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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왕국 5대 도시 | ||||
킹스 랜딩 | 올드타운 | 라니스포트 | 걸타운 | 화이트 하버 |
킹스 랜딩 (King's Landing, Capital City of Seven Kingdoms) |
1 소개
칠왕국(얼음과 불의 노래)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 국왕령의 일부분이다. 인구는 50만 정도로 추측된다.
아에곤과 누이들의 이름을 딴 세개의 언덕이 특징. 각각 왕궁인 레드 킵, 바엘로르의 대셉트, 드래곤핏이 위에 있다.
거대한 항구도시라 왕국의 다른 지역들과 협해 너머 에소스 대륙의 자유도시들과의 무역이 활발하다. 하지만 본거지 국왕령이 척박한 곳이다보니 식량 자급은 제대로 못하며 보통 외부에서 수입으로 해결한다. 칠왕국 5대 도시 중 인구가 가장 많지만 역사도 제일 짧다. 그만큼 다른 도시들보다 복잡하고 지저분하며 슬럼가가 크게 형성되어있기도 하다.
킹스랜딩 도시경비대가 방어 및 치안 유지를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킹스랜딩 도시경비대는 고작 수천에 불과하여 수도를 방어하는것이 힘들다보니 현재는 실질적으론 라니스터 가문과 티렐 가문의 군대가 방어를 담당한다.
여러 사람들 사이에는 온갖 거짓말과 중상모략이 난무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나이트 워치인 마에스터 아에몬 타르가르옌은 거짓말을 간파하는 능력이라도 있냐는 질문에 자신은 킹스 랜딩에서 자랐다며 짤막하게나마 평했다. 피터 베일리쉬가 산사 스타크에게 '수도는 모두 거짓말 하는 곳'이라는 말을 한 적도 있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는 시즌 1에서는 몰타에서 찍고 시즌 2부터는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에서 주로 찍었다.
2 역사
수도이지만 역사는 고작 300년으로 짧은 편이다. 블랙워터 강을 중심으로 하는 킹스랜딩 인근 지역은 원래 스톰랜드 및 리버랜드의 변경 지역이었다. 원래는 조그만한 어촌이었지만 아에곤의 정복 당시 정복왕 아에곤이 웨스테로스에 상륙해서 첫 주둔지를 세운 것에서 시작되었고 거기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그후 인구가 급속도로 상승해 웨스테로스 최대의 도시가 되었다.
마에고르 1세 치세에는 왕궁 레드 킵과 드래곤핏이 완공되었고 비슷한 시기에 무장 교단 봉기가 일어났다. 이에 마에고르가 용을 이끌고 무장 교단들이 잠복한 킹스 랜딩의 대셉트를 직접 태워버렸다.
용들의 춤 당시에는 아에곤 2세가 녹색파를 중심으로 군림하고 있다가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의 흑색파에게 점령당했다. 하지만 라에니라 치세에 대한 반발로 폭동이 일어나 수많은 사람들 뿐만이 아니라 용들까지도 대부분 죽어버렸다.
축복왕 바엘로르 1세 치세에 바엘로르의 대셉트를 지음으로써 올드타운을 대체할 새로운 종교의 중심지가 되었다.
제1차 블랙파이어 반란에서는 반란군이 이곳까지 진격할 뻔하지만 그 전에 붉은 잔디밭의 전투에서 격파. 209AC에서는 왕국 전체를 뒤덮은 봄의 대역병에서 가장 피해를 많이 본 곳이었으며, 국왕을 포함한 왕족들과 칠신교의 고위 성직자들까지 죽어나갈 정도였다.
로버트의 반란에서 반란군에게 함락되었는데 이 와중에 라니스터 가문의 병사들의 대규모 약탈이 있었다. 로버트 바라테온이 왕이 된 뒤로도 라니스터 가문은 시민들의 반감에도 불구하고 도시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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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밝혀진 바로는 반란 당시 미친 왕 아에리스 2세가 연금술사 길드를 시켜서 와일드파이어를 도시 곳곳에 심어두었고, 일단 붙으면 도시 전체가 불타게 되어있다. 반란군이 몰아닥치자 불을 붙일것을 명령했지만 킹스가드 제이미 라니스터에게 살해당했다. 이 사실은 제이미 라니스터를 포함해 극소수만이 알고 있다.
본편 다섯 왕의 전쟁 당시에는 블랙워터 전투에서 스타니스 바라테온이 함대를 이끌고 탈환을 시도했으나 와일드파이어 화공과 웨스터랜드와 리치 군사들이 킹스 랜딩에 들어오면서 실패했다. 이후로는 티렐 가문이 도시에 뻗치는 영향력이 강해졌는데 이를 견제하려는 세르세이 라니스터의 뻘짓으로 200년전에 해산된 무장 교단이 부활해 버렸으며 교단의 영향력이 도시를 장악하기 일보직전에 있다.
3 지리
- 왕의 궁전. 가장 높은 언덕인 아에곤의 언덕위에 세워져 있다. 붉은 벽돌로 만들어져 왕궁이 붉은 색이다.
- 과거 타르가리엔 가문의 용들을 수용하고 있던 장소. 용들이 다 죽어버린 지금은 버려져 있다. 라에니스의 언덕 위에 세워져 있다.
- 연금술사 길드 홀.
- 연금술사 길드의 본부. 와일드파이어가 잔뜩 보관되어 있으며 마법으로 안전장치가 되어있다고 한다.
- 플리 보톰
3.1 성문
- 드래곤 게이트 (Dragon Gate)
- 킹스 랜딩의 7대문 중 하나. 라에니스의 언덕(Raenys's Hill) 근처에 세워진 문. 킹스랜딩 북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킹스로드가 통과하는 문이다. 4부 시점에서 킹스랜딩 도시경비대의 새 지휘관인 햄프리 워터스가 드래곤 게이트의 사령관도 맡고 있다.
- 지도 상에서 2번.
- 아이언 게이트(Iron Gate)
- 킹스 랜딩의 7대문 중 하나. 북동쪽 구석에 위치하고 있으며 로즈비로드가 통과하는 문이다. 자노스 슬린트가 킹스랜딩 도시경비대의 지휘관 되기 전까지 이 곳의 지휘를 맡았다.
- 지도 상에서 3번.
- 올드 게이트(Old Gate)
- 킹스 랜딩의 7대문 중 하나로, 사창가와 연결된 도시 성벽 북서부 중심에 있는 문이다.
- 지도 상에서 7번.
- 신들의 문(Gate of Gods)
- 킹스 랜딩 7대문 중 하나. 도시 서쪽 모퉁이에 위치한 정문으로, 성문 벽과 쇠창살 등에 신들의 눈이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어서, 성문을 통과할때 마치 지켜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 지도 상에서 11번.
- 라이언 게이트(Lion Gate)
- 킹스 랜딩 7대문 중 하나로, 도시 남서쪽 모퉁이에 위치한다. 골드로드가 지나는 문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서부의 라니스포트로 향하는 문이다. 타이윈 라니스터 사후, 세르세이의 명령에 따라 타이윈의 조각상이 세워졌다.
- 지도 상에서 22번.
- 킹스 게이트(King's Gate)
- 킹스 랜딩 7대문 중 하나. 남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스타니스 바라테온이 대패한 블랙워터 전투의 격전지이다.
- 지도 상에서 26번.
- 리버 게이트(River Gate)
- 킹스 랜딩 7대문 중 하나로, 머드 게이트(Mud Gate)라는 이름이 더 널리 알려져있다. 도시 남쪽의 생선장수의 광장(Fishmonger's Square) 근처 블랙워터 러시 강 부두에 위치하고 있다. 킹스로드가 지나는 문이다.
- 지도 상에서 18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