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thering | |
위치 | 제국 대로[1] |
거주자 | 인간, 엘프 |
과거 티빈터 제국의 통치 시절에는 오스트가로 가는 중간 무역 거점에 불과 하였으나 지금은 북부 제국대로에 위치하였다는 이점을 이용 크게 성장하여 오자마의 드워프들과 레드클리프, 퍼렐던의 주요 무역 상회들이 교역하는 무역 마을로 번성하였다.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보니 과거에는 사우스 리치 백작령과 남작 동맹간의 소유권 분쟁이 벌어져 케일런헤드 왕이 중재한 역사도 있다.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의 등장 지역 알리스터, 주인공과 함께 동행하게 된 모리건이 처음 가볼 곳으로 제안하는 소규모의 마을. 모리건은 사람이 그리워질 때나 뭔가 필요한 게 생겨서 물건을 구매하러올 때 로더링에 자주 들렀던 것 같다. 당연히 그녀는 말레피카[2]이기 때문에 템플러들이 자주 쫓아다니곤 했지만 그때마다 수월히 도망친 모양.
위치는 오스트가 요새 북부, 서부 도로 즈음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오스트가와 다른 곳을 이어주는 중간 교역 지점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블라이트가 터지면서 대규모 유민이 몰려들어와 삐걱거렸으며 오스테가의 북부 지방으로 오스테가에서 퍼렐던군이 패배하고 다크스폰의 진격로에 위치하고 있기에 마을 주민들이 매우 불안해 하고 있다. 로더링의 영주인 남작은 모든 병력을 소집해 로게인 공작을 따라 갔기에 마을 원로들이랑 챈트리의 성직자들과 템들러들이 마을 사람들을 지키고 진정시키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들조차 로더링의 상황을 매우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후 메인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다크스폰이 쳐들어와 완전히 멸망해버렸음을 알게 된다. 정확히는 그레이 워든이 동맹군을 모으는 네 가지 퀘스트중 하나라도 완전히 클리어했을 경우 로더링의 마크가 해골 모양으로 바뀌고 더 이상 방문하는 것도 불가능해진다. 로더링의 npc를 만나야 클리어할 수 있는 퀘스트가 몇개 있는데 이렇게 멸망해버린 다음에는 당연히 퀘스트 완료도 할 수 없다. 대응방법은 메인퀘스트를 하기 전에 반드시 수행해야 할 서브 퀘스트들을 찾아다가 미리미리 찍어놓는 수밖에...
의외로 상급 아이템을 구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챈트리 수녀와 말다툼을 하고 있는 상인의 경우, 어느 편을 들던 중재에 성공한 뒤 소매치기를 하면 최상급의 석궁 하나를 얻을 수 있다. 악마에게 추가 대미지가 들어가는 아이템이니 알리스터를 줘도 나쁘진 않다.
또한, 여관 안에 맹독 제작을 의뢰하는 노인이 파는 장비중 '죽은 신의 가시'라는 2티어 단검이 있는데, 이거 저널템이다. 사실 오자마의 올탄 타이그 지역에서 진행 가능한 '지름길 유랑자의 흔적' 퀘스트 보상 중에도 동명의 단검이 있는데 이 경우에는 6티어에 룬 소켓도 셋이나 뚫려있는 쓸만한 물건. 아무튼 둘 모두 저널 해금은 가능하니 저널 100% 달성을 노리면서도 잡퀘스트 하기 귀찮다면 이쪽을 구입해도 된다.[3]
- ↑ 그 옛날 테빈터 제국에서 드워프들의 지하대로를 모방하여 만든 일종의 고속도로. 드워프들은 자부심에 가득차있어서 제국 대로를 자주 디스하곤 한다.
- ↑ '혈마법'같은 이단 마법에 빠진 마법사들을 말한다. 주로 이단 마법사들, 비승인 마법사들이 많지만 마법사 협회도 하나의 '집단'이기 때문에 부패가 없진 않다. 따라서, 마법사 협회에도 말레피카가 종종 있곤 한다. 예를 들면, 드에 오리진의 마법사 탑을 점거한 얼드레드. 하지만 이단 마법사들에 대한 증오와 편견 때문에 혈마법을 쓰지 않아도 종종 말레피카라고 불리곤 한다. 모리건이나 어웨이크닝의 앤더스 같은 경우엔 혈마법사가 아니지만 마법사 협회 소속이 아니라서 말레피카로 불린다..
- ↑ 여담으로 죽은 신의 가시의 저널을 읽어보면 최초의 아크데몬인 '침묵의 두맛'을 죽이고 그 가시로 세 개의 단검을 만들었다고 한다. 어웨이크닝을 설치했을 경우, 사자와 왕관 여관에서 하나를 더 파니 세 개의 단검을 모두 모을 수 있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