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룬드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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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1 개요

대한민국의 소설 작가 전민희가 집필하는 판타지 소설 시리즈. 총 4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작가의 첫 작품인 《세월의 돌》이 3부에 해당한다. 《세월의 돌》 완결 후 1부 《태양의 탑》을 연재하여 5권까지 출간하였으나 모종의 불미스런 사건으로[1] 본의 아니게 연중#s-2되었으며, 이후 새로운 출판사 제우미디어를 만나 개정 작업을 거쳐 새로이 출간하고 있다. 근데 태양의 탑 7권이 안 나와요 함께 절판되었던 《세월의 돌》도 같은 제우미디어를 통해 개정 완간.

제목의 '아룬드(Arund)'는 작중에 등장하는 고어(古語)인 고대 이스나미르어로, '순환', '되풀이', '달(month)'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5부작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이자 14개의 달로 이루어진 이 세계의 역법체계인 '14 아룬드력'을 상징한다. 14개의 아룬드에는 각각의 의미와 전설, 수호성, 상징색 등이 존재하며, 이러한 관련 설정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작가가 이 세계관을 창조하기 위해 얼마나 오랫동안 자료를 수집하고 공을 들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점성술 덕후

'아룬드 온라인'이라는 PC 게임도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결국 취소되었다.

세월의 돌이 대만에 수출되어 출간되고 있다.

2 작품 일람(연대순)

전민희 작품 / 아룬드 연대기 세계관
출간작1부
태양의 탑
3부
세월의 돌
미출간작2부
???
4부
???
세계관 설정인물이명
설정연표
이후 일어나는 모든 이야기의 원류가 되는 작품. 전 5부 중에서 시대적으로 가장 앞선 듀플리시아드 270년을 배경으로, 자신을 배신하고 나락으로 떨어뜨린 모든 이들에게 복수하고자 다짐한 청년 마법사 키릴로차 르 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2부
태양의 탑과 세월의 돌의 연결고리가 될, 전 5부 중에서 가장 짧을 것으로 예고된 작품. 대마법사 에제키엘의 시대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듀플리시아드 290년의 이야기이며, 주인공 역시 에제키엘로 확정된 상황이다.
  • 2.5부
작가가 블로그에서 언급했는데, 2부와 2.5부를 통합할 예정라고 한다.
아룬드 연대기 전 작품 중에서 가장 먼저 쓰여진 작품이자 현재 유일하게 완결된 작품. 듀플리시아드 499년을 배경으로, 사계절의 돌 아룬드나얀과 그 주인 파비안 크리스차넨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4부
아룬드 연대기 전체를 통괄하는 최종장. 전 4부 중에서 가장 먼저 구상된 작품이며 이 작품을 위해 1~3부가 존재한다고 한다. 여기서 모든 비밀이 밝혀지는 듯. 또한 놀랍게도 현대를 배경으로 스토리가 진행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2], 세월의 돌을 처음 집필한 이후 많은 세월이 흘러 작가가 생각한 현대와 많은 차이가 나 처음부터 다시 검토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한다.
  1. 자음과모음 출판사의 표지 도용이 원인이었다. 5권 표지에 매직 더 개더링성전 카드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했고, 책 넘버링 장식은 백색 마나 심볼을 그대로 사용한 것.
  2. 실제로 작중에 복선이 있다. 세월의 돌에서 파비안이 아룬드나얀에 니스로엘드의 심장을 끼워넣던 중 낯선 풍경을 보는데, 이세계인의 입장에서 현대를 묘사하는 듯한 뉘앙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