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 카셀

Jory Cassel

스타크 가문 휘하의 인물. 1부 시점에서 8년 넘게 윈터펠의 호위 대장을 맡고 있다.

직책상 스타크 가문의 가문원들과 개인적으로 엮일 일이 많았는 듯하며, 아리아 스타크에게 '언더풋(Underfoot)'이란 별명을 지어준 것도 바로 그다. 결혼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아버지 마틴 카셀은 로버트의 반란 당시 기쁨의 탑에서 전사했다. 윈터펠의 군부장 로드릭 카셀은 그의 숙부다.

킹스 랜딩으로 내려가는 에다드 스타크를 50명의 호위대와 함께 수행했다. 이후 에다드의 행보 대부분을 같이 했으며, 그가 제이미 라니스터에게 티리온 라니스터가 납치당한 보복으로 습격 당했을 때 에다드를 포함 함께 있던 인원 중 유일하게 포위망을 돌파하는데 성공했으나, 에다드를 구하기 위해 되돌아왔다가 라니스터 가문 병사들에게 살해 당했다. 에다드는 그의 죽음을 상당히 슬퍼했다.

드라마에서의 배우는 제이미 사이브스. 그레이조이의 반란 당시 눈썹에 상처를 입어 흉터가 남았다거나 하는 뒷 설정이 추가되고, 제이미와의 1:1 대화 장면도 나오는 등. 제이미의 습격 당시 살해 당하는 것은 같으나, 졸개들에게 중과부적으로 당했던 소설과는 달리 드라마에서는 일단의 병사들을 순식간에 썰어버리고 제이미에게 직접 덤볐다가 눈에 단검이 꽂히며 끔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