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아 카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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ルリア・カイ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서 첫 등장. 성우는 카토 나츠키. 사실 카토 나츠키는 본업이 성우가 아닌 배우, 모델. OG2와 3차알파의 광고모델을 맡았던 적이 있다.

십이지족의 카이트가의 인간으로 알마나 티크바의 시종을 맡고 있다. 알마나의 좋은 이해자이자 상담역이기도 하다. 시종이지만 교양이나 무술에도 상당한 소양을 지니고 있다.

하자르 곳초와는 어렸을 적에 그의 교육등을 해줄 것을 시바 곳초에게 부탁받아 함께 지냈던 적이 있으며 하자르와는 나이대가 비슷해서 소꿉친구같은 사이이기도 했다. 하자르의 의외의 일면도 알고 있는 등 상당히 친했던 듯하나 서로 애정을 가졌다던가 그런 것은 아니다.(하자르가 성격이 괴팍해서 무리라고 생각된다.)

나이는 하자르의 삭은 면상을 보면 믿기 힘들지만 루리아가 더 연상. 하자르가 류세이에게 패배했을 때는 바란과 함께 그를 살려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에이스가 죽여버렸지만.)

기동병기 조종에 상당한 소양이 있으며 바르마의 병기와는 조종체계가 다른 PT계 유닛(알블레이드 커스텀)에도 손쉽게 익숙해져서 갈아태우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그 이외의 MS같은 유닛은 당연히도 탑승불가. 사실 PT는 바르마의 인형 기동병기를 바탕으로 만든 기동병기이기 때문에 근본은 다르면서도 비슷하다. 여담이지만 알블레이드 커스텀의 개조가
반프레이오스로 이어지기 때문에 개조하면 풀개조 기체가 두대가 되지만, 탈 파일럿이 없지라, 사실상 루리아
태우란 얘기나 다름없다.(풀개조 기체를 그냥 썩히실 분은 없으니...)


본디 바르마 제국이라는 것에 자긍심을 가지고 있어서 바르마 측을 계속 따랐지만 지구측과의 화해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가지고 있었다. 후반에 루아프 간에덴의 정체를 알게된 뒤로는 바르마에 반기를 들어 알파 넘버즈에 협력하게 된다.

알마나와 함께 쿠스하 드링크를 맛있다고 극찬해 수많은 플레이어들의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날아가게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성우인 카토 나츠키가 평소 건담 윙의 히이로를 매우 좋아하고 있기 때문에 게임 중 히이로에게 원호를 붙이면 '히이로!'라고 외치는 전용대사까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가끔 낫키펀치! 같은 대사가 낮은 확률로 튀어나오기도 한다.(낫키 = 나츠키의 애명. 나츠키가 진행하는 라디오방송 제목이라고) 캐릭터의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나츠키의 분위기가 반영되어 있다.

카토 나츠키는 단순히 히이로 유이의 팬일 뿐만 아니라 성우인 미도리카와 히카루의 팬이기도 하므로, OG에 나온다면 마사키 안도와의 관계가 어떻게 될 지 기대되는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