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잉력

1 개요

디시인사이드에서 만들어진 용어. 원래 에어+의 합성어였으나, 현재는 인정신+의 뜻으로 쓰인다.

2 상세

왠지 발음이 비슷한 장의력이라는 단어도 있다. 이쪽은 +의력(...). 사실 장의력은 원래 에어+의력으로, 합필갤 용어였다. 하지만 2012년 10월 시점의 쓰임새를 보면 에어장보다는 거의 장애쪽 의미 같다. 다르게는 창잉력(의력+)이라고도 쓴다. 장의력이 축적된 합필갤러만이 진정한 장잉력을 낼 수 있다 카더라. 검색결과는 장의력(구글 35,700건)이 장잉력(구글 25,900건)에 비해 더 많다

일반인이 쉬이 도전하기 힘든 매우 비범한일 혹은 짤을 만든 뒤 디시에 글을 썼을 때 글쓴이에게 주어지는 찬사. 대부분 정상적인 정신으로 도전하기 힘들다. 흠좀무. 다만 단지 비범하다고만 해서 장잉력으로 찬사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 진짜 장인급의 퀄리티 내지 평균 이상의 수작이어야 하며
  • 그게 아니면 최소한 도전기간이 길어서 꾸준한 인내심을 필요로 해야하고.
  • 위의 조건을 만족한 상태에서 해당 글의 내용이 실생활에 적용될 건덕지가 없을 정도로 비생산적이어야 한다. 한마디로 잉여폭ㅋ발ㅋ

이 모든 것이 만족되면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는 장잉력을 가진 자로 칭송받을 수 있다. 왠지 병신같지만 멋있어쓸데없이 고퀄리티와도 통하는 면이 있다. 물론 진짜 장인정신이 발휘되거나 실생활에 써먹을 건덕지가 있는 생산적인 글이 올라와도 디시 특성상 '장잉력 돋넼ㅋㅋ'라는 댓글이 무조건 붙게 된다.

용어의 특성상 디시인사이드합성 갤러리자랑거리 갤러리에서 자주 쓰인다. 장잉력이 발휘된 글이 힛갤로 옮겨갈 경우 디시 전체에 글쓴이의 잉여력이 인증된다. 기원은 디시지만 그 특유의 비범한 어감 덕분에 디시 밖에서도 많이 쓰이는 용어가 되었다. 대개 장잉력을 가진 분들은 자기 작품에 대한 장인정신이 강하여, 꾸준히 글을 수정+보충하여 퀄리티를 높이거나 이후 쓰는 작품에는 더 많은 장잉력을 발휘해 공들여 만드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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