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오노 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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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판타즘쇼타
진월담 월희삭았다 코쿠토 미키야[1]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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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Tohno Shiki/遠野志貴
출신일본
신장/체중169cm -> 173cm(가월십야)/57kg
생일1983년 10월 15일
나이17세/18세/19세 [2] 대학생 될 나이에 아직도 가쿠란을...[3]
혈액형 A형
좋아하는 것매실죽
능력직사의 마안
말버릇모르겠어
시력양쪽 모두 2.0
학교 및 교실미사키 고등학교 2학년 C반 창가 맨 뒤 자리

에로게월희》의 주인공.

성우는 진월담 월희 애니메이션은 스즈무라 켄이치. 나머지 매체에서는 노지마 켄지가 담당했다.[4] 카니발 판타즘에서 어렸을 적 성우는 코바야시 유미코.

한국에서는 또 다른 타입문 작품인 Fate/stay night에미야 시로도 연기한 김영선이 맡았다.[5] 어린 시절 목소리는 이미자가 담당.[6]

북미판 성우는 스티브 캐논/웬디 리(유년기).

직사의 마안을 가진 소년. 트레이드 마크는 '七夜'라 적힌 나이프.

소위 강아지 등에 비유되는 순진한 얼굴을 하고선 학교에까지 단도를 들고 다니는 위험인물.

저걸 흉내내서 한국에서 여러 철 없는 중고딩들이 칼을 구입해서 상시 소지하고 다니는 일이 있다. 달빠까페에 들어가 보면 비교적 최근까지도 단도를 자기 몸 어딘가에 소지하고 다닌다는 매우 무서운 글을 자주 볼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이 생구라지만.

유독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루트에서는 츤데레화 된다.

알퀘이드를 그 유명한 17분할 사건으로 죽여버린 바람에 본격적인 비일상의 세계로 빠지게 되는 불쌍한 소년. 다만 태생 자체가 비상식 그 자체였던 만큼 이 비일상은 예정된 것이었을지도.

마법사의 밤의 미사키 고교 남학생들은 정장식인데 어째서인지 월희의 미사키 고교 남학생들은 하쿠란이다.

캐릭터성은 버섯월드의 공의 경계에 나온 주인공인 고쿠토 미키야가 조금, 료우기 시키가 절반, 나머지는 뭐 그냥저냥 새로 넣은 캐릭터성인 것 같다. 극장판 때문에 잘 모르는 사람도 많은데, 월희보다 공의 경계가 더 먼저 지어졌다. 단, 잘 안 기억하는 것 뿐이지.

초안에서는 죽음을 보는 것 때문에 뒤틀린 성격을 지녔었다고. 사실 작중에서 보면 알지만, 정상인 같으면서도 또 뒤틀린 성미가 있다는 것이 보인다. 나스의 주인공은 단 한명을 제외하고는 인간적으로 어딘가 결락되고 망가진 부분이 하나쯤은 있다는 걸 기억하자.이 분은 성격 자체가 희대의 기인인지라

2 성격

어렸을 적 교통사고로 만성빈혈에 시달리고 있으며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는 몸이 되어 버려 토오노 저택에서 쫓겨나 비교적 서민적인 사촌인 아리마(有間) 집안에서 자라왔다. 이 당시 때는 아리마 시키라는 이름을 썼다. 친우인 이누이 아리히코가 일컫기를, 초등학교 때 10만 엔(!)을 모은 남자. 얼굴은 <공의 경계>에 나오는 코쿠토 미키야와 매우 닮았다.

어렸을 적에 만난 마법사와 한 약속으로 '올바른 어른'이 되자며 살아 왔기 때문에 손쓸 도리도 없을 정도로 착한 청년. 하지만 막상 그 뚜껑을 열어보면 '인생은 뭐든지 있을 법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도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자포자기적 마인드가 깔려 있다. 이는 죽음이 보인다는 체질과 자신의 죽음이 언제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

여러 차례 죽음을 접했기 때문에 죽음에 대한 공포가 없고[7], 죽음에 극도로 민감해져 있어 죽음을 감지·회피하는 능력은 거의 미래예지 수준이라 기습을 이용한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 요컨대 머리가 인식하기도 전에 몸이 먼저 반응하는 것. 반대로 이 죽음의 감지를 이용해서 공격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요령은 좋아서 뭐든 그런대로 해낼 수 있다.

연애엔 서투르며 감정에 둔하고, 누구나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전형적인 둔감남. 보기에 따라서는 이 여자도 갖고 싶고 저 여자도 갖고 싶다고 하는 태도로 보이지만, 마음에 드는 한 사람이 나오면 한 눈 팔지 않고 그 사람을 제일로 하는 일편단심 스타일이다. 재주가 없어서 두 번째 세 번째 여자는 못 만든다고. 거울과 같은 성격이라 상대가 원하는 모습을 무의식중에 체현한다고 한다.

받을 수 있는 건 받아 두는 게 신조며, 본인이 말하길 '자신은 태평한 사람'. 가능한 한 현재를 즐긴다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는다[8]. 소시민 적인 면이 있어 토오노 저택 특유의 예의범절을 싫어한다. 죽음을 겪고, 죽음이 보이기 때문에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행운이라 생각한다. 의외로 정에 이끌리기 쉽다고.

남을 베려하는배려하는 면도 수준급.

중학교 때는 아리마 저택에 있기 어색해서 보충수업, 잡일 등을 하며 학교가 문을 닫는 5시까지 남아 있었다. 또 부담주기 싫다는 이유로 방학이 되면 아리히코의 집에서 살다시피 했다.친구네는 무슨 죄?

덤으로 친우인 이누이 아리히코와 취미와 여자 취향이 비슷하다.

그리고 누구에게도 친절하지만, 츤데레 기질이라도 있는 건지 일부 좋아하는 사람한테 쌀쌀맞은 경향이 있다!

3 인간관계

모르는 사이에 아군을 만들고, 모르는 사이에 적을 만든다고 한다. 이것은 후배인 에미야 시로와 비슷하면서도 대조되는 사항.

본인은 스스로 어둡다 생각하지만, 주변 사람의 평은 먼저 말을 꺼내는 말수가 적을 뿐이라고 한다. 교우관계는 친한 친구 이누이 아리히코, 유미즈카 사츠키 빼고 없다──는 것처럼 보이지만, 가월십야를 보면 반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아리히코의 누나인 이누이 이치코 등 나름 좋은 편. 첫경험 상대는 지난 토키에.

공식적으로 《Fate/stay night》의 주인공 에미야 시로와 성격 면에서 상성 최악이라고 한다.

시로는 만인에게 무해하고 자신을 버려가며 소중한 사람과 적을 모두 구하려는 반면, 시키는 만인에게 무해하지만 악의를 갖고 접하면 반드시 파멸시킨다는 타입이기 때문.[9] 살인귀로서 지닌 본성과 직사의 마안으로 인한 인성의 일그러짐도 한몫했다. 이런 점에서는 정의의 사자가 되고 싶었던 남자삐뚤어진 정의의 사도와도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그러나 타입문세계관의 나스 키노코의 말에 따르면 둘 다 정의의 사자라고 한다. 서로 다른 의미로 그런 거겠지만.

근데 카니발 판타즘에서 서로 만나는 장면을 보면 오랜 친구처럼 죽이 잘 맞는다.[10] 둘 다 자신보다 훨씬 강한 금발 미소녀 + 기타 다른 여자들에게 시달리는 입장이니 칼부림 따위 할 일 없이 그냥 만나면 매우 죽은 잘 맞을 거다. 서로 신세 한탄만 해도 날밤은 우습게 샐 테니...

또한 '연애'와 관련해서도 상성 최악이라고 한다. 시로는 연애에 있어서 순정파인 반면 시키는 여자 쪽에서 고백하지 않으면 여자가 자길 좋아한다는 것조차 모르기 때문인 듯. 그리고 이 부분은 카니발 판타즘에서 꽃을 피웠다!! 근데 알퀘이드 루트에서는 자기가 먼저 다가가서 좋다고 했으니 알다가도 모를 일.

시키와 시로가 대화하는 것을 보면 시로가 의외로 잘 흥분하는데 반해 시키는 상대적으로 좀 더 달관한 인상에 차분한 편이다.

단 두 사람 모두 사리분별이 있고 성미가 거친 것도 아니라서, 서로에게 반감은 있어도 평소에는 나쁘지 않게 교우할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호칭은 서로 "시키상"과 "시로군"이다. 시로는 시키에게 어미에 "데스까"가 붙는 등 예의 차리는 말투지만 시키는 그것보단 좀 더 편한 말투를 구사한다. 시로는 소박한 평민이고 시키는 도련님 타입이라서 그런 듯.[11]

나스 키노코가 말하길, "아처(5차)랜서(5차)의 관계를 생각하면 됩니다." 악우?

4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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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교통사고에서 기적적으로 생환해 만물의 죽음을 보는 눈인 직사의 마안을 얻게 된다. 모든 죽음을 보게 되어 폐인이 되려던 그때, 병원에서 뛰쳐나와 초원에 있던 중에 자신을 마법사라고 자칭한 아오자키 아오코를 만난다. 토오노 시키는 그녀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로 다짐한다.

그리고 8년 후. '집으로 돌아오라'는 통보를 받고 본가로 돌아오게 된 토오노 시키는 마을에서 흡혈귀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 후의 스토리는 루트에 따라 달라진다.

5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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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그의 본명은 나나야 시키. 토오노 마키히사가 아닌 나나야 키리의 아들이다.

월희 프롤로그에 나온 애매모호한 글귀들은 아직 5~6살 난 어린 시키가 자기 집안 사람들이 참살 당하는 것을 목격하면서 품은 강한 구상들이었다. 한참 재롱피우며 사랑받아야 될 어린아이가 자기 엄마가 자신을 보호하다가 대신 죽었을 때 완벽하게 이해는 못 하면서도 슬픔을 본능적으로 감지하고 울고 싶어졌다는 등의 비극. 덤으로 그 사건이 일어난 시기는 약 10년 전이다.

이후 이름이 바뀐 이유는 이러하다. 나나야 가문을 멸문시킨 토오노 마키히사는 나나야 시키가 자기 아들 시키와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변덕을 부려 데려다 키웠다.[13] 그러다 토오노 시키(遠野四季)가 반전해 오니 성향이 드러났는데, 원칙대로 라면 당주인 그가 직접 죽여야 했으나 차마 자기 아들을 죽일 수는 없어 행여 '정상으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실낱 같은 기대 때문에 '나나야 시키'가 사망한 것으로 처리하고 실제로는 자기 아들의 자리에 올린 것이다.

이 당시에 호적만 사망처리한 게 아니라 나나야 시키의 기억까지 모두 암시를 사용해서 지워 버렸다. 덕분에 9살 때까지의 기억은 모두 암시로 만든 거짓이고, 진짜 기억은 의식의 깊은 곳에 산업폐기물처럼 버려져 있다고 한다. 시엘 루트에서는 일본식 복장을 입은 소년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월희 본편에서는 무의식 중에 잊어버린 기억들이 단편적으로 돌아오며 <가월십야>의 꿈 속 세계에선 좀 더 오래된 기억들을 자각조차도 못 하면서 추억했다. 어릴 적에는 말 그대로 평범한 어린아이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가 반 정도 정신줄 놓은 상태에서 알퀘이드를 살해한 것도 자신의 출신이 퇴마사 나나야 가문의 후손이라 본능적인 퇴마 충동에 이끌려 저지른 것. 또한 변신히어로처럼 인격이 휙휙 반전되는 것도 핏줄의 영향이다. 집안 특성 때문에 날붙이를 무지 좋아하는 기호가 있으며 근본은 시원시원하다.

인격이 반전되면 굉장히 호전적이 되며 상태가 안 좋아질 경우엔 차마 보기 힘들 만큼 막장 수준이 되기도 한다. 하여간 전투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기에 네로 카오스 전을 필두로 한 여러 괴물들로부터 시키의 목숨을 겨우겨우 구해줬다. 평소에는 상상조차 못할 뛰어난 화법을 사용한 도발능력까지 보여준다.

평소에는 완벽하게 까먹고 있던 어린 시절에 약간 배운 나나야 체술도 사용하며 코하쿠 루트 최종전투에선 무슨 놈의 스파이더맨처럼 벽과 천장을 타는 묘기와, <매트릭스>에서 나올 법한 '벽을 둥글게 갈라서 덮치기' 등 신기한 스턴트를 보여줬다.

반응속도와 민첩성 하나는 뭐 같이 빠르며 죽음의 기척을 느낀 직후 적의 시야가 그를 인식하기 전 상당한 거리를 순식간에 도약해서 빠져나가는 비범함을 보여줬다. (당시가 어두운 밤이라서 성립된 이야기) 물론 다리 근육은 여전히 '보통 인간보다 조금 좋은' 수준이라서 무리한 점프 곡예를 연속으로 하다가 다리 근육을 다치는 모습도 보여줬다. 또한 죽음의 기척을 느끼는 능력이 거의 예지능력 수준에 달한터라 그를 암살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작중에서 시엘이 언급한 바 있다. 한정해제 상태면 시엘 조차 이길수 있는 모양이다[14][15].

꿈을 꾸거나 반전하기 전에는 아직 어리던 토오노 아키하가 피투성이인 어린아이 옆에서 울고 있는 모습을 질리도록 자주 봐서 나중에는 플레이어를 짜증나게 한다.

게임 프롤로그에서 자기 집안이 몰살당할 때 본 달이 그렇게도 인상깊었는지 정신이 반쯤 흐릴 때는 달이 그리도 아름답다는 집착에 가까운 구상을 털어놓는다. 또한 료우기 시키처럼 이 쪽도 밤중에 자신이 사람을 죽이고 다닌 듯한 꿈을 꾸곤 해서 본인이 그런거 아닐까 고민하는데, 실제로는 토오노 시키(遠野四季)가 저지른 일이 공감된 것. 과거 토오노 시키(遠野四季)가 가슴을 찔러서 빈사상태가 되었을 때 토오노 아키하가 공유 능력으로 살려놓으면서 토오노 시키(遠野四季)와도 연결되었기에, 시키(四季)가 저지른 일을 간접 체험(기억 공유)하게 된 때문이다.

사실 시키가 가지고 있는 직사의 마안은 원래 본래는 나나야 가문에서 핏줄로 전승되는 특수한 눈 '정안(靜眼)'이었다. 정안은 기본적으로 사람이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해 주는 능력을 지닌 눈인데, 시키의 경우 어릴 때 워낙에 죽음과 자주 접하다 보니 '죽음'이라는 개념을 이해하는 바람에 정안이 죽음을 보게 된 것이다.

코하쿠 루트에서 사용자인 토오노 아키하조차도 보지 못 하던 붉은 함발을 확인한 것을 계기로 자기 눈의 근원에 대하여 어느 정도 자각을 가지게 되었다. 시키가 진심으로 죽음을 보려고 할 때 눈의 색이 푸르게 변하는데 이것도 원래는 정안의 특성이라고 한다.

과거에 자신의 생부 나나야 키리를 죽인 키시마 코우마가 절대적인 트라우마로 남아있으며 붉은 귀신, 쿠레나이세키슈라는 귀신 등으로 그를 기억하고 있다. 이 당시 원래 시키의 힘인 정안으로 보면서 뭔가 붉은 신기루 같은 것에 홀려있다고 말했으며, 그 삶이 길지도 않고 죽을 때도 결코 편하지 못할 것이라며 동정하기도 했다.

MELTY BLOOD Act Cadenza에서 언급하길 '굳이 만나지 않았으면 그걸로 좋았다'며 넘어갈려고 했지만 하필이면 키시마가 생부 나나야 키리의 이름을 언급해 버리는 바람에 완벽하게 빡 돌아서 무모한 도전을 했다.

<월희>의 에필로그 격인 <월식>[16]에 따르자면 그다지 오래 살 수 없다고 하는데 과연 어떨지.동생이 또 살려놓으려나

월희의 정식적 루트는 알퀘이드 루트 굿 엔딩에 아키하 루트의 이야기를 중요한 핵을 거치지 않은 정도로 섞는 결말이다. 반대로 월희 자체가 아닌 토오노 시키가 주인공인 이야기는 토오노 가 루트.

아리마 가 생활을 버리고 이곳으로 온 이유가 토오노 가 루트마다 다 다르다.

6 전투능력

가슴에는 어렸을 적에 겪은 사고 때문에 커다란 흉터가 있으며 이 때문에 빈혈로 자주 쓰러지는 등 체력적으로 허약하다. 몸이 약한 탓에 따로 운동 같은 건 하지 않지만, 의외로 근육질이라서 시엘이 놀라기도 했고 <가월십야>에서 밝혀지길 발이 빠른 탓에 반 대표 계주선수로 나가기도 하는 모양이다. 다만 지구력이 형편없다고.

월희에서는 일반인에 가끔 주인공 보정에 힘입어 조커로서 활약할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나나야의 살인충동을 쓰지 않으면 이능력자들과의 싸움에서는 짐덩이 취급이었다. 아무리 죽음이 보인다 해도 그 존재를 찌를 수 없다면 아무런 의미도 없기 때문. 예로, 시엘과 알퀘이드를 상대할 때 뭣도 해보지도 못하고 계속 발리고 공격은 커녕 방어에만 집중해야 했다.

게다가 후속작인 가월십야에서도 본인도 아니면서나나야 체술을 구사하는 나나야 시키를 아무리 뛰고 날아도 이길 수 없어서 몇 십 번이나 무참히 살해당했고, 키시마 코우마와 싸울 때도 직사의 마안이 없었다면 순삭이었다. 즉, 운동신경이 좀 뛰어난 일반인.

하지만 멜티블러드가 나오면서 전투력이 확 바뀌게 되어, 인간 중에서 톱클래스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다. 이는, 본래 '비장의 카드'의 방법으로밖에 전투에 참가할 수 없는 주인공 토오노 시키가 격투 게임이기 때문에 일전(一転)해 '보통으로 싸울 수 있는' 주인공으로서 이야기에 관여하고 있기 때문[17].
멜티블러드의 시키는 월희 때와 마찬가지로 나나야 체술을 어릴 적에 배웠지만, 토오노 마키히사의 암시로 모두 잊었다. 허나 몸은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전투 발생시 자기도 모르게 쓰고 다닌다. 그렇지만 최근작인 멜티블러드 액트러스 어게인에서는 나나야 시키와는 조금 나나야 체술을 쓰고 다니는 걸 보면 나나야의 기억이 되살아난 건지 어떤 건지는 불명. 어찌됐든 월희 때보다는 전투력이 많이 상향되었다. 스토리상 진조든 매장기관든 마법사든 뭐든 다 나이프 한 자루로 때려부수니

설정만 공개된(제작 결정조차 되지 않았다) <월희 2>에서는 살인귀(殺人貴)라 불리며 그 쪽 업계에선 신출귀몰로 취급되고 있는 듯. 또 다른 이명으로는 사도살해자, The DEATH. 본편에서 네로 카오스를 죽인 것을 시작으로 사도 27조 중 7위인 부해림 아인낫슈와 13위인 타타리를 죽였고[18], 번외조인 무한전생자 미하일 로아 발담용마저 죽였으니 유명해진 것은 당연할지도.

아인낫슈를 해치울 때의 실력은 매장기관과 대등하게 맞서는 포르테를 압도해 물러나게 할 정도. 캐릭터 마테리얼에 나온 Prelude에선 10위의 뒤를 이으려는 500년 먹은 사도 루바레를 죽여 10위를 다시 한번 공석으로 만들었다[19].

어째 시리즈가 나오면 나올 수록 점점 강해진다. 일단 구체적으로 쓰면....

  • 마안살
정안의 컨트롤이 불가능한 인물이다. 향시 가동상태로, 죽음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심한 과부하를 느낀다. 마안살이라는 도구(안경)로 마안을 봉쇄하면서 살아간다. 존재부적합자라고 할 수 있다. 후에는 능력이 강해져서 마안살을 써도 보이게 되지만, 안경을 의식하는 것에 따라서 다른지 안경을 쓰고도 선이 보이자 안경을 찾는 주인공에게 시엘이 씌워주는 척 하자 안 보이게 되었다는 언급도 있다.
  • 살인충동
집안 특유의 살인충동을 보유하고 있다. 어떤 의미로 시키만큼 집안의 숙명에 엮인 인물도 드물다고 여긴다. 생각보다 유용한 듯 하다...
  • 나나야 체술의 기초, 체술의 재능
본능적으로 집안의 무술을 숙지하고 있다. 마에 대적할 때 도움이 되며, 어떤 의미로 비장의 카드. 체술과 암살에 대해서 안 배워서 그렇지 재능은 아버지를 앞서기 때문에 제대로 배웠으면 어디의 흠좀무한 괴물 킬러 못지않게 되었을지도.어째선지 엉뚱한 녀석도 알고 있지만
  • 운동능력
일반인으로는 최고 수준의 운동신경 보유자. 다만 월희에서는 지구력과 회복력이 별로라서 조커 이상으로는 안 싸운다. 2층에서 뛰어내리는 수준은 된다. 반대로 체술을 제대로 구사하는 가월십야의 나나야 시키는 그야말로 사기캐릭터. 인간을 가뿐히 넘는 수준이다. 운동신경은 일반인으로 생각한다면 굉장하지만 직사의 눈의 부작용으로 자주 쓰러지기 때문에 운동부 가입 신청을 거부했다.
  • 죽음의 예지
거의 서번트 급이 아닐까 싶은 수준이다. 죽음에 대해 누구보다 깊게 이해하고 있는 시키는 본인의 죽음에 대하여 예지에 가까운 직감을 발휘한다고 한다.[20] 죽음에 민감한 이유는 물론 실제로 죽어봐서. 대신 외적 요인이 아닌 내적 요인의 죽음에는 저항력이 제로라고.
  • 공융으로 인한 고통
사계와 공융으로 이어져서 계속 힘을 뺏기면서 사계의 상태가 시키에게 흘러들어오기에 이중삼중으로(두통, 반전충동, 살인경험 등) 고생한다[21]. 사계의 반전충동의 영향을 자꾸 받으면 살인귀로 각성한다. 시키는 어느 루트나 공융으로 고생해서, 특히 히스이 쪽은 아예 움직이지도 못하는 수준까지 가자 히스이의 도움을 받아서 겨우 목적지에 갔다. 공융으로 연결된 자들의 주도권은 의지력이 높은 쪽이다. 통상 시키는 뭔 수를 써도 사계를 누르기 힘들지만 살인충동이 각성하자 간단히 주도권을 뺏어버린다. 통증 공유도 가능해서, 시키에게 고통을 주기도 한다. 토오노 마키히사는 이 살인충동이 사계에게 미칠 가능성을 걱정해서 시키를 아리마 가로 보내버린다.
  • 식신행사
아키하와 식신행사로 연결된 관계는 주인과 사역마의 관계와 유사하다. 아키하 쪽에서 공급을 거부하면 시키는 저항할 수 없다. 그 덕에 아키하는 주인공 한정으로 최면, 암시를 걸 수 있으며 저택 안 한정이면 뭘 하는지 알 수 있다. 아키하 루트의 트루엔딩에서는 스스로 연결을 끊어서 아키하에게 주는 부담을 없앤다. 한편 연결이 끊긴 시키는 시엘의 도움을 받아 어찌어찌 살아남는다. 노멀에서는 자살, 아키하는 시키의 귀환을 바라며 그의 칼을 붙들고 있다. 코하쿠 루트에서 사계를 죽인다. 그 이유는 공융으로 주는 부담을 없애기 위해서였는데 정작 사계가 먹고 있던 토오노 시키의 생명력까지 함께 아키하 본인에게 딸려오고 만다. 덕택에 시키는 정상으로 돌아오지 못한다. 사계의 오감공유도 그대로 아키하게 전이되어서 미사키 고교에서 피를 착취하던 아키하를 보게 된다.
  • 육체의 상태, 빈혈
수시로 빈혈을 겪는다. 이 빈혈 증상의 원인은 물론 공융이지만, 더 근본적인 이유는 직사의 마안 탓이다.
그래서 사계가 죽어 공융에서 해방되어도 빈혈 증상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시키는 수명이 그리 길지 않은데, 이도 직사의 마안과 관련이 있다. 직사의 마안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구체적인 악영향으로, 원래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과정에서 뇌의 사고속도가 급격히 올라 피가 과도하게 흘러 혈관이 버티지 못 하는 현상이 있다.
→ 본격적으로 탈출한 사계가 활동하면 기절하기도 한다. 사계가 토오노 저택의 감옥에 갇혀 있을 때는 기절한 적은 거의 없었다. 초등학교 시절 반나절 넘게 기절한 적이 있다. 퇴원한 직후 1년 간 툭하면 쓰러졌다. 지금은 한달에 한 번 빈혈이 일어난다.
→ 당시 사계에서 죽은 것이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피를 연상시키는 대상(정확히는 피 그 자체)에 약한 체질이 되었다. 구체적으로 피를 보면 빈혈이 생긴다. 가슴의 상처가 터지는 것은, 육체적으로는 완치되었으나 정신적인 아픔이 남아 있어 8년 전의 사건을 떠올리는 요소를 보면 멀쩡했던 혈관와 세포가 그 상처 모양으로 터지는 것이다.
→ 아리마 가에 살 적에 주치의의 지시로 야채만 먹고 살았다. 그 외에 술의 과도한 섭취를 금지하며 체중을 늘리지 말라는 처방을 받기도 했다.
→ 아침에는 몸 상태가 나빠서 카레 같이 자극이 강한 음식을 못 먹는다.그런데 카레 덕후가
→ 웬만한 엉뚱한 짓은 감당할 수 있지만 회복력이 매우 떨어진다. 보통 운동은 상관없으나 날고 뛰는 행동이 계속되면 갑작스럽게 죽을 수도 있다. 토오노 저택에 와서 코하쿠의 관리를 받아 아리마 가에 있을 적보다 몸 상태가 월등히 좋아졌다.
→ 육체 자체는 운동신경이 우수하고 군살이 없으며 팽팽한 근육이 있다.
→ 각종 신체적인 문제로 고생하면서도 유독 중요한 순간에 절륜한 정력을 발휘하는 이유는 최대한 많은 자손을 남기려 하는 나나야 가문의 본능 쪽에 있다.어차피 에로게가 다 그렇지
→ 불안정한 몸을 갖고 있으면서 자신의 몸 상태를 신경쓰지 않는다.
  • 상처
→ 토오노 저택 뒤 숲에 나무로 둘러 싸여 감추어진 공터가 있다. 8년 전, 나나야 시키가 반전한 사계에게 죽은 장소이다. 8년 후의 기억을 암시로 봉인 당한 토오노 시키는 여기로 오면 8년 전의 상처가 터진다. 토오노 아키하가 히스이를 시키의 담당으로 한 것은 이 장소로 오는 것을 막으려는 의도가 있었다.
→ 월희의 흡혈귀 루트에서 치명상을 입어 죽어 가던 시키를 알퀘이드 브륜스터드가 남은 네로 카오스의 사역마로 치료했다. 이렇게 치료하면 사역마로 덮은 부분은 일종의 파워업을 하여 본래 시키의 몸보다 건강해진다. 알퀘이드 루트에서는 네로 카오스와의 결전 이후 이를 시도했으며 시엘 루트에서는 호텔에서의 싸움 이후 이를 시도했다. 한편 이는 가월십야의 외전 여명 파트에서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에게 어설픈 마술 지식을 얻은 시키가 삽질하다가 떨어져 나가 당시 네로 카오스에게 먹힌 야마세 마이코의 형태로 돌아다녔다.
→ 8년 전 사계에게 당한 상처는 관통상이라도 당했는지 상처의 흔적이 가슴은 물론이고 등에도 나 있다.
  • 나나야 시키의 인격
내면에는 9살이 되었을 적 토오노 마키히사의 암시로 잊혀져 버린 나나야 시키의 인격이 있다.
→ 시엘 루트에서 자신의 몸에 난 로어의 점을 직사의 마안으로 찌르고 혼수상태가 된 토오노 시키의 내면에서 등장하여 시키와 대화하였다.
→ 코하쿠 루트 마지막 전투에서 나나야의 의식이 표면에 나온다.
→ 코하쿠 루트의 초반, 코하쿠가 흰독말풀을 응용한 마약을 투여해서 맛이 간 토오노 시키가 내면의 나나야 시키의 인격이 떠올라 밤길을 돌아다니다 사계와 만나 캔커피를 사 줬다. 두 사람 다 캔커피가 맛이 없다 한다.
  • 공융에 의한 로어 화
로어는 자신의 전생체와 공융으로 이어진 존재가 있다면 로어는 다음 전생을 하지 않고 공융으로 이어진 자에게 기생한다. 단 갓난아기일 적부터 깃들지 않았으면 의사를 유지할 수 없어 이 경우에는 피대상자의 의사를 완전히 잠식하지 못하고 그 사람의 암흑면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 시엘 루트에서 이렇게 공융으로 이어진 사계가 죽으면서 로어가 옮겨 와 침식당한 시키는 낮에는 정상으로 돌아오며 밤이 되면 몸이 사도화하는 것을 반복한다. 로어의 의식이 녹아 들어가 있어 로어의 의식에 지배당하거나 과거 로어의 기억을 보기도 한다. 성당교회가 쓰는 비적을 활용하면 로어의 의식은 어느 정도 차단 가능하다.
→ 밤이 되어 사도로 변모하면 신체적인 능력도 상승하여 3층 높이에서 뛰어내려도 아무렇지 않았다.
→ 육체적으로 욕정한다. 정신적인 부분은 비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나 육체 문제는 자력(자위)으로 해결이 불가능에 가깝다. 욕정이 계속되면 로어에게 지배당하므로 유사성교든 통상성교든 뭐든 다른 사람과 몸을 맞대는 것이 필요하다.
  • 무장
나나츠요루(위의 단도)를 들고 싸운다. 항상 지니고 있다. 심지어 학교 갈 적에도 가져간다.

6.1 전투능력에 관한 구체적인 언급

  • 월희의 시키
일반인이라는 점은 어찌할 수 없는 사실인지라, 가끔 주인공 보정에 힘입어 조커로서 활약할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살인충동이라는 비기를 사용하지 않는 한 시키는 이능력자들과의 싸움에서는 짐덩이 취급이다. 아무리 죽음의 존재가 보인다 해도 찌를 수 없다면 아무런 의미 없다. 살인충동을 쓰면 터무니없이 강해져 밤에 정면대결에서 네로 카오스 등을 참살했다.
  • 월희로부터 1년 후의 시키(가월십야, 멜티블러드)
가월십야의 시키 : 완전한 나나야 체술을 구사하는, 자신의 악몽이 구현화된 나나야 시키를 도저히 이길 수 없었다.
멜티블러드 시리즈의 시키 : '격투 게임이니까 여하튼 전투에 참가해 지든 이기든 해서 이야기를 진행시켜야 한다' 는 이유로 일전(一転)해 보통으로 싸울 수 있게 조정되었다. 이는 정사의 설정을 최대한 지킨 IF의 가능성이다. 사도와 호각 이상으로 싸우는 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를 패배시키는 등의 활약을 한다. 덧붙여 '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가 조종하는 토오노 시키가 한정 해제(限定解除)를 한다면 시엘조차 상대가 안 된다.' 는 언급이 있다. 이 한정 해제는 아마도 살인충동일 것이다 .
  • 월희로부터 몇 년 후의 시키(토크, 프렐류드, 월희2)
월희로부터 수 년이 지난 후의 시키는 매장기관의 단원과 대등하게 맞서는 포르테를 격퇴하고 , 나름대로 초월자인 루바레를 쓰러뜨리는 것을 보아 많이 강해진 듯하다. 구체적으로 얼마나 강해졌는지는 명시된 바 없다.
  • 나나야 시키로서의 이면으로서의 시키
코하쿠 루트의 마지막에 등장한, 이면에 잠든 나나야 시키의 인격이 바깥으로 나온 상태를 말한다. 이 상태의 토오노 시키는 유독 강해서 팬들 사이에서 하나의 전투능력으로 치곤 한다. 기초만 배웠음에도 "벽과 천장을 발판으로 한다." 수준의 나나야 체술을 구사하며,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이길 수단을 전력으로 강구한다. 직사의 마안을 사용할 때의 두통이 이전과 비교하면 줄어들었다. 사물의 죽음과 동등한 선을 보려고 하지 않는 한 두통은 발생하지 않는 것 같다. 토오노는 나나야의 인격일 적에 한 일을 기억한다. 인격 교체라기 보다는 연결된 나나야의 의지에 끌려다니는 것에 가깝다.

6.2 그 외

실력에 대해서는 좀 미묘한 게, 시엘 루트에선 일시적이지만 세계를 죽였던, 정확히는 알퀘이드가 전력을 낼 때 사용한 세계와의 링크의 링크선을 죽인 녀석이 히스이 루트에선 몸 속의 독을 죽이는 것만으로 실명이 될 뻔하는 등 능력이 때에 따라 루트 따라 왔다갔다 한다.
생각해보면 알퀘이드와 시엘 루트에서는 사도(+사자)와의 잦은 싸움으로 단시간 동안 눈의 사용법과 전투 감각이 성장한 반면 토오노 家 루트에서는 전투장면이 거의 없었으므로 이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즉, 루트 별로 눈의 사용빈도가 다르기 때문에 그 성능(능력)도 달라지는 것. 경험의 차이라고 보면 되겠다.

원작자인 나스 키노코의 증언에 따르면 토오노 시키는 평균적인 보구를 지닌 서번트에게 전투력이 미치지 않는다는 언급이 있다. - 콤프틱-Fate 도장 2005년 9월호에 실린 문답에 따르면
'Q.타입문 외 작품 중, 알퀘이드 이외에 서번트와 대적할 수 있는 자는 누구입니까? A.'일대일, 보구가 지극히 평균적인 물건이라면' 라는 전제로 합니다. 사도 27조의 거의 전원, 키시마 코우마, 아오자키 아오코. 방위전으로 전투가 된다, 라고 한다면 시엘. 시키(式 ) 시키의 주인공 콤비는 서번트에는 미치지 않습니다... 이지만, 「 両儀式」이라면 시엘 클레스까지 오를지도.'

이 언급은 2005년에 나왔으므로 월희(조커활용/2000년)와 멜티블러드(통상적으로 싸울 수 있다/2002년)를 포함한 것 같다. 다만, 멜티블러드도 시리즈가 나올 수록 설정이 추가된 게 많고, 이 언급에도 자세한 설명이 없으므로 확언은 불가능.

또 후배격인 에미야 시로와 혹시 싸울 경우, '투영마술의 남용'이나 '직사의 마안의 부작용'으로 인한 자멸 가능성을 둘 다 무시한다면, 뭐든지 닥치는 대로 찔러죽일 수 있는 시키 쪽이 유리. 무한의 검제를 펼쳐도 단숨에 죽인다고. 다만, 엑스칼리버 같은 마력 방출계 원거리 공격을 쓴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고. 딱히 누가 우위를 가질 수는 없는 것 같다
- 콘프티크 무한의 도장 코너 2006년 8월자의 내용에 따르면
'Q : 시키와 시로의 주인공 콤비라면 어느 쪽이 강합니까? 순수한 힘과 힘으로 싸우는 상황, 직사의 마안과 마술을 사용한 싸움의 상황. 어느 쪽이 위인지 알려주십시오. A : 이능력전개..라는 끝난 후엔 오버 플로우로 인한 자멸을 무시한 싸움이라면 시키겠지요. 시로가 검제를 펼치더라도 한 구석에서 '죽이는' 것이 가능하니까. 시로가 엑스칼리버같은 '마력방출'이 가능하다면 또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다만 조금 이상하긴 하다. 루트에 따라서 시로는 풋내기에서 서번트와 싸워도 그럭저럭 버틸 수는 있게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서번트급으로 강해지기도 한다. 전자라면 몰라도 후자들이라면 아무리 시키가 스팩을 정점까지 찍은 일반인이라고 해도 가망이 없다. 아마 시로나 시키가 정상적으로 성장했을때를 가정하지 않았나 싶다. 단, 에미야 시로는 마술로 검을 투영할 뿐 어디까지나 검의 활용법과 검사의 능력을 가지고 싸우는 '검사'인 반면 시키는 나이프 하나 들고 은밀하게 접근하는 암살자임도 감안해야 할 것이다.[22] 나나야 체술이 기습에 특화되어 있고 지형지물에 따라 위력이 확 틀려지는 특성상 나스 본인도 둘의 직접 비교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아니 그냥 나스구멍이지 뭐 나스가 그렇지 뭐

월희 작중이나 가월십야나나야 키리의 표현을 빌려 평하자면 천성의 살인귀. 본인의 윤리나 도덕과는 상관없이 살인을 호흡이나 식사처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살인의 천재다. 키리는 아직 어린 시키가 나나야 일족의 삶을 단지 묵묵히 수행했을 뿐인 자신을 뛰어넘어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을 보고 놀란 적이 있으며 키시마 코우마재능은 아비를 뛰어넘었다고 평했다. 나나야 키리는 무기만 좋았다면 서번트와 정면 승부가 가능한 코우마를 죽일수도 있었던 천부적인 살인귀였다. 시키의 재능은 그 이상이라는 것. 애초에 시키가 직사의 마안을 얻은 것은 나나야 몰살과 시키(四季)의 반전으로 인한 두번의 임사체험으로 '죽음'이라는 개념을 이해해 버렸기 때문이다. 미하일 로아 발담용이 17번의 죽음을 거쳐서 겨우 짝퉁 직사의 마안을 얻은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재능차. 로아도 자신과 시키의 마안이 같은 것이라고 착각하긴 했지만 '이게 재능의 차이라는 건가'라고 감탄했었다. 애초에 아무리 뜬금없는 기습이었다곤 하지만 진조를 습격해서 17분할을 낸 전적이 있으니.[23]
애초에 설정놀음인데~

7 루트 별 이야기

알퀘이드&시엘 루트에서는 자신의 정체와 흡혈귀, 인간과 공존할 수 없는 알퀘이드의 한계 등의 시련을 겪는다. 아키하&히스이&코하쿠 루트에서는 마찬가지로 자신의 정체, 토오노 가문의 사정과 코하쿠의 음모 등 앞 루트보다 더 우울한 시련을 겪는다. 후배격인 에미야 시로와 비교해서 우울한 내용으로 끝나는 엔딩이 많은 편. [24]

팬디스크인 <가월십야>, 평행세계의 이야기인 <멜티블러드>는 본편의 우울한 스토리에서 벗어나 비교적 행복한 스토리로 진행된다. 본편이 비일상과 시련이라면, 팬디스크는 평온함에서 일탈한 정신없는 일상.

7.1 알퀘이드 루트

"가르쳐주지. 이것이, 사물을 죽인다는 것이다."

알퀘이드 브륜스터드를 길에서 만나, 반전충동을 일으켜 그녀의 집까지 쫓아가 분할해 버린다. 시키는 꿈이라고 자기합리화자위하며 도피하지만, 다음날 토오노 시키는 자신이 죽였던 여성을 만나게 되고, 마을에서 벌어지고 있는 흡혈귀 사건의 범인 퇴치에 협력하게 된다. 시키는 거절하려했지만, 알퀘이드를 사냥하러 온 네로 카오스에 휘말려 어쩔 수 없이 싸우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시키는 직사의 마안으로 네로를 살해하고, 흡혈귀 사건의 범인인 18대 로아를 퇴치하기 위해 마을을 돌아다니며 사자퇴치를 한다. 그러던 중, 마침내 로아를 만나게 되고, 토오노 시키는 자신의 정체&사랑의 시련(?) 등 모든 걸 이겨내고 알퀘이드를 돕기 위해 18대 로아이자 토오노 가문의 진짜 장남인 토오노 시키에게 맞선다.

트루 엔딩 루트에서는 소멸한 줄 알았던 알퀘이드가 로어의 완전한 죽음으로 힘을 되찾고 다시 성으로 돌아가 안식에 들겠다며 시키와 이별하며, 굿 엔딩 루트에서는 마찬가지로 힘을 되찾은 알퀘이드와 시키가 즐겁게 길을 나서는 엔딩으로 마무리된다. 사실상 똑같은 조건에서 학교 교실에서 알퀘이드를 기다리느냐 마느냐로 엔딩이 갈리는데, 정작 끝까지 기다리지 않은 선택지의 결과가 더 좋은 건 함정...

7.2 시엘 루트

그것이 너무나도 행복해보이니까, 이게 꿈이라고 눈치채버렸다.

알퀘이드 루트와 초반은 비슷하다. 다만, 알퀘이드 루트에서는 꿈이라 도피해 도망치고, 시엘 루트에서는 자신이 죽인거라 납득하고 공원에서 멍하니 있다가 시엘을 만난다. 그리고 다음 날. 토오노 시키는 자신이 죽였던 여성을 만나게 되고, 마을에서 벌어지고 있는 흡혈귀 사건의 범인 퇴치에 협력하게 된다.

네로 카오스를 직사의 마안으로 살해하는 것까지는 알퀘이드 루트와 비슷. 중반부터 달라진다. 토오노 시키는 18대 로아를 찾기 위해 알퀘이드와 협력하지만, 알퀘이드보다는 시엘과 자주 만난다.

밤의 학교, 마침내 토오노 시키는 로아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정체에 대해 깨닫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시엘&알퀘이드와 함께 로아를 처치하는 데 성공하지만, 직사의 마안으로 살해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로아는 토오노 시키의 몸에 들어가게 된다. 로아가 된 토오노 시키는 자신의 의사를 유지하며, 자신을 죽이려드는 시엘과 자신을 수하 흡혈귀로 두겠다는 알퀘이드에게 맞선다.

트루 엔딩 루트에서는 시키는 알퀘이드를 또 다시 살해하고, 흡혈충동이 해제된 알퀘이드는 시엘을 박살내고 시키를 죽이기 위해 달려든다. 시키는 직사의 마안을 한계이상으로 기동시켜 세계의 백업의 죽음을 보게 되고, 그것을 죽여서 알퀘이드의 죽음의 선을 포착하고 알퀘이드와 잠시간의 대화를 나눈 뒤 공격한다. 알퀘이드는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시키를 좋아했다며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본성으로 귀환한다, 알퀘이드에게 당한 시엘 역시 시키에게 다가온다. 그리고 시키는 자신의 몸에 기생하고 있는 18대 로아이자 토오노 가문의 진짜 장남인 토오노 시키의 죽음을 보고, 그것을 찔러 죽인다.

여기에서 8년 전의 나나야 시키─즉, 멜티블러드에서 등장하는 살인귀 나나야가 아닌 진짜가 제일 처음으로 등장한다.

굿 엔딩 루트에서는 자신이 알퀘이드에게 반해 있다는 것을 인지한(...) 시키가 알퀘이드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을 주저하자 알퀘이드는 잠시 삐지더니 자신이 시키를 가지기 위할 겸 자신의 피를 소량 나눠주어 로어에게서 저항하는 힘을 보태준다. 그리고 뒤늦게 달려온 시엘과 알퀘이드 앞에서 로아의 죽음을 보고 찔러 죽인다. 이후 일상생활로 복귀하나 알퀘이드와 시엘이 자신을 두고 쟁탈전을 벌이는 나날을 보낸다. 이 엔딩을 보고 나면 시엘이 당황하며 되돌아가 트루 엔딩으로 가라고 다그치는 것을 볼 수 있다.

7.3 아키하 루트

죽음이, 구원이 될 수는 없다. 그것은 8년 전, 죽어가다 소생한 토오노 시키에게 있어서 당연하게 되어 있던 답이었다.

알퀘이드를 발견하지 않고, 흡혈귀가 된 유미즈카 사츠키를 발견한다. 시키는 사츠키를 쫓지만, 그녀는 사라진다. 다음 날, 시키는 밤에 거리에 나서서 또 다시 사츠키를 찾고, 마침내 그녀를 만나게 된다. 사츠키에게 습격당한 시키는 그녀와 싸우게 되고, 싸움 끝에 그녀를 죽이게 된다.

그 후, 시키는 자신이 살인귀가 되어버리는 악몽에 시달리게 되고, 마침 마을에서 일어나는 살인귀 사건을 깨닫고, 자신이 그 살인귀가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그런 시키를 위해서 아키하가 시키의 학교로 전학을 와주는 등 여러모로 신경을 써주나 그 평온도 얼마 안 가 깨진다.

시키는 자신을 살인귀라 확정짓고, 습격해온 시엘과 싸우게 된다. 하지만 시키는 시엘을 죽이지 못하고, 자신은 살인귀가 아니며 진짜 범인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토오노 가문의 진짜 장남 토오노 시키(이하 사계)가 시키의 앞에 나타나면서 시키는 자신의 정체에 대해 마침내 깨닫는다. 사계는 시키를 죽이기 위해 달려드나, 아키하에 의해 멈춰지고, 사계는 도망친다.

그리고 시키는 토오노 가에 대한 진실에 대해 듣게 된다. 아키하는 시키에게 자신이 사람을 죽이는 짐승이 돼버리면 자신을 죽여 달라고 부탁하고, 시키는 약속한다. 그 후, 사계가 아키하를 납치해서 의사가 없는 인형 상태로 만든다. 시키는 아키하를 되찾기 위해 사계를 쓰러뜨리지만, 사계를 죽이지는 못한다. 상반신만 남은 사계는 아키하가 있는 곳으로 도망치지만, 되려 짐승이 된 아키하에게 살해당한다.

시키는 멍하니 가을낙엽을 바라보고 있는 아키하를 보며, 아키하와 했던 약속을 떠올리게 되고, 마침내 결단한다. 이후 선택지에 따라 아키하를 죽이거나, 아키하를 죽이지 못하고 그 상태에서 계속 간호하거나(피를 제공), 약속을 깨고 아키하에게 생명을 돌려준다.

덤으로 아키하는 공략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 아키하 루트가 월희에서 가장 배드 엔딩이 많기 때문에 좀만 잘못 눌러도 사계나 여러 이유로 배드 엔딩으로 직행.

7.4 히스이 루트

"누구냐니. 네가 그토록 찾던 토오노 시키야."

"뭐야. 듣던 거랑은 다르잖아."

중반까지는 대개 아키하 루트와 비슷.[25] 사츠키를 죽이고 난 시키는 자신이 살인귀가 되어버리는 악몽에 시달리게 되고, 마침 마을에서 일어나는 살인귀 사건을 깨닫고, 자신이 그 살인귀가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시키는 계속해서 살인귀에 대한 꿈을 꾸게 되고, 밤 중에 아키하가 코하쿠의 피를 마시면서 오빠를 처리해야겠다는 말을 듣고 자신이 살인귀라고 생각해 문을 걸어 잠근다.

하지만 아키하와 코하쿠가 나가있는 동안 방문 밖에서 진심어린 말로 자신을 걱정해주는 히스이의 태도에 결국 방을 나서게 되고[26], 자신은 살인귀가 아니라는 사실과 자신의 정체 및 토오노 가문의 진실에 대해 알게 된다. 시키는 히스이와 함께 흡혈귀 사건의 범인인 사계를 잡기 위해 밤의 학교로 오게 되고, 거기서 사계와 싸우고 있는 아키하와 서포트하고 있는 코하쿠를 만난다. 아키하는 시키가 왔다는 사실을 깨달아 사계에게 틈을 주고 말았고, 사계는 아키하를 죽이기 위해 달려든다.[27] 그리고 사계는 시키에게 살해당한다.

다음 날. 시키는 코하쿠와 어릴 때 헤어졌던 나무 아래에서 단 둘이 만나, 그녀가 지금까지 꾸몄던 일들과 토오노 가문에 대한 진실을 듣는다. 이후에 코하쿠가 죽으면 히스이와 단 둘이서 여행을 가는 걸로, 코하쿠가 산다면 기억을 거의 잃어버린 코하쿠에게 새로운 이름으로 나나야라는 자신의 본래 성을 준다.

월희 중에서 가장 전투라는 것이 없는 스토리이자, 제일 우울한 엔딩. 그도 그럴게 선택지에 따라 아키하도 코하쿠도 죽고 히스이랑 단 둘이 남는데 사츠키랑 사계도 죽고 또한 투르루트 한정이지만 양자일뿐만 아니라 토오노 가문이 멸망시킨 퇴마사 가문인 나나야 가문의 마지막 후예임에도 불구하고 형식적으로나마 죽은 아카하의 뒤를 이어 토오노 가문의 당주가 되어 토오노 저택과 얼마간의 돈이 시키에게 양도, 저택의 유지비용은 분가에서 부담하게 된다. 다만 토오노 가문 자체가 의외로 수장의 발언권이 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리마 가를 제외한 나머지 분가 친척들이 시키를 좋게 여기지 않기 때문에 히스이와 함께 여행을 핑계로 가출을 하거나 아니면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퇴마사의 후예로서 혼혈 가문의 수장자리라는 바늘 방석에 앉은 형국이 되었다. 그야말로 시키에게 있어서는 불안하기 짝이 없는 엔딩인 셈이다. 히스이 루트에서 제일 찜찜한 점은 무엇보다 히로인들이 줄줄이 사망했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 코하쿠와의 대화에서 볼 수 있는 코하쿠의 한맺힘을 볼 수 있다. 시키가 너무 늦게 리본의 주인을 알아챈 끝에 코하쿠는 자신이 계획하던 복수를 다 성공시키고 시키를 향해 애증의 감정을 보인 뒤 자결한다.바로 코하쿠 루트로 들어가 코하쿠의 한을 풀어주자

7.5 코하쿠 루트

"좋아, 아키하. 우리 서로 한 번 죽여보자."

사츠키를 죽이고 나서, 시키는 살인귀에 대한 꿈을 꾸게 되고 자신이 살인귀가 아닐까라는 의심을 품게 된다. 계속 해서 살인귀에 대한 꿈을 꾸던 중, 시키는 꿈에서 아키하를 만난다. 밤의 학교에서 만난 아키하는 자신을 죽이기 위해 공격했고, 꿈에서 자신은 창문으로 도망치려다가 아키하의 공격을 맞고 증발해 죽는다. 꿈에서 깬 시키는 꿈에 대해 상당히 고민한다.

그리고 시키는 자신의 정체와 토오노 가문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다. 그 후, 사계를 죽여서 힘을 뺏은 아키하가 그 욕구를 억제하지 못하고 반전해버리고 만다. 시키는 코하쿠에게서 그녀의 음모와 과거에 대해 듣게 된다. 코하쿠는 자신이 저지른 일의 책임을 지기 위해 아키하에게 향한다. 시키는 코하쿠를 찾기 위해 밤의 학교로 향하고, 거기서 반전한 아키하와 쓰러져 있는 코하쿠를 발견한다.

시키는 아키하와 대화를 나누지만, 아키하의 습격을 받아 결국 싸우게 된다. 이 후, 아키하에 의해 코하쿠가 죽어버리고(사실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시키는 코하쿠가 죽은 건줄 알고 빡 돌아 아키하를 죽이기 위해 8년 전의 나나야 시키로 돌아간다.

하지만 마지막에 시키가 아키하를 죽이려는 것을 포기하자, 아키하는 자신을 죽이라고 말하면서 시키의 팔을 움직여 나이프로 죽으려 하지만 코하쿠가 그를 말린다. 모든 일이 마무리된 이후 코하쿠는 토오노 가를 나와 옛 나나야 가문이 있던 마을을 찾아다니고 있고 때때로 시키가 코하쿠를 찾아가는 장면을 보여주며 엔딩롤이 나온다.

8 Melty Bl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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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의 모습 점점 어려진다

최고 온도 섭씨 38도.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지만, 확인해보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라는 기묘한 일들이 발생하고 있는 미사키 시. 토오노 시키는 그 소문의 원흉을 밝히기 위해 돌아다니던 중, 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를 만난다. 그녀는 미사키 마을에 강림한 사도 27조의 13위 왈라키아의 밤을 막기 위해서였다. 토오노 시키는 그녀를 도와 왈라키아의 밤을 쓰러뜨린다──라는 것이 주요 내용.

멜티블러드 시리즈 성능으로 볼 때 원래의 주인공 답게 평균적으로 강력하면서도 초보에게 다루기 쉬운 편. 격겜 주인공 보정이다.

엑트카덴자에서는 간단콤보로도 높데미지와 점강의 절륜한 판정과 앉아강의 엄청난 리치 덕분에 한국 한정으로 레드 알퀘이드와 함께 S급캐릭터 자리에 올랐다. 일본에서는 중캐.
그 다음 작인 AACC에서는 약간 약화됐지만 하프문의 원투쓰리 데미지후 상황과 압박 심리전이 강력해서 여전히 시온과 함께 강력한 캐릭터이다. 알고보니 둘 다 주인공이라 그런 듯. 그런데 미묘하게 크레센트의 콤보가 전작에 비해 어려워졌다.

알퀘이드로 진행할 때 나오는데 이때 '좀 알고 지내던 음악가 같은 사람'이 리즈바이페일 가능성이 있다. 리즈바이페의 무기는 거대한 현악기같이 생겼기 때문. 그 외에도 시온이라던가 아키하라던가 다른 캐릭터 스토리에도 종종 등장한다. 과연 주인공.

료우기 시키로 플레이어 할 시,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동족살인을 위해 자신을 찾던 료우기 시키의 앞에 나타나, 직사의 마안을 풀가동시켜 '하고 싶진 않지만 오늘은 특별히 상대해주지. 그 눈과 함께, 얌전히 여기서 떠나게 만들겠어' 라며 간지폭풍을 보여주고 전투에 돌입한다. 료우기는 그걸 맞대면하는 건 처음이라고 한다. 당연한 거지만... 동족혐오인지 확실히 죽여주겠다는 게 섬뜩하다. 살인귀들끼리 잘 해보슈. 웃긴건 얘들 둘 다 퇴마 집안이다. 게다가 월희와 공의 경계를 생각해보면 존재 자체는 알 것 같은데. 그러나 현실은 주인공 보정을 입은 료우기에게 끔살당한다. 어짜피 꿈이 만들어낸 가짜이긴 하지만… [28]

9 성능

10 월희 2 : 사도 살해자

설정만 존재하는 <월희 2>에서는 수많은 사도 27조들을 살해해온 지라 살인귀(殺人貴),[29] 사도살해자, DEATH 등의 살벌한 이명이 붙어있는 모양이다.

확실히 이 친구가 죽여버린 네임드급 사도들만해도…

  • 네로 카오스
  • 미하일 로아 발담용사실 시엘이 킬딸했지만
  • 부해림 아인낫슈
  • 왈라키아의 밤[30]
  • 루바레

꼴랑 다섯밖에 안돼보이지만 짧게는 수백년 길게는 수천년동안 변동이 없는 사도를 몇년만에 다섯이나 처치한거다...과연 살벌할만 하다. 단, 저 모든 킬마크가 시키 한개체의 업적으로 보기는 뭐한게 MELTY BLOOD의 경우 패러렐 월드 취급받는 경우도 있고 루바레나 아인낫슈의 경우 설정만 존재하는 미래의 일이므로 월희 2의 시키[31]가 저 모든 사도들을 살해한 전적이 있는 시키라고 확신할수는 없다. 애초에 월희 2 자체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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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의 시키는 마안의 힘이 너무 강해져(나스 키노코의 정확한 언급은 없다) 아오자키 아오코에게서 받은 마안살만으로는 두 눈을 완전히 억누르는 게 불가능해졌다고 한다. 그래서 두 눈을 붕대로 감고 다닌다고.[32] 근데 이거... 시력에는 이상없는 건가? 심안?

…좌우간에 몇 백년 간 묵으며 어둠의 세계의 한 궁극에 달해있는 카테고리의 생명을 약 20년 묵은(?) 인간인 주제에 가차없이 소멸시키고 다닌 시키에게 과연 어울리는 별명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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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상 존재하고 진 월담월희 마지막에 그려진, 월희2 엔딩의 다음 날인 <월식>에선 예전에 아오자키 아오코와 만났던 그 초원에서, 아오코에게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는다. 아오코는 사실 시키가 차라리 정신줄을 놔버리고 미쳐버리면 오히려 더 편했을 것임에도 끝까지 망가지지 않고 지나칠 만큼 올바르게 살아온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해준 말들 때문에 저렇게 되었는가 죄책감을 느끼기기도 했는듯. 하지만 예전에 자신이 시키의 뺨을 때릴 때 해준 말인 '사과할 필요 없다'를 인용하며 자신은 행복했다는 시키를 보며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진심으로 경의를 표했다. [33]

11 색욕마인?

별칭 색욕마인. 이런 별명이 붙은 최대 이유는, 원작자가 장난조로 야한 장면에 들어가면 체력이 약하다는 설정도 죽인다고 발언을 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원작자가 붙인 별칭은 어디까지나 절륜초인으로, 색욕마인 이미지는 <월희>의 인기에 편승에 불어난 에로 동인지의 영향이 큰 듯 보인다. 또한 성관계를 맺을 때는 대사들이 좀 난폭해지는 면도 보인다.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이건 나나야의 피 때문이라고 한다. 어째서인지 일단 한번 하앍(...)하면 나나야의 일면 때문에 체력버프를 받는다.근데 결국 그게 색욕마인 아닌가? 나나야 이놈들도 정신은 제대로 잡히지는 못했구나.[34]

사실 평범한 인간과 한건 지난 토키에나 이누이 아리히코의 누나정도고, 그 외에는 제대로 된 인간과 한 적이 없다.이상성애자 알퀘이드는 진조, 시엘은 로어의 전생체로써 불사신이며, 아키하는 혼혈이다. 히스이나 코하쿠 또한 퇴마가문의 일원으로 감응능력자이다. 또한 렌은 고양이 사용마... 거기에 따로 언급된 적은 없지만 시온도...(색욕마인)

아마 <가월십야>에서 로리과 하악하악(…)을 한 것으로 보아 페도파일 성향을 포함, 상당한 잡식성을 자랑하는 것 같다. 그보다 이거 엄연히 수간이다.

12 카니발 판타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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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부터 등장. 집안 소유의 개인 해변에 놀러가서 수영복 차림의 월희와 멜티블러드 히로인들에게 둘러싸여 나사가 빠져버린다. 알퀘이드와 시엘과 아키하가 머리,팔 한쪽씩을 잡고 쟁탈전을 벌이자 얼빠진 얼굴로 "아프잖아, 놔죠잉~"하는 대사가 일품. 결국 시키 쟁탈을 위해 비치발리볼 시합이 열리고, 그러다 점점 맹렬해지는 비치발리볼 시합에 휩쓸려서 만신창이. 그 뒤 "다시는 저 녀석들하고 바다 같은 데 안 갈거야..."라며 아넨엘베에 있다가 마찬가지로 로켓을 고치다가 맛이 간 시로와 대면. 3화 1부에서는 알퀘이드가 시키와 놀고 싶다고 학교로 전학을 왔지만 알퀘이드는 결국 적응하지 못하고 하루만에 퇴학해버리고 시키는 어이없어한다. 그리고 문제의 4화.

"야, 이거... (역시 무리 아냐?) 이젠 끝장이야! (정말이야!) 최악이다냥...

시로와 함께 아넨엘베에서 한숨쉬고 있었다. 월희 히로인 5명 모두와 데이트 약속이 잡혀버리는 바람에 '여자들한테 잡혀사는 남자' 기믹으로 OME를 외치면서 사이좋게 사망 플래그. 물론 시로와는 상성은 최악이라서 "난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는 말을 듣고 "또 그럴 듯한 소리를……."라고 말했지만. 덤으로 "네 그녀는 임금님이잖아? 살해당하는 거 아냐? (시로: 그럴 지도 몰라! 하지만!) 죽는 걸로 끝난다면 죽으면 되잖아. 분명 내겐 죽는 것보다 더한 게 기다리고 있을 거야……."라면서 달관한 표정을 짓는다. 이 때 죽여줄게를 시전하는 폭주 알퀘이드를 떠올렸다... 알퀘이드가 질투심에 폭주해서 한 두번 당한 게 아닌 모양. 지못미. 결국 분신술이라도 쓰지 않는한 힘들 엄청난 데이트 계획을 시로와 함께 완성하지만, 생각해보니 무리라는걸 깨닫고 시로와 함께 절규.

시즌2 7화에서는 알퀘이드에게 라면을 끓여주고 맛있어 하는 알퀘이드에게 나중에 오코노미야키를 같이 먹으러가자고 한다.

EX에선 꽤 많이 등장. 고양이전대 고렌냐에서 열심히 츳코미 넣기나 밤중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가봤더니 게임하는 코하쿠&히스이였다던가 판타즈문 극장판에선 알퀘이드와 렌의 짐꾼 노릇을 하는 등.

또한 맨 처음과 맨 끝 부분에 초원에서 아오코에게 마안살을 받았던 월희의 프롤로그 부분과, 설정상 존재하는 월희2 엔딩 다음날을 그린 '월식' 부분의 패러디가 들어가 있다.

시즌3 10화에서는 코하쿠의 약때문에 정신이 유아화(5살)된 아키하를 데리고 학교에 갔는데, 아키하가 계속 시키와 같이 있으려 해서 화장실까지 공유[35] 매우 곤란해졌다. 하교시간에 잠든 아키하를 업고 가며 울보였던 아키하가 이렇게 예쁘고 어른스러워졌다며 토오노 가로 돌아오길 잘했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다가, 아키하가 제정신으로 돌아와 잠에서 깨서 듣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동생의 약점 얘기를 하는 바람에 아키하의 함발이 발현. 그래도 어찌어찌 집으로 돌아왔으나 히스이가 코하쿠에 의해 정신 유아화된 걸 보고 "먹이지 마!"하며 경악.


최종화에서 결국 같은 처지의 에미야 시로와 함께 위에서 설명하던 "죽지않기위한 데이트계획"을 실행하다. 피골이 상접해가는 모습을 보이며 색욕마인의 최후를 보여줬다.[36] 계획을 설명하면서 안경을 빛내며 자신만만하게 웃었으나...

결국 계획 중 하나인 아키하와의 유원지 데이트를 망각한데다 시온과의 약속을 빼먹은 바람에 타입문 대부분 히로인들이 유원지에 집합된 가운데서 알퀘이드에게 처형(...)당했다. 참고로 데이트 중에 알퀘이드를 영화관에 방치해두고 화장실에 간다며 사라지는 작전을 채택했는데, 보고있던 영화에 "여자 따윈 영화관에 쳐박아 두면 되지" 라는 대사가 나오는걸 보고 알퀘이드가 "심하다~! 이녀석 100% 살해당하겠지? 시키?" 라고 말하면서 알퀘이드에게 살해당한다는 플래그가 이미 서 있었다.(…) 결국 마지막에는 사망 플래그에 엑스칼리버라는 추가 서비스(?)까지 받고 만신창이가 된채 시로와 함께 코하쿠 실험실로 복귀...

그리고 여담으로 12화에서 직사의 마안 발동장면이 나오는데 분위기에 안맞게 퀄리티가 좋았다.

SP에서는 모두와의 데이트가 아니라 메인 히로인 하나만을 선택하는 루트로 들어갔으나, 정체불명의 시선이 자기를 쳐다보는 느낌을 받고, 어떤 요리를 주문해도 카레가 나오며, 도망쳐 자택으로 왔는데 수도꼭지에서 카레가 나온다. 기겁해서 코하쿠히스이를 부르지만 아니나다를까 깔끔하게 무시당한다. 그 후 샤워를 하는데 목욕탕에는 분노의 함발이... 결국 시로와 같이 알퀘이드와 세이버에게 사과하고 도게자를 하던 중 다른 히로인들이 난입하나, 모두 잘못을 인정한 시키와 시로를 관대하게 용서해준다. 감동의 도가니에 빠져 시로와 같이 청춘 분위기로 아넨엘베를 나서며 이야기가 끝나는 듯 싶었으나, 다음 날 집에 들어가려는데 문이 잠겨있는 것을 보게 된다...

13 동인 2차 창작에서

커플링은 주로 알퀘이드. 그래서일까, 주인공으로서 다뤄지는 시키는 대부분 월희2 시점이거나 월희2가 끝난 직후의 시키이다.안경을 안 써서 그리기도 쉽다직사의 마안료우기 시키 이상으로 잘 다뤄서 뭐든지 죽여버릴 수 있는 지상최강이 된다. 이는 후배격인 에미야 시로 역시 마찬가지. 단, 시로와 만날 경우 사이가 나쁜 것보다는 좋은 게 더 많다. 월희 본편의 등장인물들과의 커플링이 당연히 많지만 공통점이 많은 료우기 시키와의 커플링이 있는 팬픽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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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뿅가죽네주인공 색욕마인 이미지가 유명. 이 녀석의 대단한 능력이라 하면 모든 모에를 감당하는 하반신. 히로유키 씨의 동인지는 이 색욕을 예술급의 개그로 승화시켰다. 게다가 본격적으로 토오노 시키를 로리콘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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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유명. 키무라 선생과 변태 기믹을 공유하는 놈이다.

14 그 외

Melty Blood에서 토오노 저택의 지하왕국에 빠졌을 때 얼굴이 도박묵시록 카이지에 나오는 캐릭터처럼 변하며 뒤에 자와(술렁)라는 문자도 찍혔다. 재애그룹의 지하왕국에 끌려 간 이토 카이지를 패러디한 것. 거기다 지하왕국 스테이지의 BGM은 페리카. 어이쿠.

한국에도 시키가 있다. 네이버에 자동검색이 될 정도로 유명하다

웃긴 건 월희도 외전에서도 심지어는 가월십야에서도 외모 틀이 완전히 안 잡혀 있던 주인공이다. 일러스트는 있었지만 공식이라기는 좀 미묘했었다... 괜히 월희에서 얼굴 제대로 안 보인 게 아니다. 진월담 월희를 시작으로 멜티블러드에서야 정식 일러스트와 캐릭터 외모가 잡혔다.

리메이크후 그림체가 변해서 얼굴이 잘생겨졌고 마안살이 둥근 고시생안경에서 뿔테안경으로 바뀌었다는것 외에는 별 다른 차이점은 없다. 나스/타케우치 인터뷰에서 타케우치는 시키의 신발이 스니커에서 구두로 바뀐 것이 가장 큰 변화점이라고 설명했다. 추가적으로 주무장인 나나츠요루의 칼날이 비수처럼 양날로 바뀌는 등, 자잘한 모양 변화가 생겼다. 손잡이에 아무것도 없이 횡한 직사각형에 나나야란 이름하나 새겨져 있던 것에 비하면 일취월장 수준. 공개 이미지에서는 칼집이 보이지 않는데, 원작처럼 전방사출식(OTF) 폴딩나이프인지는 알 수 없다. 폴딩나이프였다면... GENTLEMAN?

제도성배기담에서는 월희 이야기가 1940년에 일어났기에 징병되서 인도 전선에 보내진 걸로 나온다.[37] 알퀘이드는 따라가서 유럽에서 날뛰고 있다고 한다...
  1. 여담이지만 진월담 월희 당시에는 성우가 고쿠토 미키야 성우인 스즈무라 켄이치였다.
  2. 2000년(월희)/2001년(MB오리지널)/2002년(MBAA)
  3. 굳이 말하자면 AA당시에는 MB당시의 시간축으로 끌려온 당시였으니까 그 시절의 모습이 구현되었다...라고 한다면 넘어갈 수도 있다. 실제로 월식에서는 용병이나 걸칠 만한 복장을 하고 돌아다니고 있었다. 근데 우리는 40이 넘도록 가쿠란 비슷한걸 입은 어느 해양생물학자를 잊으면 안된다
  4. 둘 다 나름 잘 어울리는 편이었고, 더군다나 스즈무라 켄이치는 이후 개봉한 극장판 공의 경계에서 같은 이미지의 코쿠토 미키야도 맡았다. 다만 애니메이션 진월담 월희가 흑역사화 해서…….
  5. 스즈무라 켄이치와 김영선 둘다 스파이럴 추리의 띠나루미 아유무고쿠센의 사와다 신를 맡았다.
  6. 어린 시절 한정으로 아오자키 아오코와 동일성우인지라 회상장면에서 시키와 아오코의 대화는 자문자답이었다(...).
  7. 그러나 아키하 루트 및 월식을 보면 누구보다 죽음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8. 토오노 시키는 자신이 남들처럼 오래 살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다.
  9. 단적인 예로 사쿠라 루트와 코하쿠 루트를 비교해보면 되는데, 에미야는 사람을 수없이 해친 사쿠라를 어떻게 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하지만, 토오노는 유미즈카가 몇명을 죽였건 코하쿠의 복수극으로 죄없는 인물이 몇 명이 죽어나갔건 별로 관심이 없다. 원작 게임에서 카오스와 전투 때 묘사를 보면 그냥 자신을 죽이려고 하니까 싸우는거지 호텔의 사람들의 원수나 명복은 관심도 없었다. 흠좀무... 괜히 유미즈카가 두려움을 느낀게 아니다.
  10. 하지만 처음부터 적으로 만나면 그런 거 없다. 누구보다도 서로 적대하는 편. 하지만 서로가 사리분별이 있는지라 화해가 불가능한 것도 아닌 듯 하다.
  11. 토오노 시키의 정체를 생각한다면 태생적으로 가문의 도련님이시다. 지금은 토오노 가문의 도련님이시고.
  12. 위 사진은 코믹스판 진월담 월희 6권의 표지.
  13. 하지만 진짜 이유는 토오노가의 흡혈억제를 해주는 나나야 가문의 힘 때문이라고...
  14. 그런데 이 한정해제가 무엇인지는 나오지 않았다.
  15. 멜티 블러드에서 시온이 언급한 한정해제로 보이는데, 대충 신체가 느끼는 고통을 뒤로 미루고 신체능력을 극도로 향상시키는 모양. 단 반사신경은 그대로라 빠른 몸에 적응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키의 경우 적응이고 자시고 그자리에서 휙휙 움직여 시엘을 때려눕혔다(...) 물론 격투게임 보정이 들어갔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대단하다. 문제는 고통을 뒤로 미루는 것 뿐이라 한정해제 모드가 풀리면 엄청나게 고통스럽다.
  16. 월식의 설정은 <월희 2>의 엔딩 이후.
  17. 카드로 비유한다면, 월희의 시키는 하트의 3. 「MELTY BLOOD」의 시키는 표준적으로 싸울 수 있는 스페이드의 J(조커).
  18. 단 멜티 블러드는 월희의 알퀘이드 트루 엔딩과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아인낫슈나 루바레를 제거하는 세계선에선 타타리와 조우할 일이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19. 루바레는 순삭. 천장을 직사의 마안으로 베고 안으로 침입해 인식도 하기 전에 베어버린다. 루바레는 자신의 몸이 잘린 걸 눈치채고서야 시키가 방 안에 침입했다는 걸 깨달았다.
  20. 그를 암습했던 시엘의 평가. 다만 이때의 시엘은 진심으로 시키를 죽이려 했던게 아니었다.
  21. 정신의 동조는 사계 쪽도 느끼는지라 시키가 동조해서 사계의 시선으로 보면 반대로 사계가 고통받는다.
  22. 물론 시로가 '검사'로서의 스타일을 버리고 아처처럼 시력을 강화한 뒤 원거리에서 보구를 화살로 매겨 저격☞브로큰 판타즘에 의한 폭발로 이어지는 '궁병'으로서의 스타일로 싸운다면 또 이야기가 달라진다.. 원래 전투란 게 그런 거지만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이해하면 된다.
  23. 물론 이 것은 그 때 한 번만이고 알게 된 지금은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밤에는 더더욱.
  24. 하지만 사실 페스나가 밝은 스토리라 그런 거고, 마법사의 밤, 공의 경계와 비교해보면 그리 어두운 것도 아니다. 버섯월드는 겉은 밝은데 속은 생각보다 진지하고 무거운 게 많다. 헤븐즈 필 루트도 페스나 나머지 두 루트와 비교해서 너무 어둡지만 버섯월드 전반을 보면 그렇게 어둡지 않듯이.
  25. 아키하 루트에서는 사츠키에게 피를 빨리려는 순간 자기를 기다리는 아키하를 떠올리고 사츠키를 찌르지만, 히스이&코하쿠 루트에서는 아예 전투에서 사츠키를 밀어붙여 사츠키를 소멸시킨다.
  26. 이 때, 히스이의 말과 어릴 때 자신을 밖으로 이끌어준 소녀의 말이 비슷하다는 걸 눈치채고, 히스이가 그 소녀이고 코하쿠가 저택 안에서 지켜보는 소녀였다는 것을 깨닫는다.
  27. 트루 엔딩 루트에서는 아키하가 사망하고 일이 정리된 이후 코하쿠도 뒤를 따르게 되고, 굿 엔딩 루트에서는 아키하는 부상을 입는 선에서 그치고 코하쿠는 자살을 시도하나 시키의 제지로 기억을 잃는 선에서 그친다.
  28. 이 때 최종보스인 본인이 이길 때 하는 승리대사 중에서 "상시 마안이라니 어떻게 돼먹은 거냐. 인간에서 벗어난 것도 정도가 있다."라고 불평한다. 확실히 살인귀를 제외하고는 평범한 인간의 육체인 토오노 시키와 애시당초 근원에 연결된 완전한 텅 빈 육체인 료우기 시키는 많이 다르긴 하다. 다만 료우기는 애초에 태생자체가 비범했고 토오노는 순수하게 스스로의 재능만으로 도달했다는 점에서 토오노 시키도 무시무시하다. 이와는 반대로 료우기가 이길경우 승리 대사가 나오지 않고 곧바로 엔딩이 나온다.
  29. 살인귀(殺人鬼) + 시키(志貴)라서 殺人貴다.
  30. 멜티블러드 만화판에서는 시온이 죽였다.
  31. 예컨대 월희2 프렐류드의 시키라든가
  32. 마안살로 억제가 불가능해질 정도로 강해지는 바람에 스스로 '눈이 안 보인다'는 암시를 걸기 위해 붕대로 눈을 가리고 있다. 잘보면 진월담 월희 10권 초반부에 시키의 눈을 진정시키려고 1주일간 감게 한 붕대와 똑같은 거다. 팔이 잘려나가 영핵 치료술을 써서 다시 이어붙이고 고정시킨 붕대와도 색이 똑같다. 나중 언급에 따르면 이 빨간 붕대 성해포라고. 귀한 거 줬네, 시엘 씨.
  33. 이것은 후에 페스나에서 나온 키리츠구와 시로의 달밤의 맹세, 그리고 아처와 시로의 문답과도 비슷하다. 아마 의미는 거의 비슷할 듯.
  34. H씬에 있어서 굉장히 건전한 시로와는 다르게 시키는 본편 내에서 선택지에 따라 배드 엔딩으로 통하는 능욕 H씬이 두 개나 존재한다.
  35. 처음엔 남자 화장실, 다음엔 사츠키를 데려다가 여자 화장실도…
  36. 영화관-집-유원지를 약 10분만에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면 죽지않는 게 용하다.이 와중에 숲속에서 곰과 한판 붙기도 한다. 물론 마안살을 벗고 나이프를 들었으니 그 곰의 운명이야 뻔하다.
  37. 성당교회에서 신병을 확보해서 무사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