ルナ
키라링☆레볼루션의 조연. 성우는 일본판은 시마모토 스미, 한국판은 이선어?.
초원을 넘어(초원을 넘어서)라는 영화에서 갑작스레 주연으로 등장하여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신인 여배우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연기력으로 단숨에 자신의 입지를 확립시킨 인물이다. 루나라는 이름으로 인해 '외국인'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가명이며[1] 키라리가 루나를 알게된 시점에서는 그녀가 일본인(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이미 퍼져있는 상태다.
존 루커스 버그(루카스 버그) 감독과 함께 촬영을 위해 일본(한국)으로 건너온 것을 계기로 키라리(라라)와 만나게 되며 키라리가 오디션에 합격한 것을 계기로 함께 연기하게 된다. 영화의 이름은 'LEGEND 천년 벚꽃의 기적'(전설, 천년 나무의 기적)이며 내용은 루나가 이 자리에 설 때까지 겪은 경험들을 뼈대로 제작한 스토리로 슬럼프에 빠진 여인이 한 소녀와의 우연한 만남을 가지고 이 소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매니저로 일하게 되지만 소녀의 정체가 요정이었기 때문에 영원히 이별해야 하는 운명을 맞이하고, 소녀와의 추억을 계기로 여인은 연예계에 재도전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키라리의 집에 있는 사진 중 이 사람과 꼭 닮은 사람과 키라리의 가족이 함께 찍은 사진이 있어서 그걸 본 키라리가 혹시 루나가 자신의 친엄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그 사진을 타카시에게 보여줬을 때엔 타카시는 대답을 해 주지 않았고 촬영장에 가서 직접 물어보려고 했을 때엔 촬영에 관계된 얘기가 아니라면 하지 말라는 말을 하며 키라리를 초조하게 했다.
함께 놀러갔을 때는 상냥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지만 촬영장에서는 이전과는 다르게 딱딱한 모습을 보여줬고 키라리가 촬영 중 이별부분에서 특정 감정[2]을 잡지 못해서 진행이 막혔을 때는 냉정하게 돌아서기도 했으며 배우의 교체에 대한 의견 역시 받아들이는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였다.[3]
다행히도 마지막엔 할머니의 조언으로 인해 그 감정을 깨달은 키라리는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영화는 대박을 터뜨리게 된다.
그리고 촬영이 끝난 후 기념 파티에서 키라리를 불러내서 키라리에게 진실을 밝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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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리가 생각했던 대로 친엄마였다.[4]
본명은 츠키시마 우라라(月島うらら). 국내 방영판은 루나가 본명.
이후에 스바루(주노)를 빼고 가족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키라리에게 헐리우드로 진출하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비록 키라리가 마지막에 팬들을 위해 일본에 남겠다고 마음을 바꿨지만 루나는 그런 딸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다시 미국으로 떠나게 된다.
대식가에 덜렁거리는 것이 키라리와 붕어빵이다. 나이 탓인지 더 많이 먹고 덜 덜렁거리는 듯 하지만. 따지고 보면 키라리는 부모의 안 좋은 부분만 제대로 물려받았다.(타카시의 음파병기 수준의 음치, 루나의 먹성+덜렁이 기질)
애니메이션에서와는 달리 코믹스에서는 엄마에 대한 언급이 키라리가 어렸을 때 집을 나갔다.정도로 끝난다. 이쯤되면 이 설정만을 가지고 하나의 캐릭터와 하나의 에피소드를 만든 제작진에게 경의를 표해도 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