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des. 북미판 이름은 오웨인 (Owain)
파이어 엠블렘 각성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카하시 히데노리. 북미판 성우는 카이지 탕[1]
클래스는 검사, 생일은 7월 15일.[2]
리즈의 아들. 그러므로 크롬의 조카이자 루키나의 사촌이다. 성격은 한 마디로 중2병. '내 안에 잠든 영웅의 피가 요동친다' '오른손이여 내 말을 들어!'는 등 과장된 말투를 자주 사용한다. 무기에 '멋져보이는' 하지만 남들이 보면 의미불명인 이름을 붙이거나, 필살기를 생각 해 낸다거나 하는 것이 취미. 참고로 영문판에서 우드가 필살기랍시고 외치는 이름들은 죄다 파엠 시리즈의 부제목들. 항상 언급하는 "영웅"은 사실 자신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미래의 부모님이다. 나서기 좋아하고 허세 부리기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본질은 정많고 선한 녀석이라 지원회화를 하다보면 금방 정든다. 또 진지할 땐 진지한 모습도 보여주는 캐릭터.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인기도 높아서 인기투표에서 남자 자식세대 중 1위, 부모세대까지 합해서 크롬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자식 세대들 중에서는 신시아와 아주르와 친한 듯 하다. 신시아와는 영웅을 동경한다는 점에서 코드가 일치하지만, 신시아는 정석적인 히어로를 동경하고 우드는 중2병적인 다크히어로를 동경해 그 부분에서 티격태격하기도 한다. 아주르와는 서로 트라우마를 건드리면서 놀고, 절망의 미래 DLC에서는 샨브레와 브레디가 무사히 탈출할 수 있도록 함께 남아 시간을 벌기도 했다. 제롬과는 친하지는 않지만 제롬의 내추럴 본 간지(...)를 부러워한다. 한편 미래에서 온 자식들과는 다르게 면식이 없는 특이케이스인 (여)마크에게는 홀딱 반해서 초장부터 미사여구를 써가며 보석(!)까지 포함해 별의별 선물을 갖다바치는 등 온갖 정성을 쏟는 모습도 보인다. 한편 아이들을 좋아하는데 다른 2세대 아이들보다도 어려보이는 응응에게는 자기도 모르게 아이 대하듯이 목마 태우고 높지?높지? 하고 들떳다가 용일때는 이 정도 높이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한숨쉬는 응응에게 한방 먹기도하는등 재미있는 지원회화가 산재해있다.
첫 등장 때 미스톨틴 타령을 하면서 마을사람이 준비해 놓은 미스'텔'틴을 얻을수 있는데 물론 짝퉁인 만큼 별로 좋진 않다. 북미판에선 아예 갈데까지가자는 생각이었는지 스펠링이 무려 Missiletain(미사일테인)으로 나온다. 미사일을 휘두르는건가...가랏 스팅어!하지만 배포 아이템에 정말 미스톨틴이 있어서 개그가 개그가 아니게 되는게(...) 물론 성능은 두번 공격 가능한 용자의 검이 더 좋다. 크큭...내 안에 잠든 용자의 피가 요동친다...
절망의 미래 DLC 진엔딩에서는 중2병을 청산하고 배우가 되어 아주르, 브레디와 함께 공연을 하기로 한다. 중2병 청산한 이유는 "너무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자신의 중2병 과장을 곧이 곧대로 다 믿어버리기 때문"이라고.
직업 구조 계승이 특이한 케이스 중 하나로, 페가서스 나이트가 전사가 아니라 검사로 바뀌어 있다.
첫 직업을 검사로 시작하지만 어머니인 리즈의 스탯 상한 보정상(힘 -2, 마력 +2) 마법 관련 직업으로 키우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질풍 신뢰, 월광, 생명 흡수 등의 공격적인 스킬 조합이 가능한 리히트, 매복+복수와 멸살, 이동계 보조 스킬을 많이 달게 해 주는 헨리 등을 아버지로 두는 것이 좋다.
참고로 북미판에서는 연인이 되는 자식세대의 여성캐릭터가 크롬의 딸일 경우[3] 사촌간 근친혼을 피하기 위해 일본판과 달리 지원회화 S랭크를 올려도 "Husband/Wife"가 아닌 "Companion"으로 표기된다.
파이어 엠블렘 if에서는 오딘란 이름으로 등장. 단순한 클론이 아닌 동일 인물이다.
DLC 각성과의 해후에서는 리즈와의 대화도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