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타케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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路万健康

카시와바라 마미의 만화 하늘 가는대로의 등장인물. 작품 초기 3학년이며 전 지학부 소속, 소에이 고등학교 천문부 초대 부장. 성우는 마지마 준지.

부장인 주제에 카리스마는 없지만 온순하고 상냥한 성격의 소유자. 그런데 토오노 시키처럼 시도 때도 없이 골골거린다. 20살이 넘기 전에 죽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약골. 작중 묘사로는 빈혈이라는데 허구한 날 각혈에다 조금만 힘을 쓰면 천문부 부실에 있는 다다미에 드러누워버리는 상황에서 이건 이미 빈혈 정도의 병이 아니다(…). 그런데 막상 본인 이름의 한자 표기는 건강(…). 모 드라마의 등장인물이 생각난다 다행히 원작에서는 무사히 졸업했다.

별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몸이 좋지 않다보니 신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신화에 모티브를 둔 별자리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이 때문에 별자리와 신화에 관해서는 탁월한 지식을 갖고 있고, 재밌게 꾸며서 말하는 데 재주를 갖고 있다. 그 때문에 연애 플래그가 섰을 정도니 사실 모든 천문학도의 로망?

의외로 장잉력이 뛰어난 인물. 문학부와의 합동 행사때 복사기가 고장난 관계로 홀로 안내문 38장을 일일이 손으로 그려서 전달했다. 그리고 그 결과 인사불성 상태가 돼버려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한다...

항목 작성이 이렇게나 늦어진 것을 보면 그 인기는 뻔하도다. 하지만 의외로 연애 플래그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