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d Blackthorn
울티마 시리즈의 등장인물.
원 소사리아(브리타니아)의 통치자. 이상하게 한국 팬덤에서는 '브리티쉬의 동생'이라는 소문이 돌고있는데 절대 아니다. 브리타니아에 로드 브리티쉬가 등장하면서 브리타니아를 양분 통치하기 시작했다. 원래는 현왕이었다고 하나 암흑의 군주들에 의해 타락하고 뒤틀려 현재같은 폭군이 되었다. 울티마 5의 주요 악역으로 등장하며, 아바타가 로드 브리티쉬를 구출, 복위시킴과 함께 추방된다.
그의 미래는 울티마 7 파트 2의 서펀트 섬의 한 책에서 확인될 수 있다. 그는 젠칸(Xenkan) 수도승들과 일정 기간을 살았으며, 자신의 죄를 참회하고 겸손하게 살았으며 속세의 미련을 버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그는 수도승들을 떠나 아바타보다 먼저 서펀트 섬으로 향했으나, 울티마 7 파트 2에 직접 등장하지는 않기 때문에 그 이후는 알 수 없다.
...그런 그가
울티마 9에서 뜬금없이 재등장. 완전히 타락하여 가디언의 부하가 되고 아바타를 꾸준하게 방해한다. 그러나 가디언에게 버려지고 블랙쏜을 자신의 손으로 처단해야겠다고 마음먹은 로드 브리티쉬와의 1:1 대결 끝에 거대한 심연으로 떨어진다. 이후 생사는 불명. 다만 로드 브리티쉬가 블랙쏜을 죽이려고 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죽었을 것이다. 울티마 9가 까이는 무수한 설정구멍 중 하나지만, 울티마 9만의 문제는 아닌 게 울티마 온라인에서는 초기에는 그냥 검은 수염을 기른 평범한 인간으로 등장하더니 '로드 블랙쏜의 복수'에서는 토드 맥팔레인이 손좀 대더니 마개조당해 사이보그로 변했다.
참고로 캐릭터 모델은 오리진의 게임 제작 감독인 스타 롱(Starr Long)이라고 한다.
토드 맥팔레인이 디자인한 블랙쏜
울티마 온라인 : 로드 블랙쏜의 복수 한정판 패키지에는 블랙쏜 피규어가 동봉되어 있었다.
울티마 온라인의 배경설정에서는 울티마 5편에 나오던 블랙쏜의 폭정과 돈(Dawn) 마을을 기점으로 싸우던 반란군의 대항 스토리가 등장한다. 그리고 이때 블랙쏜은 죽었다고 한다. 펠루카 사이드의 브리튼 블랙쏜의 궁에는 블랙쏜의 묘지가 있다. 마개조 버전은 엑소더스가 시체를 빼돌려서 되살려낸 블랙쏜인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