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쿠


Ronkuu. 북미판 표기는 Lon'qu.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각성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 트래비스 윌링햄(북미판).

클래스는 검사(도적/드래곤 나이트), 생일은 10월 10일.

2 상세

페리아의 검사. 검 실력은 확실하지만 여성기피증이 있는데, 어린 시절 켈리라는 이름의 여자아이와 친하게 지냈었는데 도적의 습격을 받았을 때 켈리가 자신을 감싸고 죽은 것이 원인이 되어 또 비슷한 일이 발생하는 걸 원치 않게 되었고, 이것이 여성기피증으로 이어진 것. 이는 세르쥬와의 지원회화를 통해서 극복할 수 있다. 한편 리즈와 파엠특유의 시스터와 검사 클리셰를 완성하는 인물이기도 한 것이, 크롬에게 리즈를 경호하는 임무를 받게되는 리즈와의 지원회화에서 몸을 던져 암살자의 화살을 막아주는데, 이와 비슷한 상황이 우드와 부자간의 지원회화에서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4장에서 원래 페리아 서국 대표로 검투장에 나올 예정이었지만 어째서인지 루키나에게 바로 발리고 밀려났다고한다. 하지만 바질리오의 말에 따르면 루키나와 맞먹는 실력을 지녔다고 하니 이는 루키나의 성별에 대한 복선으로 작용한다.

성격/실력/외모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잘난 캐릭터로, 여성기피증 설정도 너무 잘나서 갭모에을 주기 위해 집어넣은 설정이라고 한다. 다만 본작은 진지한 캐릭터가 지원회화에서 사정없이 망가지기도 하는데, 론쿠도 이를 피해갈 순 없었다. 일례로 여성 마이유닛과 지원회화를 하면 마이유닛이 검술로 안되니까 과일을 던져대서 도망다니는 수모를 겪기도한다(...)후르츠 닌자

직업체계 덕분에 무기절약이나 질풍신뢰는 배울 수 없지만 유성, 멸살, 검의 달인 등 유용한 화력스킬을 다수 획득할 수 있다. 따라서 전체적인 화력으로는 충분한 편. 다만 몸이 워낙 약한데다 본작은 어새신이 검사보다 스탯이 좋고 검사를 먹여살리던 패시브 크리티컬 보정이 없으므로 검사의 길을 계속 나아가게되는 경우는 많이 없다...검사 좀 그만죽여 사기스킬 두개가 없는것 빼고는 능력성장치가 검사로서는 괜찮은 편이라 쓸 만한편. 단 어디까지나 검사로써 괜찮다는거지 올라운더는 아니니 주의. 가이아만큼은 아니지만 방어와 마방이 불안하고 힘이 그다지 잘 오르는편이 아니다. 회피에 있어서 검죽이기나 명중보정 스킬 등으로 인해 속도의 효용성이 하향된 각성이라 창죽이기없이 속도만 믿고 던져두었다가는 멀리서 갑툭튀해서 쿡쿡 찔러대는 페가서스나이트나 왠만해선 데미지가 씨알도 안밖히는 제네럴 등 랜스계 유닛을 다수 만나면 금방 누워버리는 경우가 잦다. 명중+20% 스킬외에도 여러 명중보정을 지니는 dlc궁수계열도 요주의 대상. 태양같은 자체회복스킬도 없으므로 한방한방이 뼈아프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창죽이기와 검죽이기를 배울 수 있어서 스킬 구성에 따라 근접유닛의 공격은 잘 회피할 수 있다는 것.

참고로 아군 중 가장 감자 껍질을 잘 벗긴다고 한다. 검의 극의를 위해 수련하다보니 그렇게 됐다던가...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남성 캐릭터 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