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족

十二支族
제 바르마리 제국의 지배 계급을 이루는 이른바 귀족들. 안습하게 사는 바르마의 일반 평민들에 비해 상당히 유복한 삶을 보장받는다. 총 12개의 가문이 존재한다.

자세한 것은 불명이고 3차 알파까지 공개된 것은 곳초, 토라, 도반, 카이츠 4개의 가문 뿐이다. 향후의 OG 시리즈에서 다른 십이지족 가문도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 항목에선 공개된 4개 가문만 정리한다.

1 곳초가

바르마의 과학기술 발전 등에 큰 공헌을 한 지식인, 재상 가문. 서로 목적은 달랐지만 이 가문 출신인 유제스와 시바는 쿠데타를 기도했다.

라오데키야를 비롯한 쥬데카 곳초 시리즈는 곳초 가문이 함대를 통솔하기 위해 만든 인조인간 시리즈로서 제조자의 이름을 따서 곳초란 이름만 붙었을 뿐 이 가문과 큰 관계는 없다.[1]

이 가문의 특징은 대부분의 인간들이 평소 가면을 쓰고 살고 있다는 것이며[2] 가면 속의 본모습은 공통적으로 은발머리를 하고 있다.

구성원
시바 곳초
에이스 곳초
유제스 곳초
하자르 곳초

2 토라가

창세신 즈필드를 섬기는 신관 가문.

염동력자사이코 드라이버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다루는 법, 세뇌하는 법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에티라 대에 와서는 무한력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이데의 존재도 버프 클랜보다 이전에 파악하고 있었다.

참고로 레비 토라에게 토라 가의 성이 붙어있는 이유는 에티라가 그녀의 조정에 관여했기 때문이다. OG세계에서는 유제스가 실행한 것으로 나오지만 레비 토라의 설정인 만큼 어느 정도 에티라가 관여했다는 것은 짐작할 수 있다.

구성원
에티라 토라

3 도반가

전장에서 활약하며 무사도를 중시하는 무인 가문.

베미도반이라는 고대 병기를 가보로 삼아 대대로 당주에게 물려주고 있으며, 베미도반은 500년이나 된 구식 병기임에도 지속적으로 개량해서 이 가문의 전투병기로서 사용하고 있다.

구성원
바란 도반

4 카이트가

자세한 건 알 수 없으나 일단 무인 가문이라고 생각된다. 주로 다른 가문의 시종을 맡고 사는 걸로 보아 십이지족 중에서도 낮은 계급에 속하는 걸로 추정된다.

구성원

루리아 카이트
  1. 덧붙여 여담이지만 라오데키야를 비롯한 쥬데카 곳초 시리즈의 이름은 요한묵시록에서 언급되는 일곱 교회의 이름에서 따온 이름들이다.
  2. 에이스의 경우를 제외하면 특별한 이유는 없다.