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존드

아룬드 연대기의 용어.

1 아룬드 연대기 상의 국가 이스나미르의 기본 화폐

이스나미르의 화폐 단위. 더 큰 단위는 존드라고 한다. 존드가 달러라면 로존드는 센트인 셈이다.

세월의 돌의 첫머리이자 파비안 크리스차넨의 첫 대사이며 손꼽히는 명대사"단 1로존드도 깎아줄 수 없어요."로 유명하다.

옆 나라 세르무즈에서는 메르장, 메르피를 쓴다. 존드를 기준으로 환전은 1: 1.2 비율이라는 듯.

2 아룬드 연대기의 장마철

초여름 장마인 다임 로존드와 늦여름 장마인 에름 로존드가 있다.
세월의 돌 연재 당시 전민희의 말로는 1번과 연관된다는 듯.
그녀의 설명은 "원래 존드는 물을 담는 컵의 이름인데, 이거하고 곡식을 되는 되하고 비슷하게 생겨서 둘 다 존드라고 부르게 됐고 그게 발전해서 물컵이 장마철 이름이 되고 곡식 되가 화폐 이름이 된 것"이라고 한다.
왜 그럼 장마철이 '존드'가 아니라 '로존드'이냐면, 1년 전체에서 볼 때 비가 오는 작은 때(봄 여름 가을 겨울과 비교하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