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윈터펠의 성주이자 Master-at-arms(훈련관)으로, 경비대장 조리 카셀의 삼촌이다. 긴 구렛나루가 특징. 북부에서 드문 기사로 때문에 경이라고 칭호로 불린다.
세 번 결혼했으나 살아남은 자식은 딸 베스 한 명뿐이다. 베스는 테온이 윈터펠을 함락하자 포로로 잡혀 신변을 위협받다가 램지 볼튼의 윈터펠 학살 이후 생존자들과 함께 드레드포트로 이송되었다. 현재 생사는 불명.
브랜 스타크를 암살하려한 범인을 찾기 위해 캐틀린 스타크와 킹스랜딩, 리버랜드, 베일 등에서 고군분락하며 동행했다.
이후 북부로 귀환하여 윈터펠의 성주 역할을 한다. 브랜을 도우면서 북부의 왕인 롭 스타크의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는데, 남아있는 북부 영주들을 연회에 초대하고, 램지 볼튼이 혼우드 부인을 살해하자 출동해 램지를 처형하고 혼우드에 질서를 재확립하였다. 하지만 강철 군도군이 북부를 침공하자 윈터펠 수비군 대부분을 이끌고 이들을 격퇴하기 위해 윈터펠을 떠난 사이에 윈터펠을 테온에게 잃게 된다.[1]
배신자 테온 그레이조이가 차지한 윈터펠을 되찾고자 기존에 대동했던 병력과 서윈 가문, 톨하트 가문 등의 군대를 추가로 이끌고 왔지만 램지 볼튼이 이끄는 볼튼 가문 세력에게 배신당해 죽는다.
드라마에서는 원작과 달리 테온 그레이조이에게 처형당하는데, 죽기 직전에 테온을 도발하며 폭풍간지를 보여준다.- ↑ 테온의 양동 작전으로, 테온이 삼촌이라고 부르는 자에게 일부러 다른 곳을 공격하라고 지시해 그곳으로 윈터펠 병력을 끌어낸 다음, 본인은 몰래 윈터펠을 빈집털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