있는 열쇠가 있다.[3]
본래 두번째 자폭 스위치가 있어야 할 곳[4]에 꽃이 있는데, 이걸 이용하면 초중반 코스의 위쪽 코스로 이동할 수 있으며 여기에도 열쇠가 있다. 즉, 컨트롤 실수해서 아래쪽으로 떨어지면 위쪽 발판으로 가기 위해 다시 꽃이 있는 곳까지 달려가야 한다. 위쪽 코스에서 열쇠 수집 중일 때 추락하지 않도록 신경쓰자. 참고로 길을 잘 타면 스테이지를 시작할 때 그냥 위쪽 코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데, 꽃을 타고 역으로 스테이지 끝으로 이동해 마지막 열쇠를 먼저 주울 수 있다. 물론 마지막 열쇠는 격벽 앞에 있지만 어차피 팀 블래스트를 써주면 열린다. 그곳에 있는 게 헤비 에그 해머 2대라서 그렇지...
팀 카오틱스로 이 스테이지까지 온 플레이어라면 금방 눈치채겠지만, 엑스트라 미션을 클리어하려면 이 스테이지를 뒤져서 열쇠 10개를 모두 모아야 한다.
3.5 슈퍼 하드
원판도 어렵기 때문에 난이도 상승폭이 아주 크지는 않다. 슈퍼 하드 스테이지가 다 그렇듯이, 각 구간에 배치되는 적들의 구성이 팀 다크 버전에 비해 좀 까다로워진 정도.
대신 레이저 포대들의 패턴이 보다 지능적으로 바뀌어, 어느 정도 발사 패턴이 고정된 스토리 모드와 다르게 무조건 플레이어의 리더 캐릭터가 있는 레일을 노리고 에그맨 사령탑에서 발사되는 레이저의 발사속도도 훨씬 빨라진다.
참고로 최후반부는... 그냥 에그 해머도 아니고 헤비 에그 해머들끼리 사령선에 정모를 왔다고 생각하면 된다.
4 BOSS : 에그 엠퍼러
네놈들에게 지옥을 보여주마!
4개 팀 공통의 마지막 보스. 에그 모빌 위에 에그 폰을 거대화한 것 같은 장갑을 덮어씌운 로봇이다. 퉁퉁한 떡대에 걸맞게 체력 역시 본체 150, 방패 100이라는 흠좀무한 수치를 자랑한다. 덤으로 다리가 있긴 하지만 부스터로 날고 있어서 다리는 쓰지 않는다. 역시나 다리 따위는 장식입니다...
에그 엠퍼러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 검기 발사: "받아라!" 라는 대사와 함께 검을 휘두르며, 리더 캐릭터를 향해 검기를 발사한다. 수직으로 선 검기는 옆으로 살짝 움직여서, 수평으로 누운 것은 점프로 피하자.
- 유도탄: 등 뒤에서 유도탄을 발사한다. 유도탄은 일정 시간 뒤 터지지만 막 나온 유도탄은 선더 슛으로도 격추가 안 되기 때문에 은근히 골때린다.
- 돌진 : 거리가 너무 벌어져 있다면 "돌진 공격이다!" 하며 일행을 향해 돌진해온다. 타이밍 맞춰서 로켓 액셀로 피할 수도 있지만 피하는 타이밍이 너무 어려우니, 애초에 엠퍼러와 너무 멀어지지 않게 간격 유지하는 게 낫다.
패턴은 이 셋뿐이지만 상당히 골치 아픈 상대이다. 본체를 공격하려고 하면 방패로 틀어막는데 방패는 100이나 되니 뚫는데 한세월이요, 약점의 높이가 아슬아슬하기 때문에 파워 포메이션으로 맞추는 것도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플라이 포메이션의 선더 슛은 막아내지 못하고 본체를 그대로 가격한다. 따라서 파워 코어를 챙길 때 다른 건 몰라도 플라이 포메이션의 파워 코어는 챙겨야 한다.
파워 업 코어를 챙기고 넓은 공간에 들어서면 본격적으로 에그 엠퍼러를 공격할 타이밍이 주어진다. 주변의 메카들과 대포가 방해를 하는데 팀 다크와 팀 카오틱스는 선더 슛을 쏘다보면 알아서 정리된다(...). 팀 소닉도 실드를 든 에그 폰을 정리하고 싶다면 너클즈도 2레벨을 맞춰서 한바탕 정리하고 시작하자.
중간에 팀 블래스트 게이지가 채워지면 추가타를 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에그 엠퍼러를 더 공략하기 쉬워지는데, 팀 소닉은 소닉이 직접 라이트스피드 어택을 가해서 치명타를 입힐 수 있고, 팀 다크는 카오스 컨트롤 때문에 10초 동안 샌드백으로 전락하고, 팀 로즈는 역시 10초간 무적이기 때문에 공격을 무시하고 공격을 더 때려박을 수 있다. 한 팀이 언급 안 되지만 넘어가자.
그러나 에그 앨버트로스와 마찬가지로, 선더 슛이 피격 판정 부위에 박혀서 다단히트를 먹이면 똑같이 녹아내린다. 게다가 에그 앨버트로스처럼 페이즈가 나뉘지도 않기 때문에, 이 비기를 쓰면 에그 앨버트로스보다 훨씬 빠르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16초 클리어 영상. 예시로 제시된 영상의 경우 도입부를 빼놓고 생각하면 실제로 싸운 시간은 기껏해야 약 10초이다.
5 각 팀 엔딩
5.1 팀 소닉
3인조에 의해 에그맨 함대는 완전히 개발살이 나고 다시 한 번 에그맨의 야망을 저지했다는 생각에 소닉은 둘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한다. 그 때, 에이미 로즈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소닉은 얼른 자리를 피한다.
5.2 팀 다크
에그 엠퍼러에 탑승한 에그맨을 때려잡고, 루즈는 에그맨의 보물을 털기 위해 어느 방으로 들어왔으나 그곳에서 대량 생산된 섀도우 안드로이드를 목격한다. 오메가가 따라 들어와 그 방을 자신이 처분하겠다고 하자 루즈는 자신들과 함께 한 섀도우에 대해 묻다가 말을 멈추는데, 오메가는 "카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오리지널의 존재는 불가결하다"는 말을 남기며 자신들과 함께한 섀도우가 진짜일 수도 있다는 암시를 남긴다. 방에서 나온 루즈는 혼자 있는 섀도우에게 접근하여, 다음은 저 바늘두더지가 없는 틈에 마스터 에메랄드라도 얻으러 가자고 농담을 거는 것으로 끝.
이후 후속작에서 팀 다크의 섀도우가 오리지널이라는 사실이 명백해진다.
5.3 팀 로즈
팀 소닉의 엔딩과 연결된다. 가짜 에그맨이 녹아내리면서 사라졌던 개굴이와 초코라 차오를 구해내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그 녹아내린 잔해에서 "카오스의 데이터... 복사했다."라는 독백이 들려온다. 그러나 팀 로즈는 그저 친구들을 되찾았다는 기쁨에 빠져 있을 뿐이었다. 그 때, 크림이 팀 소닉을 발견하고 에이미는 곧장 소닉의 뒤를 쫓는다.
5.4 팀 카오틱스
에그 엠퍼러에 탑승한 에그맨을 제압하고 그에게 손대려 하는 팀 카오틱스. 그러나 에그맨은 흐물흐물하게 형체 없는 은색 물로 녹아내렸고, 벡터는 "역시 가짜였나..." 하며 의뢰인이 갇혀 있다는 방을 펀치 네 방으로 열었다. 의뢰인의 정체는 바로 진짜 닥터 에그맨.
줄곧 의뢰인의 언동에 수상함을 느꼈던 벡터는[5] 그동안의 정보를 통해 의뢰인의 정체가 에그맨임을 추리해내고, 자신들을 속였다는 생각에 에스피오와 차미는 공격 태세를 취한다.
에그맨은 그들을 진정시키며 큰 보상을 주겠답시고 세계 정복을 하면 그 세계의 반을 주겠다고 말했으나, 하필이면 벡터가 가장 싫어하는 게 외상이었기 때문에 그나마 온건한 편이었던 벡터마저 적대감을 표출하고, 성질을 참지 못한 차미에 의해 에그맨은 벌침 세례를 받는다(...).
6 라스트 스토리
팀 카오틱스의 엔딩 직후의 시점. 벡터는 벌침에 있는 대로 쏘인 에그맨을 가둔 장본인이 누구인지 묻는다. 에그맨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누구인지를 답하게 되고...
한편 파이널 포트리스의 심장부로 다른 9명이 먼저 모이게 되고 뒤늦게 에그맨과 팀 카오틱스도 합류한다. 심장부의 정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에그맨을 감금시키고 이번 작품의 일을 꾸민 '네오 메탈 소닉'이었다. 이후의 진행에 관해서는 네오 메탈 소닉 문서 참조.
7 소닉 제너레이션즈
7.1 BOSS GATE ACT 2 : 에그 엠퍼러
소닉 제너레이션즈(푸른 모험)의 역대 보스 게이트(ACT 2) | |||||
VS 빅 암 | VS 바이오 리저드 | VS 에그 엠퍼러 | 타임 이터 |
소닉 제너레이션즈 3DS 파란 모험에서 리메이크되었다. 그런데 본작에서 모든 보스의 HP가 8로 평준화된 탓에, 원작에서 3명을 고전시키던 HP 150의 위용은 죄다 날아가버렸다. 게다가 원작과 달리 방패가 아무 기능도 하지 않고 원형 필드의 대포도 개수만 늘어났지 별로 위협적이지 않다. 게다가 소닉이 호밍 어택으로 대포를 공격하면 이 대포가 에그 엠퍼러를 맞춰버린다. 데미지는 주지 않지만 에그맨을 공격할 수 있는 빈틈을 만드니 참고.
결국 처참할 정도로 너프된 난이도 때문에 보통 바이오 리저드보다 훨씬 빠르게 리타이어한다.
- ↑ 어드벤처 2에서는 자세를 낮추기 때문에 '크라우칭'이라고 하며, 히어로즈에서는 그냥 '가속(accelerate)'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 때부터는 가속 기술이 점프 및 180도 회전을 동반하며,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에서는 가속 기술을 그냥 '180도 회전'이라고 한다.
- ↑ 붉은 동체에 노란 악센트가 있는 E-2000의 배색과 정반대이다.
- ↑ 갈색 나무 컨테이너나 회백색 철 컨테이너와는 별도로, 파괴가 불가능한 푸른색 컨테이너가 일부 스테이지에 가끔 등장한다. 보통 발판으로 쓰이지만 파워 포메이션으로 대포에 들어간 다음 조준해서 맞추면 파괴할 수 있다.
- ↑ 팀 소닉과 팀 다크의 마지막 체크포인트 너머에 해당한다.
- ↑ 에그맨의 요새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다든지, 불릿 스테이션에서 제압한 에그맨이 가짜라고 하자 당연하다고 답하고, 에그맨을 수염 아저씨라고 하자 발끈하는 등. 에스피오와 차미도 수상함을 느끼긴 했지만 에그맨이라곤 생각하지 못했는지 깜짝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