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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즈 패밀리의 본거지인 론다 형무소 건물.
1 소개
슈퍼전대 시리즈의 악의 조직 | ||||
제23작 구급전대 고고파이브 | ~ | 제24작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 ~ | 제25작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
재마 일족 | → | 론다즈 패밀리 | → | 오르그 |
미래전대 타임레인저에 등장하는 적 조직.
거물 범죄자 돈 도르네로가 동료인 기엔, 리라와 결성한 조직으로서, 이름의 유래는 돈 세탁(세탁물을 뜻하는 영어 단어 laundry를 변형). 도르네로가 수감될 뻔했던 론다 형무소를 통째로 20세기로 들고 오면서 조직 내의 범죄자들까지 한 번에 수하로 넣어 결성한 조직. 한 마디로 론다 형무소 출신들이라 론다즈 패밀리. 단순한 작명이다.
이제까지 등장했던 전대의 적 조직들에 비하면 상당히 소소한(?) 조직. 목적도 지구 정복이라느니, 인류 절멸 같은 피 튀기거나 거창한 목적이 아닌 20세기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니 참으로 스케일 소소한 편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중반부부터 기엔의 일탈 행동으로 인해 조직 내부에서도 분열이 일어나는 편. 자세한 사항은 돈 도르네로나 기엔을 참조.
어쨌든 스케일만 보자면 그냥 범죄 조직이다. 뭐 30세기의 기술력과 외계 범죄자들을 끌어왔기 때문에 20세기의 범죄 조직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위험한 놈들이긴 하지만. 정작 스케일이 작은 조직인 것과는 관계 없이 전대물의 악역으로서의 역할은 확실하게 해준 것을 생각하면, 역시 목적 거창한 조직이나 소소한 조직이나 악역이라면 비중은 비슷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기도 했다.
매회 론다 형무소에 냉동 압축되어 수감된 범죄자들을 해동하여 범죄를 저지르게 한다.[1] 대개는 도르네로나 리라가 돈벌이에 좋은 녀석들을 골라 해동하지만, 기엔이 고를 경우는 파괴를 추구하는 기엔의 특성상 흉악범이나 잔혹범이 선택되어 해동된다.[2]
도르네로가 기엔과 사이가 벌어져서 기엔의 록을 걸어버린 후에는 론다 형무소에 기엔을 버려둔 채 새로 건물을 빌려서(…뺏어서?) 사업을 시작한 것 같다. 해동 기계 자체도 건물에 갖다 둔 모양.
2 구성원
- 구성원의 이름은 모두 화폐 단위에서 따 왔다.
계급 | 캐릭터 명 | 배우&성우 |
수령 | 돈 도르네로 | 오오토모 류자부로 |
간부 | 기엔 | 토베 코우지 |
리라 | 구루 아사미 | |
괴인 | 론다 죄수 | - |
전투원 | 정크드로이드 제니트 | - |
3 후일담
최후에는 도르네로가 기엔의 손에 사망하고 리라가 도망가면서 론다즈 패밀리는 사실상 해체. 해동되지 못한 남은 죄수들은 도르네로가 죽기 전에 타임레인저들에게 전부 넘긴다. VS시리즈가 가오레인저 VS 타임레인저가 아닌 가오레인저 VS 슈퍼전대가 되면서 리라가 어떻게 됐는지는 전혀 알 수 없게 된다.[3]
북미판 파워레인저 타임포스에서는 란시크(Ransik)[4]의 조직으로 등장하고 도르네로 또한 란시크의 부하로 나온다.- ↑ 이럴 바에는 그냥 한 번에 죄다 해동시켜 버리면 더 손쉽게 정복할 수 있지 않냐는 의견이 있지만, 도르네로의 목적은 정복이 아닌 범죄사업이니 통제 안될 놈들을 여러마리를 풀어봤자 골치만 아플 뿐이라는 의견이 지배적. 그리고 론다 형무소 내의 해동 기계 자체가 한 번에 한 명 이상은 해동이 안될 뿐더러 연속 사용도 불가능하다는 설정도 있다.다만 31화에서부터는 론다 죄수 몇명을 인간 사회에 풀어놓고 이들이 차려 놓은 사업을 통해 돈을 벌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 ↑ 더 말할 것도 없이 헬즈게이트 수감수 해동은 기엔 외에는 아무도 안 했다.
- ↑ 다만 리라가 세계의 평화에 큰 위험이 없고 결말에서 시티 가디언즈가 그대로 남아있고 30세기에 큰 문제가 없는 것을 보면 그냥 소소하게 살아가서 큰 문제를 일으키지않고 잘사는 것으로 보인다.
- ↑ 일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북미판만의 오리지널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