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 엑스 트레인

RollingX-Train03.jpg
타다ㅏㅏㄷ다다다다다다다닫다다다다닫다다다다다다다ㅏㅏ다닫다ㅏㅏㅇ
에버랜드에 있는 롤러코스터. 환상특급이라는 이름으로 운행했으나, 2004년에 이 놀이기구 인근에 '락스빌'을 조성하면서 롤링 엑스 트레인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자연농원 시절이던 1988년에 건설되었으며, 최고속력은 71km/h. 처음 건설될 당시만 하더라도 한국에서 제일가는 롤러코스터로 꼽을 만 했으나, 독수리 요새와 T 익스프레스 등 거대 롤러코스터가 연거푸 건설되며 밀려 버렸다. 그래도 일반적인 콕스크류 롤러코스터의 형식을 가진 놀이기구 중에서는 꽤 준수한 편이라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 대부분의 롤러코스터와 마찬가지로 뒷자리에 타야 재미있다. 앞자리는 에어타임도 없이 정말 부드럽게 가는과장 좀 넣어서 레이싱코스터랑 차이 없다 카더라뒷자리는...

현재는 흰색 레일이지만 2009년에 새로 칠한 것으로 원래는 빨간색 레일이었다. 참고영상

롤러코스터는 좋아하는데 T익스프레스가 무섭다거나 하는 사람이 타거나 T익스프레스의 대기시간이 길거나 점검, 동계운휴 등으로 탈 수 없을 때는 롤링 엑스 트레인에 사람이 몰린다. 특히 독수리 요새가 문을 닫은 이후에는 유일한 대체제.

올라가는 체인소리가 정말 시끄럽다. 탕타ㅏ타타탙탕탕탕 락스빌 전체가 울린다 카더라. 구식 리프트를 사용했기 때문에 톱니처럼 된 Anti Rollback Device[1]가 트랙에 걸리면서 엄청난 소음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T 익스프레스 등장 이전에는 출구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웠던 위치와 이 타당탕탕탕탕타탕탕탕 소리의 존재감 때문에 에버랜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탈것이었다. 아 옛날이여.

탑승시에 짐을 좌석 발 앞에 있는 망에다 넣고 탄다. 물건이 떨어질 것 같아서 불안해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은데, 절대 안 떨어지니 걱정하지 말자. 안내방송하는 사람들도 원심력때문에 안떨어지니까 들고 타라고 방송한다. 이는 코스에 Zero G, 통칭 에어타임이 없다는 얘기다. 스릴없다고 자진납세
  1. 이동 리프트에서 비클이 탈착될경우 뒤로 떨어지는데 그걸 방지하기위해 만든 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