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 엑스 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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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 있는 롤러코스터. 환상특급이라는 이름으로 운행했으나, 2004년에 이 놀이기구 인근에 '락스빌'을 조성하면서 롤링 엑스 트레인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자연농원 시절이던 1988년에 건설되었으며, 최고속력은 71km/h. 처음 건설될 당시만 하더라도 한국에서 제일가는 롤러코스터로 꼽을 만 했으나, 독수리 요새와 T 익스프레스 등 거대 롤러코스터가 연거푸 건설되며 밀려 버렸다. 그래도 일반적인 콕스크류 롤러코스터의 형식을 가진 놀이기구 중에서는 꽤 준수한 편이라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 대부분의 롤러코스터와 마찬가지로 뒷자리에 타야 재미있다. 앞자리는 에어타임도 없이 정말 부드럽게 가는과장 좀 넣어서 레이싱코스터랑 차이 없다 카더라뒷자리는...

현재는 흰색 레일이지만 2009년에 새로 칠한 것으로 원래는 빨간색 레일이었다. 참고영상

롤러코스터는 좋아하는데 T익스프레스가 무섭다거나 하는 사람이 타거나 T익스프레스의 대기시간이 길거나 점검, 동계운휴 등으로 탈 수 없을 때는 롤링 엑스 트레인에 사람이 몰린다. 특히 독수리 요새가 문을 닫은 이후에는 유일한 대체제.

올라가는 체인소리가 정말 시끄럽다. 탕타ㅏ타타탙탕탕탕 락스빌 전체가 울린다 카더라. 구식 리프트를 사용했기 때문에 톱니처럼 된 Anti Rollback Device[1]가 트랙에 걸리면서 엄청난 소음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T 익스프레스 등장 이전에는 출구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웠던 위치와 이 타당탕탕탕탕타탕탕탕 소리의 존재감 때문에 에버랜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탈것이었다. 아 옛날이여.

탑승시에 짐을 좌석 발 앞에 있는 망에다 넣고 탄다. 물건이 떨어질 것 같아서 불안해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은데, 절대 안 떨어지니 걱정하지 말자. 안내방송하는 사람들도 원심력때문에 안떨어지니까 들고 타라고 방송한다. 이는 코스에 Zero G, 통칭 에어타임이 없다는 얘기다. 스릴없다고 자진납세
  1. 리프트에서 비클이 탈착될경우 뒤로 떨어지는데 그걸 방지하기위해 만든 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